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대기업 사령탑이란 공통점 이외에도 또 다른 공통분모가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00대 상장사 가운데 뱀띠 최고경영자(CEO)는 총 96명이다. 이 가운데서도 구 LS그룹 회장 등 세 사람은 1953년에 태어난 ‘동갑내기 뱀띠 CEO’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가 뱀의 해인 계사년...
구자열 회장이 LS그룹 회장 취임 일성으로 “LS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내실 있는 성장”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2일 안양 소재 LS타워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LS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 행사에서 “구자홍 회장께서 그룹 출범 이후 성장을 주도한 것은 물론 공동경영 실천의 아름다운 전통을 세워주셨다”며 전임 회장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제부터 LS의...
올해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뱀띠 CEO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이다. 앞서 구자홍 그룹 회장은 올해부터 그룹 총수 자리를 사촌인 구자열 LS전선 회장에게 넘겨주겠다고 발표하며‘사촌간 아름다운 경영권 승계’가 이뤄졌다. 2003년 LG그룹으로부터 독립한 LS그룹이 10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2기 수장인 구자열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앞서 LS그룹은 창립기념일인 지난달 11일 구자홍 회장이 물러나고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그룹 경영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LS그룹을 새로 이끌게 된 구자열 회장은 구자홍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구자홍 회장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고, 구자열 회장은 지난달 20일 별세한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사촌형제 간 경영권 이양은 재계에선...
LS그룹은 지난달 2대 회장으로 구자열 LS전선 회장을 선임키로 하는 등 ‘사촌경영’을 강화했다. GS그룹도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 회장에 허창수 GS그룹 회장 동생인 허진수 부회장을 선임, 허씨 일가 3·4세들이 중책을 맡으며 경영전면에 나서게 됐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악화될수록 오너 일가의 책임감이 수반된 경영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53년생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올해 화제의 인물로 꼽힌다. 그는 사촌형인 구자홍 회장에게 경영권을 받았다. 기업 최고의 자리를 놓고 친형제간에도 싸움이 빈번한데 무척 이례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구 회장은 내년 1월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오른다.
12일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1000대 상장사의...
LS그룹은 최근 구자열 LS전선 회장의 그룹 회장 승계를 확정한 데 이어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 재편 및 201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1명, 신규선임 15명 등 총 36명 승진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인사의 핵심은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사업부문 재편과 LS전선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CEO들을...
먼저 구자홍 LS 회장의 뒤를 이어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내년부터 그룹 회장직을 맡게 됨에 따라 공석이 되는 LS전선 회장에는 구자엽 LS산전 회장이 이동한다. 구자엽 회장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친동생이다. 구자엽 회장은 CEO로 올라선 사촌동생 구 사장과 호흡을 맞춘다. 구자엽...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내년부터 구자홍 회장의 뒤를 이어 LS그룹의 신임 회장을 맡게된다. LS는 2003년 LG그룹으로부터 분리하면서 구태회·평회·두회 3형제에 의한 가족경영을 실천해왔다.
구자홍 회장은 2003년 11월 LS그룹 회장직을 맡은 지 만 9년만에 사촌 동생에게 회장 직을 물려주게 됐다.
공식 승계는 내년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나, 새해에...
장남인 구자열(59) LS전선 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마치고 1978년 LG상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뉴욕지사와 도쿄지사, 동남지역본부장 등 오랜 해외경험으로 영어와 일어에도 능통하다. 구 회장은 육군 중장으로 청와대 경호실차장과 성업공사 사장, 전쟁기념관장을 역임한 고(故) 이재전 장군의 딸 현주(55)씨와 결혼, 1남2녀를 뒀다.
구 회장의 장녀...
구자열 회장은 “이번 생산 설비 구축으로 향후 50년 동안 세계 전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LS전선의 준비는 일단락 됐다”며 “LS전선의 기술력과 해외 출자사들의 마케팅과 영업 노하우, 현지 지향형 제품들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케이블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 구자원 LIG 회장, 구자철 한성 회장, 구자열 LS 전선 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등 친지들도 함께 했다. 허창수 GS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도 미수연을 찾았다.
구본무 회장은 가족을 대표해 “소중한 청춘을 바치면서 LG라는 큰 밭을 일구셨고, 모든 LG 임직원들에게 훌륭한 본을 보이셨다”고 말했다....
“지난 50년 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음 50년은 세계 시장에서 중심이 되는 LS전선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자열 LS전선 회장은 오는 23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선업은 단순히 케이블을 제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정보를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형태로 전달하는 물류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S그룹의 차기 회장을 맡아 내년부터 새롭게 그룹을 이끌어갈 구자열 LS전선 회장에게 붙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활동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스타일을 반영하듯, 그를 표현하는 단어는 ‘사이클 전도사’, ‘몸짱 회장’, ‘혁신의 승부사’, ‘소통의 경영인’등으로, 통상 권위가 연상되는 그룹 회장들의 이미지와는 상당 부분 거리가 있다.
구자열 회장은...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내년부터 LS그룹의 신임 회장을 맡게된다.
LS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구자홍 회장이 12월 31일자로 물러나고, 구자열 LS전선 회장에게 회장직을 이임한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LS는 2003년 LG그룹으로부터 분리하면서 구태회·평회·두회 3형제에 의한 가족경영을 주창했다.
구자홍 회장은 2003년 11월 LS그룹 회장직을 맡은 지 만 9년만에 사촌...
한편 구 명예회장의 빈소는 배우자 문남 여사를 비롯해 장남 구자열 LS전선 회장, 차남 구자용 E1 회장, 3남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딸 구혜원 푸른그룹 회장이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자제분들의 눈시울이 붉지만 차분한 분위기에서 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조문을 마친 박용만 회장은 “훌륭한 분이 가셨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한편, 구 명예회장의 빈소는 배우자 문남 여사를 비롯, 장남 구자열 LS전선 회장, 차남 구자용 E1 회장, 3남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딸 구혜원 푸른그룹 회장이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자제분들의 눈시울이 붉지만 차분한 분위기에서 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구자열 LS전선 회장은 기업들도 K-POP처럼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최근 K-POP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하는 현상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우리 기업들도 독창적인 기술력과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강렬하게 어필하기 위한 혁신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기업의 R&D...
LG그룹, LS그룹, GS그룹 등 범LG가 인사들의 조문은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별세한 구평회 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넷째 동생으로 태어났다.
구평회 회장은 슬하에 구자열 LS전선, 구자용 E1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구혜원 푸른저축은행 회장 등 3남 1녀의 자식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