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6월 말에는 군부대에서 헌혈에 동참한 국군장병들을 위해 기부물품 각 1만개씩이 전달됐다. 특히 시원한 쿨링감을 주는 휴족시간 쿨링시트는 하절기 고된 훈련으로 지친 군장병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강 대변인은 또 ‘국군의 날 유해봉환식 행사를 서류 없이 계약했다’는 의혹에는 “허위”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한겨레는 2018년 국군의 날 유해봉환식 당시 국방부가 계약에 필요한 서류도 없이 해당업체에 서류를 맡겼다고 주장하지만, 국방부는 계약과정에서 갖추어야 할 모든 자료 (견적서, 여성기업확인서, 행사과업지시서, 용역내용 검수조서 등 총 7건)를...
등 미사여구를 붙였지만 새로운 내용은 없다”며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데 대규모 재정 투입해서 정부 예산으로 임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출발점부터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고(故) 백선엽 장군과 관련해서는 “국군 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이 직접 조문하거나 격에 맞는 예우를 하지 않았다”며 “세계 어느 나라도 전쟁영웅을 이렇게 대접하지 않는다”고 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추도사에서 백 장군을 ‘철통 같은 한미동맹의 창시자’, ‘한국군의 기초를 다진 분’이라고 평가하면서 “전우여, 안녕히 가시라(Farewell, friend)”는 마지막 인사로 조의를 표했다. 존 틸러리 등 역대 연합사령관들도 영상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영결식 뒤 영구차는 곧바로 장지인 국립대전현충원으로 향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백 장군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나타낸 데 이어 노영민 실장은 빈소에 마련된 방명록에 “한미 동맹의 상징이시고, 한국군 발전의 증인이신 백선엽 장군을 애도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10일 향년 100세 일기로 별세한 백 장군은 6·25 전쟁 초기 국군 1사단장으로 다부동전투 승리를 이끈 전쟁 영웅이다. 하지만 해방 이전 일제 만주군...
국군 창군 원로인 고(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도 친일 행적과 남북전쟁 관련 공과 평가가 엇갈린다. 1920년 평남 강서에서 태어난 백 장군은 일제강점기 만주군 소위로 임관했다. 일제 간도특설대에 복무한 탓에 지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이름이 오른 바 있다. 그러나 보수층에서는 해방 이후 터진 6·25 전쟁때 낙동강...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백 장군은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초석을 다졌던 진정한 국군의 아버지”라며 “백 장군을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 모시지 못한다면, 이게 나라인가”라고 언급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와 함께 싸워 이 나라를 지켰던 국군 용사들은 대부분 동작동에 잠들어 있다”며 “6·25전쟁 중 전사한 12만 호국 영령들은 지하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1일 백선엽 장군이 별세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백 장군은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초석을 다졌던 진정한 국군의 아버지”라며 그를 추모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지훈 시인의 ‘다부원’이라는 시와 함께 올린 장문의 글에서 “트루먼 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포기하려고 했을 때 다부동에서 조국의 운명을 지켜냈던...
정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군 장병을 대표해 한평생 대한민국과 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백 장군에게 높은 경의를 표하고, 가슴 깊이 추모한다”며 “백 장군의 가족과 친지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장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육군 대장으로 6·25전쟁의 고비 고비마다 진두지휘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지켰다”...
육군은 이날 부고와 함께 낸 보도자료에서 “고(故) 백 장군은 1950년 4월 제1사단장으로 취임해 낙동강지구 전선의 다부동 전투에서 한국군 최초로 합동작전을 통해 대승을 거둬 반격작전의 발판을 제공했다”며 “같은 해 10월 국군 제1사단이 먼저 평양을 탈환해 민족의 자존심과 국민의 사기를 드높였다”고 밝혔다.
법원이 국군포로에 대한 북한과 김 위원장의 배상책임을 처음 인정하면서 이번 사건과 유사한 소송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 김영아 판사는 7일 국군포로 노사홍(91)ㆍ한재복(81) 씨가 북한과 김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북한과 김 위원장이 각각 2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씨와 한 씨는 6·25 전쟁에...
쌍용자동차가 국군의 차량 정비기술 향상과 군부대 내 정비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교보재를 기증하고 정비 교육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월과 6월 대전연수원에서 남수단 파병 임무를 맡게 된 한빛부대를 포함해 육군과 공군의 작전 차량 정비를 전담하는 정비대대, 수송부대 병력을 대상으로 정비기술 교육을 시행했다.
총 9차 수로 나눠...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참배와 함께 묘역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12월 국립서울현충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70년 만에 귀환하는 국군전사자 유해봉환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지키려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영웅에게'를 주제로 선정했다. 영문 부제는 'Salute to the Heroes(영웅들께 경례)'로 UN참전국과의 우호 협력 강화라는 의미를 담았다.
문 대통령은 미국에서 온 국군전사자 유해를 직접 맞이한 뒤 유해봉환 가족 6명과...
이날 6.25전쟁 70주년 행사에서는 미국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를 통해 70년 만에 조국 품으로 귀환하는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최고의 예우로 맞이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6.25전쟁 70주년 기념 행사가 '영웅에게, Salute to the Heroe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청와대는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2,609명의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태극기 배지 달기 대국민 캠페인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에 국무위원들이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무위원들은 23일 국무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25전쟁에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2,609명의 호국영웅을 국민들과 함께...
한편, 정 장관은 이날 '6·25 참전국 대사 초청행사'에서 전사한 유엔군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유엔군은 국군과 함께 공산세력을 물리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디지털 뉴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할 경제 기반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강원도 춘천의 데이터, AI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을...
롯데제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과자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 차원에서 매년 군부대에 지속적으로 위문품를 전달하고 있다.
6월에는 육군 17사단에 약 1000박스의 과자를 전달했다. 17사단은 롯데제과와 ‘1사 1병영’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현대자동차가 국방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환경부ㆍ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과 함께 국군 내 수소전기차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는 16일 대전 유성구에 자리한 자운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재민 국방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수소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