공보실은 또 “기갑, 탱크, 포병, 공병, 정찰 부대 등이 원거리 훈련장에서의 전투 준비 훈련 임무를 이행했다”면서 “훈련 과정에서 부대원들이 부대 간 공조 기술을 익히고 실제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며 “지휘관들은 통솔 기술을 익혔다”고 밝혔다.
복귀하는 부대들은 먼저 기차역까지 이동한 뒤 그곳에서 군사 장비를 열차에 싣고 철도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해군의 한 함정 내에서 같은 피해자를 두고 성추행과 성희롱 의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해당 함정의 지휘관이 보직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20일 "1함대 소속의 한 초계함 내에서 발생한 성추행 및 성희롱 사건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함장인 A중령을 지난달 중순 보직해임했다"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이 초계함에...
예비군
예비군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예비군 지휘관의 직종이 일반직 군무원으로 통합된다. 정년도 60세로 보장받게 된다. 직장 및 사립대 예비군 등 보직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던 급여체계도 합리적으로 조율될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와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군무원인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예비군...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7일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북한으로 추정되는 소형 무인기는 새로운 위협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단기 및 중기적으로 방공망을 공격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소형 무인기가 정보력에 대한 상대적인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정찰용으로 개발했다면 앞으로는 은밀...
국방부는 북한제로 추정되는 소형 무인기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7일 오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어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군 당국은 소형 무인기를 ‘실질적이고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판단, 전반적 종합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주요지휘관회의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이날 오전 합참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잇따라 발견되는 소형 무인기를 북한의 실질적인 위협으로 판단해 7일 김관진 국방장관 주관으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무인기 위협에 대한 군의 대비태세 지침이 내려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가 파주 추락 무인기와 외형이 유사함에 따라 북한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어 “지휘관이 바뀌면서 벌이진 일인 것처럼 비춰져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삼성탈레스 측은 TOD가 군 전력화 장비인 만큼 국방부의 승인으로 자사의 제품을 공급했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TOD는 대부분 외산 제품으로 유지보수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사후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들어 H건설이 삼성탈레스 제품 검토를 요청...
박 대통령은 또 “부하들이 전쟁터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살피는게 지휘관의 태도”라며 “내 어깨에 부하의 운명도 함께 걸려있다는 사명감으로 바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 생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임관식이 끝난 뒤 임관 장교 5864명과 300여명씩 나눠 20차례 넘게 사진 촬영을 했고, 연병장을 돌며 신임 장교 가족들과도 악수를 나눴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10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최근 회의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를 제외한 각 군의 경우 지휘관 재량으로 영내에 있는 체력단련장(골프장)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구두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비태세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국방부와 합참의 주요 직위자와 장성급은 여전히 골프를 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지난달...
이번 김 비서의 3군단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수길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박태성 노동당 부부장, 김동화 군 중장 등이 동행했다.
김 비서는 부대 지휘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군사초대국의 지위에 올려 세운 장군님(김정일)의 업적은...
또 “군(軍)의 판단과 일선 지휘관의 결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어떤 경우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강력한 안보 의식만이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는 만큼, 장병들의 정신교육도 철저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망대에서 군 관계자들로부터 중·동부전선 일대의 북한 군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 등에...
또 “사이버사령부의 불법 대선개입은 군이 우리 국민과 헌법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것”이라며 “상명하복과 일일상황 보고를 생명처럼 여기는 군대에서 3급 군무원이 지휘관 지시 없이 대선에 개입해 불법 정치댓글을 달도록 했다는 것을 어느 국민이 믿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모든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이 제외된 이번...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날 긴급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소집하고 “내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 내부 동요를 외부 도발로 차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 장관은 “일시적으로 내부가 강화될 수 있겠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민심이 이변되고 정권 불신이 커지기 때문에 내부 불안이 가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어 “국방부의 주요 조치로는 연합 감시자산을 증강 운용하고 있고, 접적 지·해·공역에 대한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했다”면서 “국방부와 합참의 위기관리 TF를 장군급으로 운영하고 주요 지휘관과 참모들도 우발상황에 대비토록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번 사태가 수많은 피의 숙청과 공포정치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그 결과...
김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김정은 집권 2년째를 맞은 이 즈음, 북한 내부에서 권력 재조정을 위한 일부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북한은 군사적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야전부대 지휘관과의 화상통화를 통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기도...
권 총장은 조사를 통해 "'불멸의 군인', '영원한 지휘관', 채명신 장군님 깊이 흠모합니다"라면서 "장군은 오로지 위국헌신의 일념으로 국가와 군을 위해 일평생을 바친 시대의 거인이셨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장군의 큰 가르침을 바탕으로 국가방위의 소명을 이어갈 것"이라며 "정예화된 선진강군을 반드시 이룰 것...
야전부대 지휘관을 거쳐 2011년 합참의장에 취임해 임기 2년을 마쳤다.
정 의장은 “현재에 안주하려는 생각과 행동으로는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 우리는 변화하는 적의 위협에 대응해 대비태세와 전투수행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군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 같은 정 의장의 퇴임사는 기존 딱딱한...
여야는 보고서에서 “최 내정자에 대한 청문 결과, 작전분야 및 합참 근무 경력이 없어 우려감이 제기됐지만 35년간 지휘관 경력이 있어서 육·해·공군부대 지휘 자격을 갖췄다”고 적시했다.
또 “최 내정자가 강한 군대만이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밝혔다”며 “전작권 전환시기와 관련해서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을 고려해서 한미간...
한 사람이 누구든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또다시 총격에 의한 대량살상 사건에 직면했다”며 희생자와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 등 국방부 및 군 최고 지휘관들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은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전력원이 부활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인 1977년 설립됐던 ‘국방정신교육원’이 김대중 정부 때인 1999년 폐지된 이후 14년 만에 군 정신교육 전담기관 부활이다.
정신전력원은 합동군사대학교 산하로 대전 유성구 소재 자운대에 설치되며 △정신교육 콘텐츠 개발 △지휘관 교육 △정훈장교 교육 등의 부서로 구성된다.
정신전력원장은 정신교육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