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의 강동구 경유 여부에 따라 동부수도권을 잇는 교통요충지로 발돋움할 수도, 출퇴근 전쟁이 벌어지는 교통지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세상만사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플랜B는 없냐고 하자 “배수진을 쳤다”고 했다. 서울 동쪽 끝자락에 위치하면서 강남과 이웃하고, 경기도 구리·하남에 둘러쌓인 ‘얄궂은’ 운명이 강동구를...
안균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건설산재지도과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등 정부의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경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얘기도 들었다.
또 건설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근로자용 재해예방 안전보건 OPS(One Point Sheet) 핸드북을 자체 제작해 협력사에 무료 배포했다. HJ중공업에서 사용하는...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신축 아파트 건설 시 층간소음 기준에 미달하면 지자체 준공 승인을 하지 않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이달 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공 중에도 검사를 통해 층간소음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안도 추진할 전망이다.
현행 제도에선 층간소음 기준에 미달해도 입주 후 건설사가 보강공사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0월 과천시 갈현동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 84.74㎡는 동일 타입 최고가를 기록했던 5월(13억5000만 원)보다 1억2000만 원이 오른 14억7000만 원에 매매됐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전용 98.78㎡는 지난달 11억2000만 원으로, 직전 거래인 7월(10억2000만 원)보다 1억 원이 올라...
당초 서울시는 경기도와 인천시를 포함한 수도권 통합 운영을 추진했으나 두 광역지자체가 난색을 표하자 우선 추진으로 방향을 틀었다. '각자도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교통혁신 효과도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달 인천시가 전격 동참을 선언하고, 김포시까지 합류하면서 인근 지자체로의 확대 가능성에도 물꼬가 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
서울권역 통근 주요 수단인 김포골드라인은 일일 3만 명이 이용하고 광역버스 이용객도 일일 약 1만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와 김포시는 다양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오 시장이 강조하고 있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시정 철학과, 김 시장의 ‘사통팔달 교통’ 정책 의지에 따라 양 도시의 교통 현안 공동...
간담회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도 각각 부산을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관련 참석한 기업·시민 대표 발언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나온 방안은 △가덕도신공항 적시 개항을 통한 남부권 하늘길 확대(국토부) △세계적 친수공간이자 국제 비즈니스 공간으로 북항 재개발...
도심 버스전용차로 교통망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것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6일 서울시는 ‘통일로 도심 중앙버스전용차로’가 9일 오전 4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0.8km) 구간으로, 중앙정류소(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 1개가 신설된다.
그동안 서울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버스전용차로...
정부가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시설 공급 기간을 단축해 ‘선(先) 교통 후(後) 입주’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어제 비상경제장관회의 및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 방안’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주요 골자는 교통대책 수립 시기를 앞당기고 관련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된 지 4년이 지나 만시지탄의 감도 없지...
당시 버스에는 승객 15명이 타고 있었지만, 타고 있던 승객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광역 버스 운전기사가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이었음에도 버스를 정지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해당 기사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및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先) 교통 후(後) 입주 실현을 위한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가 1~3기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주택공급이라는 목적 아래 체계적 교통대책은 부재했다. 신도시 개발 이후 철도·광역도로 등이 차례로 신설됐으나 주민...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만남 꼽아“집권 때보다 국정운영 연합 더 넓어야”…여권 외연 확장 선봉 자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층간소음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현안과제를 끝까지 챙기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재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자와의 만남을 꼽았다. 앞으로 정치 행보에...
우선 세종과 대전 도심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해 과학벨트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송-대전을 연결하는 BRT 노선(B1)에 과학벨트 정류소 설치를 2025년까지 완료하고,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북대전IC를 연결하는 광역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2025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하며,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근거리 거주 청소년들에게 행정서비스 선택권을 부여해 더 많은 청소년이 교통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내년 3월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이 마지막 관문인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종합시험운행 착수회의를 4일 열고 내년 3월 개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종합시험운행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노선을 새로 건설한 경우 철도시설 설치상태 및...
‘1기 신도시 특별법’과 함께 처리가 논의되고 있는 ‘도시재정비법’(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30일 오전 회의를 열고 신도시뿐 아니라 지방 구도심의 재정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도시재정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1기 신도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9일 국토법안소위원회에서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토소위에서는 3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부·여당안을 포함한 1기 신도시 특별법에 해당하는 13개 법안이 병합 심사됐고,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이 통과됐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총 13개 법안을 네 차례 소위에서 병합 심의했고, 이날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이 확정됐다. 특별법은 단기간에 주택이 대규모로 공급된 노후계획도시에...
오 시장은 “광역교통이 발달하고 도시 연담화가 진행되면서 수도권 시민 생활권은 확장됐지만, 생활권과 행정구역 간 불일치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국가 경쟁력을 저해했던 행정구역 재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필요한 연구 분석을 지속해갈 것이고,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시민 의견이 충분히 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