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광공업생산은 올 들어 내내 감소세다.
자동차·조선업 구조정으로 촉발된 제조업 위기와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불황에 따른 수출액 감소가 투자·생산 부진의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D램 반도체 단가 하락 등으로 지난해 2월부터 흔들리기 시작한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나마 소비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IB들은 우선 광공업생산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예상을 상회했다고 봤다. IB들은 애초 0.5% 증가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0% 증가했다. 또 제조업 가동률이 73.4%에서 75.6%로 연초 이후 점차 회복 중이며 2017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최악의 지점은 지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은 12.4%에서 9.7%로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메모리 평균판매단가는...
과거 건설수주 부진의 영향으로 건설기성이 조정 중에 있고, 광공업생산 중 제조업은 일부 산업에서 재고가 늘고 생산능력이 감소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세계 경기 부진과 함께 국내 경기도 성장동력이 떨어지는 추세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경기 흐름을 순환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동안 설비·건설투자와 수출액이 크게 줄었기...
광공업생산이 기계장비 증가(8.0%)에 힘입어 2.0% 늘었지만, 서비스업이 도소매 부진(-2.9%)으로 1.2%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5%), 의복 등 준내구재(-3.6%), 통신기기 등 내구재(-0.1%)가 모두 감소하며 2.2% 줄었다.
그나마 설비투자는 2.9%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7.0% 늘었다. 반면 건설기성...
기재부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8월 산업활동의 경우 주요 지표는 광공업 생산은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건설투자·설비투자는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 1일 발표된 9월 수출은 중국 등 세계 경제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1.7% 감소하면서 2018년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비의 경우는 9월...
수출액 감소세에 따른 설비투자·광공업생산 부진이 주된 배경이다.
KDI는 10일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가 확대됐으나, 수출이 위축되면서 경기 부진을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생산 증가에 따른 소비 회복에도 수출·투자 감소가 이어지면서 광공업과 건설업 침체가 길어지는 상황이다.
먼저 8월...
광공업 생산이 자동차, 고무·플라스틱을 중심으로 1.4% 줄었으나, 도소매, 금융,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생산이 1.2% 늘어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이 3.9% 증가해 2011년 1월(5.0%)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승용차와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 추석선물 등 음식료품 판매가 많이 늘어난 덕분이다. 설비투자는...
생산에선 광공업생산이 1.4% 줄었다. 5G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통신·방송장비가 53.2% 늘었으나, 자동차(-4.6%)와 고무·플라스틱(-5.9%) 등이 부진했던 탓이다. 그나마 서비스업생산이 도소매(2.4%) 증가에 힘입어 1.2% 늘면서 전산업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매판매는 추석이 앞당겨지면서 선물세트 판매가 늘어 2011년 1월(5.0%)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대...
생산에선 광공업생산은 자동차가 부진하면서 1.4% 줄었으나,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 증가에 힘입어 1.2% 늘었다. 소매판매는 추석이 앞당겨지면서 선물세트 판매가 늘어 8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추석 대비 기획전이 많이 진행돼 선물세트가 많이 팔린 것이 소비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투자는...
산업활동 동향은 지난 7월에 광공업과 서비스업 부문에서 생산이 증가해 3개월 만에 활동 증가세로 돌아섰다. 추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상반기 시장안정조치 내용을 공개한다.
시장안정조치란 외환시장에 급격한 쏠림 현상이 나타났을 때 외환 당국이 시장에 개입하는 행위다.
정부와 한은은 외환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7월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전월보다 각각 2.6%, 1.0% 증가했다. 지출은 소매판매가 0.9% 감소하고 건설투자가 2.3% 줄었으나, 설비투자는 2.1% 증가했다.
단 수출은 중국 등 세계 경제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13.6% 감소하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소비자심리과 기업심리도 전월보다 하락했다. 그나마 9월 전망이 소폭 상승한...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2.8%)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6.3%), 화학제품(7.3%) 등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2.6%로 크게 증가했다. 2.6% 늘어난 것은 2016년 11월(4.1%) 이후 3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전년동월대비로도 0.6% 늘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은 0.1% 감소했으나 전월의 큰 폭 증가(7.9%) 등을 감안하면 수출규제 영향이 가시화되지는 않은 모습이다....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2.8%)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6.3%), 화학제품(7.3%) 등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2.6%로 크게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0.6% 늘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1.3%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도 8.0% 늘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2.6%포인트(P) 상승한 74.8%였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ㆍ보험(2.4%), 정보통신(2.4%) 등이 늘어 전월에...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분기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서비스업생산은 16개 시·도(세종 제외) 중 부산(-0.3%)과 울산(-0.3%)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생산은 17개 시·도(세종 포함) 중 10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제주(-6.7%), 전북(-6.3%), 서울(-5.7%)에서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전기·가스업과 화학제품, 전기장비...
4∼5월호에서는 광공업 생산, 설비투자, 수출 등 주요 실물지표가 6∼8월호에선 수출과 투자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또 6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에선 전 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7%, 지출은 0.4%, 소비자 심리는 1.6포인트(P), 기업심리는 실적 2P, 전망 4P 하락했다. 수출은 반도체 업황 부진,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7월 11.0% 감소하는 등 8개월 연속...
중국과 미국은 각각 14일, 15일 7월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 등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대체로 전월 대비 소폭의 약세를 점치고 있다. 앞서 발표된 7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예상치를 상회했다.
증권사들의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번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1890~1950, 하나금융투자 1900~1950, 케이프투자증권 1920...
두 연구원은 “다음주(12~16일) 중국 소매판매ㆍ광공업생산 등 주요 실물지표가 유동성지표가 발표된다”며 “미국 소매판매, 주택투자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7월 주요 실물지표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미중 무역분쟁 격화라는 악재와 함께 시장 불안심리를 높일 전망”이라며 “중국 소매판매의 경우 6월 자동차 판매 호조를 이끈 일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