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1일 추 전 국장을 소환해 국정원의 각종 정치 개입 의혹을 캐물었다. 추 전 국장은 그러나 묵비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추 전 국장은 검찰의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 지난달 22일 국가정보원법 위반(정치관여,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추 전 국장은 수 차례 소환에 응하지...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날 김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비공개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2010~2013년 MBC 사장을 지낸 김 전 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정부에 비판적인 프로그램 'PD수첩' 등의 제작진과 출연진 등을 바꾸고 방송을 보류하거나 제작을 중단하도록...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날 새벽 우병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14일 “(피의자의) 지위가 높은 만큼 책임도 무거울 수밖에 없다”면서 “청와대나 국방부 최고위 관계자들이 일부라도 지시, 승인, 논의하거나 보고받은 사실 중 하나라도 있다면 관여한 것이고 가담한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여나 가담의 '정도'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은...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최고 권력자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민을 불법적으로 사찰했다면 그 사안을 가볍게 볼 수 없다"며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증거인멸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수사팀 관계자는 "(우 전 수석 혐의와) 관련된 여러 사람을 조사했고 진술도 확보했다"며...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박민권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간부들,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11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가급적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면 하는 게 효율적이지 않겠느냐”며 “소환 통보할지 방문 조사할지 방식을 정하진 않았지만 (그간의) 조사 내용을 정리한 후 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검찰이 특활비를 주고받은 인물들에 대해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한 만큼 박...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11일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국가정보원법 위반, 위증교사 등 혐의로 남 전 원장과 당시 국정원 대변인 하모(61)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김병찬(49) 서울 용산경찰서장도 공무상비밀누설 및 위증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남 전 원장은 지난 5일 국정원장 재직 시절인 2013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6억...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8일 김 전 비서관에 대해 군형법상 정치관여 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2012년 2∼7월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산하 심리전단 요원을 늘리는 과정에서 ‘우리 사람을 뽑아라’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7일 "(우 전 수석에 대한) 지난 1차 조사 이후 확보한 자료가 있다"며 재조사 필요성을 언급했다. 다만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 조사인 만큼 비공개 소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국정원에 과학기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진보 성향 교육감 뒷조사 등을 지시한 혐의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 등 손실 혐의로 원 전 원장과 이종명(60) 전 국정원 3차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등과 공모해 민간인 댓글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의 온·오프라인 불법정치 활동비 명목으로 총...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9일 오후 2시 조 교육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조 교육감을 상대로 우 전 수석 지시로 이뤄진 뒷조사로 피해를 받았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검찰은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에게서 지난해 3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진보 교육감 개인 비리 등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는...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김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은 2012년 총선과 대선 당시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을 늘리는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 지시사항을 군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국방부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태스크포스(TF)가 확인한 군...
앞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도 “최 전 차장 구속영장 결과와 우 전 수석 사건 처리를 깊게 연결시켜 보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현재 우 전 수석에 대한 새로운 혐의를 조사 중이며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 최 전 차장은 추명호 전 국익정보국장...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공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숨 돌리게 됐다. 이종명(59) 전 국정원 3차장의 구속이 합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검찰은 이 전 차장을 계속 구속 수사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1부(재판장 신광렬 수석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이 전 3차장의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
검찰은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사건의 주요 인물들이 석방되면) 수사 종료 기한 등이 더 늦춰질 수밖에 없다”며 "수사에 어려움이 있을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 전 3차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으로 구성된 댓글 부대(외곽 팀)를 운영하며 댓글 공작을 주도했던 실무책임자로 보고 있다.
이 전 3차장은 외곽 팀이 불법 선거운동과 정치 댓글을 달게 했고, 그...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지난 29일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날 새벽 2시께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국정원을 통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 사찰하고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기획·작성한 혐의 등을 받는다.
한편 우 전 수석과 '공범'으로...
직권남용 및 국정원법 위반 공모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검찰 특별수사팀, 박영수 특별검사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직권남용 및 국정원법 위반 공모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검찰 특별수사팀, 박영수 특별검사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직권남용 및 국정원법 위반 공모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검찰 특별수사팀, 박영수 특별검사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