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 대한 '담대한 구상'을 제시한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실질적 비핵화 조치 이전에 남측 식량과 북측 자원을 교환할 수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권 장관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식량과 자원의 교환 프로그램은 비핵화 협의 초기부터 시작될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대한 메시지를 내지 않았고,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과거사’라는 표현만 썼으며, 16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에선 위안부를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우선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선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관련 브리핑에서 “총리가 직접 가지 않는 선에서 여러 고민을 한 것으로 사전에 우리 측에 설명했다”며 “일본은 2차 대전 패전일이라 지도부가 예를 표하는 건 멈출 수 없는 관습이고, 우리 외교부가 비판하는 것과 관계없이 한일은 현안에 대해 긴밀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윤 대통령은 같은 날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최근 초유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는 국민들께 큰 피해와 고통을 안겼다.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 더 세심하고 철저하게 챙기겠다”며 “국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근본적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의 회의 주재는...
경제계는 민간 부문의 규제 혁신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민간 부문의 규제 개혁과 혁신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로 기업 환경이 불투명해지고, 서민...
尹 경축사 뒤 국가안보실 부연설명 나서"일본과 미래 협력 마음 먹고 과거사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자""북한 비핵화 협상 초기부터 자원-삭량 교환 등 지원 조치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첫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만 33번을 외쳤다. 그러면서 일본에 ‘힘을 합쳐야 할 이웃’이라며 화해의 손짓을 보냈고, 북한에는 비핵화를 전제로 한 ‘담대한...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에서 “저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담대한 구상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제안한다”며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 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광복절에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얘기만 하고, 해결되지 않은 역사 문제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말씀은 한마디도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추진위원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에서 이 같은 ‘담대한 구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인 자유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준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세계 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기초가 된다”며 “북한의 비핵화는...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과정으로서 현재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려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은 국민의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다”며 “자유와...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에 나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과정으로서 현재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윤 대통령 경축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750만 재외동포 여러분오늘은 제77주년 광복절입니다.조국의 독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