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적정 군 복무기간에 대해서는 “북한의 천안함 피격, 연평도 공격 등 군사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는 것이 군 전투력 강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21개월에서 단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군 가산점제도 부활과 관련해 김 내정자는 “군 가산점제는 병역으로 헌신 봉사한 시간과 기회의...
김 장관은 회의에서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내년 2월 입영자부터 적용되는 21개월에서 복무기간 단축을 동결하는 쪽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해군 23개월, 공군은 24개월이 된다.
군 복무기간을 점진적으로 줄여 2014년까지 18개월(육군 기준)로 단축하는 정책을 조정해 현 수준인 21~22개월 복무 기간을 유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통령소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의장 이상우)는 3일 "미래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적정 수준의 군 병력과 전문성을 확보하려면 현 복무 기간 축소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복무기간을...
이중 국방정책 및 대비태세 분야에서는 병력규모 재조정, 통합군사령관 신설 등 합동성 강화 방안, 군조직체계 및 복무기간 단축 점검 등이 세부 연구 과제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국방개혁선진화추진위원회에서 이들 과제에 대해 이행 여부를 검토한 후 이달 말경에는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는 공무원이 퇴직금 또는 부조 급여를 청구하거나 재직기간 합산, 임용전 군복무기간 산입 등을 하고자 할 때는 서류를 갖춰 소속 기관에 제출하면 해당 기관이 심사한 뒤 공단에 청구하는 방식이었다.
이로써 평균 9일정도 걸렸던 퇴직금 지급이 3일 이내로 단축됐다.
다만 유족보상금과 순직유족급여 등 공무상 소속기관의 조사ㆍ확인이 필요한 공상급여...
이와 함께 청년층을 중소기업으로 유입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군 미필자가 중소기업에 1년간 취업시 군 복무기간 1개월 단축, 최대 4개월까지 단축해 주고, 중소기업에 근로하면서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대학진학이나 각종 시험에 가점을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1999년에 6년 4개월이었던 재학기간에 비해 8개월이 늘어났으며, 특히 군 복무기간이 2개월 가량 단축된 것을 고려하면 실제 증가폭은 무려 10개월에 달하는 셈이다.
더불어 여학생의 졸업도 늦어져 현재의 재학기간은 1999년의 4년 4개월보다 3개월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졸업 유예 현상은 2009년 졸업생 재학기간의 분포에서 더욱...
정부는 "병역제도 개선방안은 정예강군 육성이라는 국방개혁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군 복무기간 단축이 대선용 선심성 정책이라는 일부 주장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논란이 예상되는 학제개편과 관련해서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충분한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세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게다가 이 기간 졸업자들의 군 복무기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된 것은 감안하면 실질적인 졸업 유예기간은 6개월 가량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육군을 기준으로 군 복무기간이 93년 30개월에서 26개월로 4개월이나 단축된 데 이어, 2003년에는 다시 24개월로 2개월이나 단축 되는 등 6개월이나 단축됐다. 결국, 실질적으로는 1년 6개월 가량 재학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