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북한과 관련해 지난 17일 을지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지뢰도발에 대해 "명백한 군사도발"이라고 비판한 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되 대화·협력으로 나오면 경제발전 기회가 있다면서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
가드너 소위원장은 동북아 정세 이해 제고 등을 위해 주요 동맹국 방문 차원에서 전날 2박3일...
북한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겨냥해 막말을 이어갔다.
북한은 박 대통령에 대해 '민족의 재앙거리', '천하바보', '망녕 든 노파', '특등 거짓말쟁이', '식민지 노복', '극악한 호전광'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북한 전국연합근로단체 대변인은 이날...
이번 발표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6일 대국민 담화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강조된 ‘문화융성’의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 방안이 담겼다.
문체부는 국정 2기 문화융성의 방향을 △문화를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 및 문화영토 확장 △전통문화의 재발견과 새로운 가치 창출 △문화창조융합벨트를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구축 △국민 생활...
대통령의 8·15 경축사, 별 관심이 없었다. 뭐가 있을 것 같지 않아서였다. 그나마 관심이 있다면 한일관계였다. 이 역시 대단한 것을 기대해서가 아니었다. 아베 총리의 담화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 궁금했다. 일종의 흥밋거리였던 셈이다.
소감이 어땠냐고? 글쎄? 일본 정부의 역사인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잘 지켜보겠다는 것, 그게 다였다. 밥 먹으러 갔다가 물만...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인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7번째 '5030 클럽' 국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5030클럽은 인구 5000만 이상 국가 중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5030클럽 요건을 충족하는 국가는 6개국...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8.15광복절을 계기로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도 무너지게 생겼다.
정치권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남북 간 보다 유연한 관계를 천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북한의 핵실험과 각종 도발에도 불구하고 관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많은데다 광복 70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하반기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밝히고 평화통일과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각각의 골자로 하는 대북ㆍ대일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북한과 일본을 겨냥해 파격적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다만 일본의 경우 아베 수상이 진전된 담화를 내놓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대응이...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67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헌법은 시대를 투영하는 거울이다. 역사가 바뀌고, 시대의 요구가 바뀌면 헌법을 그에 맞게 바꾸어내는 것도 헌법을 소중히 가꾸는 우리의 의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특히 87년 체제를 넘어야 하는 이 구조적 전환기의 국가적 과제와 비전이 헌법에 구현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남북 교류ㆍ협력 제안에 대해선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선제타격 운운한 북한은 전직 대통령 추모식엔 조화를 보내왔다”며 “이는 현 정부와 과거 정부를 이간질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술책”이라고 폄하했다.
통일부를 향해서도 김 의원은 “이번 (박 의원의) 굴욕적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며 “앞으로는...
지난 15일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혁신 3개년 계획 등 구조 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강조해 정책 당국자들은 구조개혁 정책 마련에 고삐를 죄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의 확장적 편성 등 경기 부양 관점에서의 재정 정책을 예고했다. 또 이를 위한 경제 법안들의 신속한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
임의의 시각에 무자비하게 개시된다는 것을 다시금 천명한다”며 선제공격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며 “인천에서 곧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그것을 앞두고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의 총포성을 요란하게 울리는 것이 평화에 대한 위협이 아니란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17일 남북 간 환경, 문화, 민생 분야 협력을 우선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69주년 경축사에 대해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없다고 강한 논조로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대결의 빗장을 그대로 두고 협력의 문을 열수 있는가’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집권자의 ‘8·15 경축사’라는 것은 북남관계 문제에 대한 똑똑한 해결책은 없고...
경제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경제활성화 의지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15일 박 대통령은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기업들이 창의와 혁신을 통해 경제 재도약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미래 성장동력을 이어갈 먹거리 산업을 찾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여야는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입장차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경제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남북관계에 대한 획기적 제안없이 개발주의식 인식만을 보였다고 평가절하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 광복절, 광복절 박근혜, 광복절 경축사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6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저는 우선적으로 한반도의 생태계를 연결하고 복원하기 위한 환경협력의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남북을 가로지르는 하천과 산림을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통일미래 세대에 물려줄 남ㆍ북한이 하천과 산림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내년 광복절 행사를 남북공동으로 준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같은 남북간 협력의 시동을 위해 오는 10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북측 대표단이 참여해 줄것을...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사 행사에서 “남북한 주민들의 삶이 진정으로 융합되기 위해서는 문화의 통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통일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남북이 함께 발굴ㆍ보존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저는 우선적으로 한반도의 생태계를...
8월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야욕·역사왜곡 등을 비판하며)
△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의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고, 선거에 활용한 적도 없다.”(2013년 8월 2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살려 국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를 또다시 마련해야 할 때.”(2013년 10월20일...
박 대통령은 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 시절인 지난 2002년 5월 당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이산가족을 위한 ‘금강산 면회소’ 설치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지난 8월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북한에서 마음의 문을 열어주기 바란다”며 이산가족 상봉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북한의 일시적으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연기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