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국ㆍ중국 경제지표 둔화 전망…안전자산 선호 이어질 것”-한국투자

입력 2019-08-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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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다음주 발표되는 7월 주요국 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며 글로벌 악재와 함께 시장 불안심리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따라서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할 전망이다.

정희성ㆍ김다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지난 5일 원화와 위안화 동반 약세로 주식시장이 급락했고 6일에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며 한 번 더 불확실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다음주부터 발표되는 주요국 실물지표 방향이 추후 시장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두 연구원은 “다음주(12~16일) 중국 소매판매ㆍ광공업생산 등 주요 실물지표가 유동성지표가 발표된다”며 “미국 소매판매, 주택투자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7월 주요 실물지표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미중 무역분쟁 격화라는 악재와 함께 시장 불안심리를 높일 전망”이라며 “중국 소매판매의 경우 6월 자동차 판매 호조를 이끈 일회성 요인이 소멸되며 증가율 둔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다음주 발표되는 지표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아 이벤트로 높아진 불확실성이 더욱 확산할 전망”이라며 “당분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화하는 흐름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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