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막내 딸 구지은 부회장이 가장 먼저 자리했고, 장녀인 구미현씨는 어머니 이숙희 여사와 함께했다.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씨도 뒤를 이었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도 참석했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사촌동생인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올 2월 지분 19.28%를 보유한 장녀 구미현 씨가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잡고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 매각을 맡은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지난달 말 사모펀드 등 40여곳에 투자 안내문을 배포했다.
하지만 이 상황 역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2주만에 아워홈에 새 이사 48명 선임을 목적으로 임시 주총을...
25일 구 전 부회장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구미현 주주와의 합산 보유 지분 동반 매각에 대한 회사 측의 협조를 얻지 못해 합리적 매각 과정을 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 전 부회장은 동생 미현씨와 아워홈 보유 지분 58.62%를 동반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매각 작업을 추진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아워홈 보유 지분 38.56%의 매각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는 20.06% 지분을 보유한 구미현 주주를 설득해 합산 보유분 58.62%의 동반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올해 초부터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유한 아워홈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매각 진행을 원활히 하고 합리적인 주식 가치 평가를 받기...
아워홈 관계자는 “경제 불황 위기감과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 등에 대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주주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구미현, 구명진 이사 등 우호지분(지분율 61%) 주주들이 배당하지 않는 것에 기꺼이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6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구 전 부회장이 지분 38.6%를, 구미현·명진·지은 세 자매의 합산 지분이 59.6%다.
이번 결정에 대해 구 전 부회장 측은 “구 전 부회장이 최근의 상황으로 인한 고객들의 걱정을 불식시키는 일과 부모님의 건강과 가족의 화목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본인은 자매들의 뜻에 따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이며 원만하게 분쟁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라는...
구 대표는 2016년 부회장 겸 대표이사로 선임된 오빠 구본성의 경영능력에 의문을 표하고 언니인 구미현, 구명진 씨와 함께 경영권 분쟁을 불사했다. 세 자매의 지분은 당시 60%에 육박해 구본성 전 부회장을 압도했지만 당시 장녀인 미현 씨가 막판에 중립을 선언하면서 구 전 부회장의 승리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바 있다.
구지은 신임 대표는 아워홈에서 수년간...
2015년에는 부사장 급인 구매식재사업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자회사 캘리스코 대표로 자리를 옮겼고, 범 LG그룹의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구 회장은 아들인 구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겨줬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아워홈 지분율은 구본성(38.56%),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등으로구성됐다.
아워홈 경영권을 둘러싼 장남(구본성 부회장)과 세자매(구미현ㆍ구명진ㆍ구지은)의 대결에서 세자매가 완승을 거뒀다. 구 부회장은 해임 위기에 처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삼녀인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가 제안한 신규이사 선임안과 보수총액 한도 제한안 등을 통과시켰다.
아워홈의 이사 수는 종전의...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녀 구미현 씨가 오빠 편을 들면서 ‘장자승계’ 가풍도 지킬 수 있게 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8일 사외이사 선임 건을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열었으나 이사 추가 선임 건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자신이 내세운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를 장악하려던 구지은 아워홈 전 부사장(현 캘리스코 대표이사)의 시도가 무산됐다....
구 대표가 아워홈 등기이사로 복귀한 작년 8월 언니들인 구미현·명진 씨도 함께 기타비상무이사로 등기임원이 됐다.
아워홈은 구 부회장이 38.56%로 최대주주이며 구 대표가 20.67%를 갖고 있다. 미현·명진 씨 지분은 각각 19.28%, 19.60%로 엇비슷하다. 구 대표가 두 언니를 우호지분으로 끌어들이면 얼마든지 오빠를 밀어내고 대표이사로 올라설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남인 구 부회장이 38.56%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미현, 구명진 씨는 각각 19.28%, 19.60%를 보유하고 있다. 막내 딸인 구 대표 지분율은 20.67%다.
만약 구 대표가 우호지분을 확보했다면 임시주총에서 자신이 직접 추천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할 수 있게 된다. 즉 구 대표 측 사외이사 선임으로 이사회를 장악하게 되면 오빠인 구 부회장을 해임하는 것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나머지 지분은 구 회장의 장녀 구미현 씨가 19.28%, 차녀 구명진 씨가 19.6%, 구 부사장이 20.67%를 소유하고 있다.
그동안 아워홈은 구 부사장만이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해 경영 승계에서는 일찌감치 교통정리가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아워홈에 입사했다. 2010년 전무로 승진한 뒤 2015년 2월 부사장에 올랐다.
반면 장남...
이달 들어 구 회장 장녀 구미현 씨, 차녀 구명진 씨, 부인 이숙희 씨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2.7%에서 12.8%로 감소했다. 2007년부터 투자에 나섰던 이들은 주가 하락으로 수십억 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말 상장 당시만 해도 93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으나 현재 시총은 6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우정사업본부가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