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백선엽, 조국의 운명 지켜낸 분”

입력 2020-07-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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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1일 백선엽 장군이 별세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백 장군은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초석을 다졌던 진정한 국군의 아버지”라며 그를 추모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지훈 시인의 ‘다부원’이라는 시와 함께 올린 장문의 글에서 “트루먼 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포기하려고 했을 때 다부동에서 조국의 운명을 지켜냈던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식민지에서 태어난 청년이 만주군에 가서 일했던 짧은 기간을 ‘친일’로 몰아 백 장군을 역사에서 지워버리려는 좌파들의 준동이 우리 시대의 대세가 돼 버렸다”며 “백 장군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 모시지 못한다면, 이게 나라인가”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근간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지금. 떠나시는 백 장군은 우리 모두에게 ‘당신들은 위기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 묻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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