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2015년 신입 직원 합격자 발표…161대 1 경쟁률

입력 2015-05-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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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60% 지방거점국립대 출신…현장 금융전문가로 육성 방침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25명의 2015년 신입 직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합격자들은 2주간의 신협 연수원 교육 이수 후 6월 15일 중앙회 각 부서별로 배치되어 8주간의 수습 과정을 거쳐 9월 1일 정식 임용된다.

올해 신입직원 입사 경쟁률은 ‘16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66대 1과 비슷한 수치로 △2013년 153대 1 △2012년 200대 1등 최근 5년 연속 평균 150대 1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협중앙회는 당초 2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인재 할당제 도입으로 우수한 지역인재가 대거 응시, 향후 증가될 현장 중심 인력 수요에 대비해 최종 합격인원을 총 25명으로 늘렸다.

강연수 신협중앙회 인력개발팀장은 “올해는 현장 및 지역밀착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인재를 발탁했다”며 “특히 소위 명문대와 스펙보다는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신협의 가치를 이해하고 협동조합 마인드를 갖춘 전인적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반직군의 경우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했다. 이에 서울 소재 유명 명문대 보다 지방거점국립대 출신이 합격자의 60%를 차지했다.

신협중앙회는 신규 고용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신규직원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인재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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