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 세제개편, 개헌,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등의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정산 사태를 거친 증세의 경우 이번 회기 내 최대 이슈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은 신속하게 ‘소급적용’ 카드를 꺼내며 대응에 나섰지만, 이미 박근혜 정부의 ‘증세없는 복지론’에...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금개혁 방안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연금기금을 관리ㆍ집행하는 공단의 부실ㆍ방만 경영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1982년 공단 창단 이후 낙하산 인사와 관피아가 임원진을 장악해 기금을...
새누리당은 오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소속 당 의원들과 특위 소속 전문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 관련 재정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20일 또는 21일엔 당정청이 국회 공무원 연금개혁특위 출범 후 첫 당정청 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개혁 입법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이번...
반면 전공노 측은 일방적 공무원연금 개혁 입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역설했다.
김성광 전공노 공동집행위원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은 대타협기구가 합의 안 돼도 (특위를 통해) 입법하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조 위원장에게 대타협기구의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조 공동위원장은 "(주 정책위의장의)...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특위와 국민대타협기구가 설치됐고,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도 의결됐다. 또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동산3법(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재건축 조합원 소유주택수만큼 주택공급 허용)도 통과돼 새해 부동산 경기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공무원연금 개혁 진통 여전, 특위 활동 당사자간 온도차 '극명'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가 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지만 산적한 난제가 많다.
특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을 선출하고, 간사에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을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특위의 진용은 꾸려졌지만, 여야 입장차는 여전하다....
새누리당은 11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국회 특위 활동을 중심으로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의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법과 원칙에 맞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는 4월 초까지 연금개혁 방안을 단수 또는 복수안으로 마련해 국회 특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입법권을...
여야는 또 이날 오전 예정된 정무위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난주 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김영란법(부정청탁·금품 수수 금지법 제정안)'도 가능한 한 의결,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를 시도한다.
여야는 또 이날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개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여야는 오는 12일에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특위의 여야 의원 명단과 관련해 강 의원은 “야당이 6+1인데 지금 거의 다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간사문제를 비롯해서 내일쯤 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양당에서 각각 6명씩 지명한 대타협기구 참여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에서 현역의원으로는 조원진, 김현숙...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주례회동 직후 이 같은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날 양당은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회동을 통해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 등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7일...
윤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경제활성화 및 민생살리기 법안처리와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등의 구성을 위해 야당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한다”면서 “검찰의 수사결과 결론이 난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정치공세를 멈추고 국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실 것을 야당에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내일 예정인 여야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현안 살피겠다”면서 “공무원연금개혁 활동을 해야 한다. 대타협기구 공무원 선정될 예정이다. 여야 특위위원들도 오늘, 내일 중으로 확정해서 첫 회의를 열고 활동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자원개발 국조도 오늘부터 진행. 변질되서는 안돼. 국조의 취지에 맞게 조사하고 성숙한 국조가...
여야는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구성의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특위 여야 간사 겸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주말 회동을 통해 연금개혁 특위 및 대타협기구 구성 문제와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연금개혁특위에서 활동할 위원을 잠정...
국회가 이번 주에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를 본격 가동한다. 두 특위는 여야간 합의로 지난달 29일 구성이 의결됐지만, 인선을 둘러싼 진통으로 해를 넘기면서 100일의 기본 활동기간 가운데 일주일 넘게 허송했다.
두 특위는 금주 지각 출범을 하더라도 가동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위 구성부터 역할, 의제, 증인 채택 등을 놓고 여야의...
해당 TF는 공무원연금 개혁 인센티브나 특위와는 별개로 정년연장안만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될 전망이다.
앞서 김 대변인은 지난 29일 ‘임금피크제와 연동된 공무원 정년 연장안의 구체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제자로 참가한 한국행정연구원 서원석 박사는 일본의 국가공무원 재고용제도의 소개하고 우리나라에 적용가능한 공무원 퇴직...
이런 어려움에도 주 의장은 당이 관철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타협의 정치를 내세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그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번을 마지막으로 하려고 한다”며 “잘 마무리했으면 하는데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이해관계가 많이 얽혀 있는 만큼 조율하는 문제가 중요하다”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조율할...
또 지난 24일 여야는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내년 4월까지 공무원연금법을 개정하겠다며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구성에도 뜻을 모았다.
이에 공무원들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등을 조직, 연일 대립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엔 12여만명이 모여 공무원연금 개혁 반대 집회를 연 바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진용 꾸리나…주호영 위원장, 나머지 위원은?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의 진용이 서서히 짜여지고 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위원장직을 수용했다.
주 의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특위 간사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니까 (제가 위원장을) 맡아서 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