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에 단식…'하위 20%' 비명계 반발 지속李, 조정식에 불출마 권유설…조 "사실무근"박지원 등 컷오프 검토…이중잣대 논란 일 듯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극심한 공천 파동에 직면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인사의 불출마와 이른바 '올드보이' 컷오프(공천 배제) 여부가 내홍의 변수로 떠올랐다. 최대 30% 경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투표 결과 집계 전 과정을 경선 참여 후보들에게 공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선 참여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은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여론조사·당원투표 결과 개봉과 합산 등 모든 과정을 참관한 뒤 경선 결과에 서명하게 된다. 다만 언론에는 경선 득표율을 밝히지 않고 경선 승리 후보자 이름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을 비판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저주가 하는 일의 전부냐”고 꼬집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위원장의 입이 연일 야당을 향한 저주의 막말을 쏟아내느라 쉴 줄 모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내용도 스토킹 수준의 깎아내리기와 막말로...
국민의힘이 공천 파동을 겪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공천 기준은 오직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충성심”이라고 비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찬반이 민주당 공천을 결정짓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 9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이 민주당 의원 평가와 직접적인 영향 관계에 있다는...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선임되면서 제3지대의 성공 여부를 가를 ‘키맨’으로 등판한 것이다. 선거철 위기에 빠진 정당의 ‘구원투수’였던 그가 이번에도 명성에 맞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혁신당은 23일 4·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관위원장에 김 전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준석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이) 결심하게 된 데에는 현재 대한민국 정치...
더불어민주당 4‧10총선 공천 파동이 점입가경이다.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대거 포함되는 등 공천 불공정성에 반발한 의원들의 집단행동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가운데 원내 사령탑인 홍익표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에 관련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면서 당 지도부 내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역의원 평가 결과와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한...
그러나 컷오프(공천 배제) 된 정 변호사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14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3인 경선지역으로 바뀌었다.
2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된 경선 결과 장 의원이 1위가 됐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 투표가 치러지지만, 장 의원은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공천이 확정됐다.
장 의원은 국민의힘 윤창현 비례대표를 대상으로 재선에...
부산 수영구, 영입인재 유동철 전략공천대전서구갑 3인·천안을 3인·전주을 5인 경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부산 수영구에 영입인재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 교수, 충남 홍성예산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서울 동작을·서울...
한 위원장이 공천을 받은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유세에 나선 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 지하철 1호선 박촌역을 찾았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원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도 동행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인천에서 시작했고 인천에서 바람을 만들어 전국에서 승리하겠다”며 “왜...
민주당 내 공천 파동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가면서 새로운미래가 ‘대안 민주당’이 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로운미래에서도 비명계 의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물밑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시화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새로운미래 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계속해서 하위 20% 통보를 받고 반발하는...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시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에서 4선 중진 한선교 의원이 대표직을 맡았으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둘러싸고 내홍이 나 한 달 만에 퇴진했다. 이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 국민의힘이 주도권을 쥐고 비례대표 공천 실무 과정을 신속하게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0개 선거구에 대한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지역 8곳, 단수 공천은 12곳이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서울 강북을 현역인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인 전봉주 전 의원, 이승훈 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인 경선이 결정됐다.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30%가 감산된다.
마찬가지로 하위 10%에...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공천을 받으려는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한 데서 오는 부작용이겠지만, 건물 전체를 뒤덮은 현수막이 누군가에겐 ‘공해’로 느껴질 수도 있다.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를 받으면 총선 홍보나 여론조사 목적인 경우가 다수고 쏟아지는 문자메시지에 피로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 모두가 좋아할 선거운동 방법은 없을까.
경기 고양정 김현아, 단수공천 취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586 운동권’ 전향 인사인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서울 마포을에 전략 공천했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3선·서울 마포을) 의원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1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정...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함운경 민주화동지회 대표를 서울 마포을에 우선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을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정 위원장은 “서울 마포구을 시민들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니면 가짜운동권 특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