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가 끝난 후 양국 경제계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위원회는 세관 및 무역활성화, 공정한 경쟁 보장에 대한 이슈가 해결돼야 하며 헬스케어, 자동차, 화학 분야 등에서의 장벽이 제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 정부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관세 부과 제외가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이날 박원순 시장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정책을 수립ㆍ추진할 때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에 집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생태문명 전환도시 서울’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생태전환 교육 강화 △시민 기후활동 지원 예산 마련 △채식 선택권을 강화한 학교급식 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연결고리 보강 차원에선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선언문의 ‘자유롭고 비차별적인 무역환경’ 실현을 필요하고, 정치·외교적 갈등이 경제문제로 파급되는 것을 막고 자유로운 교역을 위한 대화와 협력 강화를 역설했다. 연결고리 연결을 위해선 경제성 있는 인프라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기획하는 ‘동북아 디벨로퍼 협의체 구축’을 최초로 제안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자동차 시장 저성장 기조,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파업을 유보했다.
사측과 위기의식을 공감한 노조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협력업체에 연구개발비 925억 원 지원, 1000억 원 규모 저리 대출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합의했다.
최종 타결에 따른 임단협 조인식은 이날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다.
노사 양측은 '부품산업 국산화 확대'를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28일 현대차는 "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22차 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임금(기본급) 4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 원...
이와 함께 노사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및 보호무역 확산에 따라 부품 협력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인식, ‘상생협력을 통한 자동차산업 발전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협력사의 안정적 물량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차량용 부품·소재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통한 부품·소재 국산화에 매진해 대외 의존도를 축소하는 등 부품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G7은 1975년 제1회 정상회의 이후 매년 발표해온 공동 선언문 채택을 이번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경제 성장과 전후 국제 질서 유지 등을 주도해온 G7이 스스로의 역할에서 물러선 셈이다. 자유 무역과 지구 온난화 대책에 대한 대응에서 이견이 컸던 것이 공동 선언 채택을 포기한 직접적인 배경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때문에 올해는 공동 선언문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동안 정상회의는 실무진이 각국의 의견을 모아 정상 선언 문안을 만들고, 각국의 의견이 맞지 않는 분야는 정상회의의 장에서 표현 등을 정돈했다. 일종의 대본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가 등장한 후 대본 작성은 어려워졌다.
이에 이번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선포식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시민 선언문’을 채택하고,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실천 모니터링단 위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과 시민단체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문 닫고 냉방’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이달 중순부터 8월까지 17개 시‧도 22개 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문 닫고 냉방...
협동조합은 당시 창립선언문에 “협동조합의 원리에 입각한 모든 조합원과 시민이 주인인 협동조합형 대중교통으로 거듭나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대중교통이 불편이 아닌 위안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도와가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녹색시민협동조합이 인수자로 결정된 이후 노조 내부에서 반발도 있었다.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동시에 매각이 무산될...
전일 서울 역삼동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동주 대표이사와 김동진 위원장은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 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각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MG손보는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확약(LOC)...
당시 공동 선언문 작성은 일본이 주도했는데, 여기에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투명하며,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일본이 수입 규제 조치를 발표한 것은 오사카 선언 이틀 뒤였다.
이번 WTO 이사회는 앞으로 진행될 한일 간 외교전의 전초전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모든 회원국에 동등한 특혜를...
홍 부총리는 우선 "다자적 자유무역에 기반한 WTO협정 원칙과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인 무역환경의 실현’을 강조한 G20 정상선언문 취지대로 글로벌 성장과 교역이 ‘확장균형’을 지향토록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중무역갈등, 브렉시트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관련...
이들은 선언문에서 “가전통신업계 노동자들은 고객 접점에서 가장 힘들게 일하지만 하청노동자나 비정규직으로 분류돼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임금과 복지를 차별받았다”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업계의 주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받아온 불합리한 차별과 부당한 대우를 철폐하고 동종업계 노동자가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상생 선언식에서 르노삼성차 노사는 1년여간 진행된 2018년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의 신뢰 회복,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사회적 책임을 담은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선언문에는 노사 모두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갈등보다는 화합으로...
이날 고용부와 참여 기업들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여 기업은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취업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해나가고...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선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각국 장관들은 선언문에서 선도적인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혁신을 통한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 추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기후변화 문제를 다루기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 연구개발 국제 콘퍼런스를 열고 연구개발 기관 간 협업을 추진하자고도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노사 간 상생 공동 선언문'도 포함됐다. 신차 출시와 동반 성장, 판매를 위한 생산 안정성 확보 차원의 평화 기간을 선언한 것이다. 또 '무노동ㆍ무임금' 원칙을 준수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임단협 최종 타결을 두고 “생존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노사의 용단”이라고 평가했다.
르노삼성은...
박원주 특허청장을 등 IP5 청장들은 13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제12차 IP5 청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IP5는 전 세계 특허의 85%를 출원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5개 주요 특허청 간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프랜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도 함께했다.
IP5 청장들은 공동 선언문의 취지를...
노사간 최종 잠정 합의에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이 추가됐다.
노사 관계가 지역 경제와 협력업체 고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책임 아래 생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내용이 담겼다.
노사 잠정 합의 내용은 오는 14일 조합원 총회를 거쳐 최종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