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국립대학원 편입학제도가 생겼다.
10일 전북대학교는 거점국립대 중 처음으로 대학원 편입학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며 서류전형과 구술고사를 거쳐 이달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해당 학년도 입학정원에서 재학생 수 및 재입학생 수를 뺀 결원 수로 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원에서...
먼저 백남선 병원장은 알파라비 국립대를 방문해 안 에브게니 부총장과 교류 협력 및 우수 의료기술 전수에 관해 논의했다.
백 병원장은 동 카자흐스탄 암센터를 방문해 2례의 유방암 수술과 갑상선암 수술 1례를 직접 시연했으며 이어 현지 의료진과 학생에게 우리 나라의 최신 유방암 수술법과 최신 지견에 대해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백남선 병원장의...
싱가포르국립대 신장섭 교수는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바른사회시민회의 주최로 열린 ‘행동주의 펀드의 실상과 재벌정책, 엘리엇·삼성 분쟁이 주는 교훈’ 토론회에서 “엘리엇은 벌처펀드의 선구자이고 국제 ‘알박기’ 펀드로 부를 정도로 행동주의 펀드의 극단에 있다. 공통적인 행동 양태는 포퓰리즘을 활용한 이익 추구”라고 비판했다.
신...
국립대가 그동안 기성회비를 징수한 것은 적법하기 때문에 이를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은 25일 서울대와 경북대, 전남대, 부산대, 경상대, 공주대, 공주교대 등 7개 국립대 3861명의 학생들이 학교 기성회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인복 대법관)은 25일 서울대와 경북대, 전남대, 부산대, 경상대, 공주대, 공주교대 등 7개 국립대 3861명의 학생들이 학교 기성회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판결 취지대로라면 국공립대들은 그동안 징수한 기성회비를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과기대는 △부서평가제 도입으로 성과중심의 행정체계 구축 △2014 행복교육 정부3.0 우수사례경진대회(교육부)‘대상’△2015 국립대 직원역량 강화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대학 행정 현장의 성공사례를 낳았다.
조 사무국장은 국무총리실 교육정책총괄과장, 인사과장, 총무과장,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지자체가 부정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눈을 돌린 곳은 유도 명문대학인 용인대와 모 국립대다.
용인대 안병근(53) 교수와 모 국립대의 정모(57) 교수가 부정 출전시킨 선수가 각각 58명, 12명으로, 이 두 대학 출신 선수가 70명에 달했다.
지자체와 대학 간 이른바 '선수 사고팔기'도 있었다. 안 교수는 제주도로 자신의 제자 18명을 부정 출전시킨 대가로 제주도...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인복 대법관)은 26일 오후 2시 서울대와 경북대, 전남대, 부산대, 경상대, 공주대, 공주교대 등 7개 국립대 3861명의 학생들이 학교 기성회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소송 상고심 사건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성회비는 1963년 열악한 대학의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교부 훈령으로 도입됐다. 하지만 법적인 근거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 교수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반대를 제기한 벌처펀드 엘리엇의 공습에 대해 “반재벌 정서가 아닌 차가운 이성으로 문제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22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엘리엇이 합병 반대 이유로 내세운 주주이익 훼손에 대한 허구성과 벌처펀드의 본질에 대해 이성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간한 대담집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통해 “대우차가 잘못한 투자를 했다고 하지만 GM는 중국 시장에 대우차 누비라와 마티즈를 가져가 뷰익엑셀과 스파크로 판매, 중국 시장에서 1위 자동차로 발돋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우차의 실패를...
이로 인해 사회 구성원 전체를 ‘SKY’로 지칭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소위 서울 명문대 출신부터 서울 소재 대학, 지방 국립대, 지방대, 전문대, 고졸 출신 순으로 서열화하는 문화가 견고하게 자리를 잡았고 이것이 우리 사회와 사회구성원 모두를 병들게 하고 있다.
천재 소녀라고 불린 김정윤 양의 하버드와 스탠포드 대학 동시합격 조작 사건은 학벌...
건축 인허가 심의를 통과시켜주는 대가로 관련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국립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장모(58) 교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장교수는 2009년 12월 경기도 수원의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 허가를 심의·검토하는 경기도...
1989년 미국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대학교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 2001년 몽골국립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2003년 고려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는 이날 서울 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건립한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2724㎡(3849평) 규모로...
경북대 A교수는 지난 2010년 1월∼2014년 5월 총 6명의 학생들을 연구원으로 등록해 3억여원의 연구비를 부당하게 지급받은 뒤 2억5000여만원을 개인 주식투자 등에 사용했습니다.
또한 전북대 B교수는 2010년부터 2014년 9월까지 23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 11명을 참여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한 뒤 이들을 포함해 48명의 연구비...
허위로 연구원을 등록해 연구비를 받은 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국립대 교수들의 행태가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26일 '국가 R&D(연구·개발) 참여연구원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26일 감사원이 발표한 '국가 R&D(연구·개발) 참여연구원 관리실태'에 따르면 전북대 A교수는 2010년부터 2014년 9월까지 23개 연구과제를...
그런데 말입니다.
대한민국 최고라는 대학에서 연이어 이런일이 발생하다니요.
서울대는 나라의 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입니다.
물론 학생들이 등록금을 내지만
운영 재원의 상당부분에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죠.
국민이 한국의 미래를 이끌 수재들을 양성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부디 최고의 지성만큼 인성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진리의 전당'이 되길 바랍니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삼성 같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싱가포르의 경제 정책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싱가포르와 한국-다른 모델, 비슷한 성공,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신 교수는 경제 성장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청주지법 형사2단독 문성관 판사는 24일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충북 지역 국립대 교수 유모(41)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유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청주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제자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고, 2013년 12월에는 또 다른 남자 제자 2명의 몸을 더듬거나 나체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정부가 국립대학 연구실과 실습실의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1606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학생과 교수가 안전하게 교육·연구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606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 실험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실험내용이 복잡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