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싸워서 이기는 군대를 만드는 것,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애국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가 되는 것,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축 체계를 조기 구축할 것이고 전시작전권 환수를 준비하는 군의 노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이 앞장서 국방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김 위원장은 이 사안에 대해 지휘관들과 오랜 시간에 걸쳐 진지하게 협의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미제의 군사적 대결 망동은 제 손으로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 셈이 되고 말았다"며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리석고 미련한 미국 놈들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는 이어 "공관병이라는 것이 연대장(대령) 이상의 지휘관이 거주하는 공관을 관리하는 병사를 말하는데 일부 장군들은 공짜로 관노로 쓰는 병사라고 인식된 게 아닌가 싶다"라며 "그래서 공관병이라고 쓰고 공관종으로 읽은 것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박찬주 대장이 대장되고 이랬겠나? 과거 7군단장 재임 시부터...
이어 “그 총장이 떠나고 그때 샀던 비품들의 행처를 알 수 없었다”며 "이처럼 내부에서 일어나는 위법행위를 참모들이나 군 간부들도 다 알고 있지만 거부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란 입장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영수 소장은 “지휘관이 인사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출세나 진급을 위해 지휘관의 위법에 적극적으로 동조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행태는 부모 마음에 대못을 박는 작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악취 나는 적폐 청산을 위해서는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 “해당 사령관이 전역지원서를 냈다고 했지만, 철저히 검토하고 책임을 묻는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지휘관이 하인 부리듯이 하는 노예 사병 악습이 추가로 없었는지 전수조사를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이런 지휘관을 군에서는 ‘엘리트 장군’이라고 옹호하고 있다. 한심하다.
가볍게 여길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즉시 보직 해임하고 철저한 조사와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지시해야 한다. 과거 반복됐던 군 감찰의 미흡한 조사와 솜방망이 처벌에서 보듯 이미 군 자체의 자정능력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통령의 명확한 지시가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교수진은 “이는 절대 한 개인의 부적응 문제로 치부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그가 마지막 용기를 내어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그 요청을 묵살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조처를 했던 부대 지휘관들의 태도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육군 22사단에서 근무하던 A일병은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건물 7층에서 투신했다. 당시 그가 소지했던 수첩에는...
인사청문회에서 혹독한 검증과정을 거친 송 장관은 조만간 ‘인사 태풍’ 신호탄으로 합참의장과 각군 참모총장을 포함해 군의 최고계급인 대장들을 대폭 교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 고위공무원단과 군 장성, 주요 지휘관에 대한 인사도 예정돼 있다. 송 장관이 군 요직에 누구를 앉힐지 주목된다. 개혁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첫 관문이기 때문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2.4% 수준인 현재의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올리는 게 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전·현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3군 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기무사령관 등 주요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에 국방과 안보를 잘 관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기찬수 신임 병무청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 4월 전직 기무사령부 지휘관 20여명과 함께 당시 문재인 대선후보 공개 지지 선언에 동참한 ‘기무사맨’이다.
1954년생 경남 김해 출신인 기 신임 청장은 진영농고를 졸업하고 육군 3사관학교 13기로 임관했다. 이후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사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국군 기무사령부 1처장, 국군 기무사령부 참모장...
“각 지휘관은 상황의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전 장병은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북한을 압도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회 통과된 직후 대통령 권한 대행의 첫 업무로 한민구 국방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전군 지휘경계령을 지시했다.
황 총리는 "현재 엄중한 상황에서 북한이 국내혼란을 조성하고 도발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군이 비상한 자세로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장관은 전군에 감시ㆍ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소집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서 야전 지휘관 경험이 있고 지난 2011년에는 중동 내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군사령관에 임명된 바 있다.
인수위는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이 매티스 전 사령관을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미국의 영웅인 매티스와의 회동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두 당선인과 매티스 전 사령관은 국가안보에...
미군 최초 전차부대 지휘관으로 전격전의 대가다. 거침없는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은 개성적인 장군이기도 하다.
소위 임관 직후 터진 멕시코 내전에 존 퍼싱의 부관으로 참전해 반란군 지휘소를 기습, 장군 한 명을 권총으로 사살하고 자동차 보닛에 매달아 개선했다. ‘싸움닭’으로 불릴 만큼 악명 높았던 그의 개성이 이때부터 싹을...
지금까지 총 12회 개최됐고, 관람인원은 군 장병과 지휘관, 군인가족 등 총 1만여 명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전군 생활관에 수신전용 휴대폰을 무상 보급하고 사용요금은 물론 통신 중계기 및 유지보수까지 지원한다. 한화그룹 역시 GOP 등 오지 장병을 위해 독서카페 10개 동을 지원했다.
군 장병 건강까지 챙기는 기업도 있다. 녹십자는 비만 장병 생화학 검사와 비만도...
박 대통령은 “늘 강조하지만 나는 지휘관의 판단과 조치를 신뢰하고 있다”며 “지난해 북한 포격 도발 당시에도 우리 군은 현장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히 대응해서 적을 응징하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군의 이러한 모습과 우리의 대응은 북한 지도부에겐 남한에 밀린 충격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져서 ‘8월의...
재판부는 이어 “군 복무 기간 중 월남전에 참여하고 지휘관으로부터 수차례 표창을 받았다고 해도 과실범이나 정상 전역한 경우가 아니라 국립묘지에 안장할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안장을 허가하지 않은 국립묘지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 기준이 비합리적이거나 재량권을 남용한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과실범으로...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에서 “북한이 도발을 통해 우리를 뒤흔들거나 국제협력 체제를 느슨하게 만들 수 있다는 환상을 감히 갖지 못하도록 우리 군은 보다 강력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북한의 반발이 예기치 않은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참관한 가운데 어제 ‘지상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0’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미국을 전면적이고 현실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확실한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오늘 오전 전반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軍)의 대비태세를 긴급 점검할 예정입니다.
민·관·군 합동훈련이 실시됩니다.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훈련에는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등 47개 기관 1200명 가량이 참여합니다. 또 헬기 8대와 선박 67척 등 장비 148대도 동원됩니다. 상황 1단계에서는 각 기관 지휘관에게 상황이 전파되는 등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합니다. 2단계에는 폭발 화재 등 4가지 상황을 가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