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5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불거진 비박근혜 주자들의 경선 보이콧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7인 연석회의’를 열어 해법을 모색한다.
연석회의는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며 황우여 대표와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경선주자 5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영철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는 5일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해 “멘붕이 됐다”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대 정책토크에서 ‘최근 멘붕(정신적 충격)이 된 때가 언제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믿었던 사람이 뭔가 하여튼 진의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말 해서는 안되는 일에 연루가 됐다. 될 수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대 정책 토크 청년과 함께’에 참석한 자리에서 ‘공천헌금 문제를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한점 부끄럼없이 처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진위를 가리고...
민주통합당은 5일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연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론을 꺼내들며 공세를 펼쳤다.
김현 대변인은 5일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공천장사 문제가 불거진 지 3일이 지나도록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분 중 누구도 국민 앞에 책임있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적당히 꼬리 자르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지겠지 하는 요행을 바라지...
새누리당은 5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불거진 경선 보이콧 파문 확대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여의도 모처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오후 6시로 예정된 긴급 연석회의 참석 범위를 놓고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여...
새누리당은 5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불거진 ‘경선 보이콧’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연석회의를 잇따라 개최한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여의도 모처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오후 6시로 예정된 긴급 연석회의 참석 범위를 놓고 의견...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은 5일 탈당 거부의사를 재확인했다.
현 전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하느냐 않느냐가 진실규명에 어떤 도움이 되느냐”면서 “진실 규명이 당을 위한 최선의 길이다. 탈당한다고 그 문제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고 했다.
그는 “문제가 된 사람은 일단 날아가는...
새누리당 비박근혜계 대선 경선주자 3인은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박근혜 후보는 우리 후보들의 충청어린 결정을 해당행위로 몰고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태호 의원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자신의 추대식을 무사히 치르겠다는 생각만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불미스러운 과거와...
민주통합당은 5일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새누리당이 전매특허인 (현영희 의원·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탈당 카드를 또다시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규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천장사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은 뒷전이고 사태진화부터 나선 것에 대해 이제는 엄중한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리 의혹사건이 터질 때마다 당을...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수사인력을 보강키로 했다.
또 공천헌금 제공의혹을 받는 현영희 의원 등 관련자를 이번 주중에 줄줄이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사건 전담부서인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에 검사 2명과 수사관 4~5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노승권...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촉발된 대선 경선 파행과 관련 “당 대표로서 모든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 연석회의를 열어 자신의 거취문제를 포함해 모든 것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와 경선관리위원장, 5인의 경선후보가 조건 없이 연석회의를 즉시 열어 모든 현안을...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5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결단과 비박근혜 주자들의 경선 복귀를 촉구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천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당사자들이 사법처리되거나 다시 한번 공천비리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는 박근혜 후보가 경선 전이나 후나...
새누리당 정홍원 전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5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 오로지 저의 책임”이라면서 “독립기구 자격으로 활동한 공천위에서 위원들을 관리·지도할 사람은 오로지...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5일 4월 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박근혜 후보가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이 사태를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의 정점에는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 후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후보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좌초시킨다면...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5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농사는 심은대로 거둔다.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2주전에 심은 열무가 먹기 좋게 자랐다. 벌레가 반을 파먹었고 반은 내가 먹었다. 다음주에는 열무는 걷어내고 가을배추를 심어야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박근혜 전...
공천헌금 파문이 확산되면서 새누리당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권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부산지검 공안부는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또 제보자 정 모 씨가 현기환 전 의원에게 전달할 3억 원을 받았다는 부산의 한 기업 회장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현 의원과 가족들에 대한...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4일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국민께 머리 숙이고 그 누군가는 책임지는 모습은 필요하다"며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사무부총장을 지낸 데 이어 대변인직을 수행하는 불초한 나부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사퇴를 밝혔다.
다만...
또 지난 4ㆍ11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서도 "경선과 공천부정 문제는 별개"라면서 "그것은 그것대로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데 전체 경선 일정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6일 서울지역 합동연설회 등이 있는데 남은 시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경선 일정이 운영되도록...
새누리당은 3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에게 탈당을 권고키로 했다. 비례대표인 현영희 의원의 경우, 탈당을 하게 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차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당 지도부가 오전에 열린 1차 회의에서 △윤리위 차원의 진상조사...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측은 3일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김문수 김태호 안상수 임태희 등 4명의 비박(非박근혜) 후보들이 황우여 대표의 사퇴와 박 후보의 책임을 촉구한 데 대해 “네 분의 요구 사항에 대해선 당 지도부가 판단할 문제”라고 일축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공천헌금 문제와 관련해 관계 당사자들이 상반된 주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