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수리 노동자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공식 출범

입력 2019-06-29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정을 방문해 고객들의 가전제품을 수리하는 노동자들이 전국 단위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웅진코웨이노동조합, 청호나이스노동조합, SK매직서비스노동조합 등은 서울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가전통신업계 노동자들은 고객 접점에서 가장 힘들게 일하지만 하청노동자나 비정규직으로 분류돼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임금과 복지를 차별받았다”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업계의 주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받아온 불합리한 차별과 부당한 대우를 철폐하고 동종업계 노동자가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쟁취하기 위해 뭉쳐 싸울 것”이라며 “비단 사업장 안 조합원의 문제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업을 넘어 이 땅에 만연한 하청노동자와 비정규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동자가 뭉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한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은 앞으로 원청 직고용 투쟁, 노동안전을 위한 공동투쟁, 가전통신설치수리서비스에 종사하는 노동자 조직화와 권리보장 투쟁 등을 벌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13,000
    • -0.21%
    • 이더리움
    • 3,484,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5.61%
    • 리플
    • 2,095
    • +0.58%
    • 솔라나
    • 128,700
    • +2.31%
    • 에이다
    • 388
    • +2.65%
    • 트론
    • 505
    • +0%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0.42%
    • 체인링크
    • 14,550
    • +2.9%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