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휴가철을 맞아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정보와 교통사고 발생시 처리 요령을 26일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여름철 자동차사고 건수는 월평균 33만 건으로 평상시보다 6% 증가했다. 인적사고의 경우 사고건수는 평상시와 유사하나, 동승객 증가로 부상자와 사망자수가 각각 2.2%, 5.2% 증가했다. 여름철 렌터카사고는 월평균 9823건으로...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0대 건설사 건설 현장 사망자는 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명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2분기 건설사고 중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 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가 건설공사...
교통사고로 다친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구급차 안에서 사망한 사건이었다. 일부에선 의사 수를 늘리라고 제안하지만, 제아무리 수를 늘린다 해도 주취자나 진료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는 한 늘어난 의료진의 이점을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 현재 술 취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과 일부 지역에서 주취자 응급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자체적인...
원 장관은 또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사고 사망자 중 약 60%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산업재해 예방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청업체 스스로 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대륙아주는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효성중공업 사례처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를...
일단 공중교통수단 관리 결함으로 사망자 1명 이상이 발생한 만큼 이번 사고는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합니다.
또 오송 지하차도는 지하구간 100m 이상의 시설물로 중대재해처벌법상 규정된 공중이용시설에 포함됩니다. 공중이용시설인 지하차도에 대한 관리 소홀 자체만으로 지자체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적절히 관리해왔는지를 따져야 하는데요....
해당 법안에는 지하차도가 침수될 우려를 고려해 국토교통부장관,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인근 제방 안전관리 △사전 교통 통제 △배수펌프 설치 및 작동점검 등에 관한 계획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 의원은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현장 수습, 유족 위로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그는 도로 교통이 9월 15일까지 한 방향으로 재개되고 11월 1일까지 양방향 모두 복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반테러위원회(NAC)는 우크라이나가 2대의 무인 수중 드론으로 크림대교를 공격하고 이로 인해 다리를 건너던 부부가 사망, 14세 딸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공식적으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장관이 아닌 카메라 기자들에게 한 말이었다”며 원 장관이 견인차 진입을 방해한 것이 아님을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오송 지하차도 사고 관련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17일 오후 8시10분게 침수사고가 난 인근 하천변 농경지 부근 풀숲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오송 지하차도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찾으면서 지하차도 내부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
러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폭발로 다리 지지대는 손상되지 않았으며 도로 표면만 영향을 받았다.
러시아 남서부 벨고로트 지역의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한 사상자 발생과 우크라이나군 공격 여부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17일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우선 인명피해 발생 경위와 관련해 사고 발생시간(15일 오전 8시 40분)보다 1~2시간 가까이 빠른 오전 7시 2분과 7시 58분에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각각 한 차례씩 있었다는...
매년 장마철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해 지하 공간이나 침수된 차에 갇혀 숨지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올해도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지하차도에 갑자기 불어난 물로 지하차도를 지나가던 차량 17대가 물에 잠겨 빠져 나오지 못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차량통제와 제방관리를 제대로 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인재라는 지적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예고 없이 침수 사고 현장을 찾아 "전체 시스템에 문제는 없었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 책임에 대한 대통령의 문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에서 책임자에 대한 문책 발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덕수 총리도 전날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했지만, 구조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구조만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중대본 집계 이후로도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돼 현재까지 이를 포함하면 충북 사망자는 16명(오송 13명)이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 8명 등 9명으로 부상자는 충북 13명을 비롯해 총 34명이다.
충북 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차량 10여 대 이상이 물에 잠긴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배수작업과 잠수부 투입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중대본 집계 이후 청주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주검 1구가 추가 수습되면서 지하차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부상자 9명으로 집계됐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의 둑이 15일 새벽 폭우로 무너져 하천의 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 10분 인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책임에 대한 대통령의 문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전날에 이어 이날 새벽 사고 현장을 찾아 "전체 시스템에 문제는 없었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원 장관은 또 "이번 사고에 대해 우리 정부의 여러 감찰...
차량 15대가 갇힌 이 지하차도에서는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배수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배수율은 70%다.
사고 당일인 전날 지하차도 인근 미호강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통통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하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당시 버스는 교통통제가 없었던 지하차도로 진입해 비교적 무난하게 출구를 빠져나온 듯했으나, 미호강 제방 붕괴로 강물이 밀려들며 이를 피하지 못했다.
승하차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약 1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버스에서는 약 5명의 사망자가 인양됐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통 상황에 차질이 생기고 시민들이 한밤중 집에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도로 축대가 강한 비에 무너져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20가구 40여 명이 임시 숙소로 급히 대피했는데요. 서울 각지의 반지하 거주민 등도 침수를 우려해 일부...
지난해 9월 손녀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비 결제해 줄 때 보고는 처음이었다”라며 “집에 있는 날 보며 나가라고, 당신은 남인데 왜 내 명의로 돼 있는 집에 허락도 없이 왔냐며 당장 나가라고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씨는 “나는 못 나가겠다고 했다. 환희가 오라고 해서 왔고 집을 봐야 하는 책임이 있으니 못 간다고 했다. 그러자 손녀가 집을 휘젓고 다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