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는 이번 총선 공천 원칙으로 ‘혁신’과 ‘통합’으로 제시하고, 국민이 공천 기준부터 참여하는 ‘국민 참여 공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주재하며 “혁신과 통합의 후보를 공천하겠다”며 공천 기준을 발표했다.
임 위원장은 그 예로 도덕성·청렴성을 갖춘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정 위원장은 '용산발 공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저를 (공관위원장으로) 세운 것을 보면 (윤심) 그런 것이 개입 안 했다고 보고 싶다"며 "나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개인적인 그런 게 없다. 굉장히 자유로운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믿어달라. 쿨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원에...
공관위원에 친윤 이철규, 법조인 절반용산발 공천 현실화...영남권, 중진 위태17일 중진 오찬부터 갈등 증폭 예상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담당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친윤계와 법조인으로 꾸려졌다. 당내에서는 "용산발 공천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의원들과 릴레이 오찬 회동을 하기 시작하는 오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 현장 비대위원회의’를 열고 “이 부산에서 우리의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하기 위한 공관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은 이날 외부위원 6명, 당내 위원 3명으로 꾸려진 총 9명의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과...
조 사무총장은 당연직 부위원장 자격으로 공관위에 참여한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막기 위한 민주진영의 총선 승리를 위해 신당을 중지하고 민주당에서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당은 이날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의결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인 이철규 위원장과 비례대표인 이종성 의원이 포함됐다. 장 사무총장도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외부위원으로는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근혜...
공관위 컷오프 대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대표가 “너무 심한 것 아닐까요”라고 하자 정 의원은 “그러면 엄중 경고. 큰 의미는 없다”고 했다.
해당 대화에 대해 권 수석대변인은 “가까운 사람끼리 현안에 대해 개인적인 얘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 부원장은 지난해 말 지역구 시민단체 송년회에 참석했다가 같은 지역구...
공관위 출범 예정…공관위원장에 ‘판사 출신’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명한동훈, 중진 의원들과 연쇄 회동 계획…“중진의원 헌신과 희생 정신 강조하는 자리일수도”
새해 첫 일주일 정치 데뷔전을 치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외연 확장과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등 총선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7일...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형 공천심사를 추구하기 위해 공관위원을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관위원 명단은 이재명 대표가 피습 전날인 1일 최고위에서 결재했다는 설명이다.
공관위는 위원장 포함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공관위원장으로...
李 피습 여진…비명계 원심력↓이르면 이달 중순 공관위 구성공관위원 계파·지역안배 등 주목공천 파동, 이낙연신당 동력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태를 계기로 이낙연 전 대표의 창당, 일부 비명(비이재명)계 탈당 시간표도 뒤로 밀렸다. 하지만 결국 4·10 총선을 앞두고 비주류에 대한 '공천 학살'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 결국 야권 재편으로 이어질...
공천관리위원회구성에 관해선 “조금은 경험있는 정치인들도 같이 공관위에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라며 “민심을 아는 부분에선 그래도 정치를 해본 분들이 좀 나을 것 같다. 정치경험이 있는 분과 정치권에 있지 않았던 분들을 적절히 배합해 환상의 공관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른바 ‘중진·영남 물갈이’에 대해선 “무조건적인 물갈이도 맞지 않다”며...
당내에선 법조인 공관위원장이 들어서면 “원칙을 지켜 공천을 할 것”이란 평가와 “정치를 몰라 꼭두각시가 될 것”이란 지적이 맞서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관위 출범 시한 일주일을 앞두고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결정은 순간과 찰나다. 아직 한 위원장은 거기까지...
이렇게 되면 공관위 정식 출범과 인재 검증 및 영입 등 당내 공천 관련 업무, 선거제 개편 논의 등 총선 전 진행돼야 하는 필수 일정들도 연기될 수 있죠.
다만 총선이 당장 3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이른바 ‘쌍특검 법안’(김건희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법) 등 여부가 9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결정되는 만큼 이 대표가 병원에서 당무를 보는 ‘병상 정치’에 힘쓸...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공관위 출범 시한(1월 10일)이 임박해온 만큼 인선 기준을 자세히 밝힌 것이다.
이날 한 위원장은 ‘동료 시민’과 ‘실천’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는 신년 인사에서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는 낯선 사람들 사이의 동료의식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재해를 당한 낯선 사람들에게 자기가...
특히, 공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공관위는 당헌·당규가 바뀌어서 1월10일 전까지 출범해야 하므로, 다음 주 초면 가시적인 명단이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한 발은 반드시 ‘공공선’”...‘피봇플레이’ 약속
한 위원장은 “우리는 동료 시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기기 위해 모였지만, 그 과정에서 할 수...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에서 공관위원장으로 민주주의의 세계적 석학이신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임 교수님은 한국 현대사 현장을 함께 했고, 한국 정치를 일원화해 갈 길을 제시하신 분”이라며 “임 교수님이 공관위원장으로서 이기는 민주당, 변화를 주도하는...
통합 공관위 구성으로 합의점을 찾아 돌파구를 마련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정 전 총리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도 회동하며 당 통합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 당내에선 정 전 총리도 통합을 상징하는 공관위원장으로 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당 지도부 관계자는 본지에 “공관위원장으로 적절한 인물은 불출마 선언을 한 인물이나, 정 전 총리...
사실상 당의 전권을 가지게 되는 한 지명자가 추후 선대위와 공관위를 어떻게 구성할지도 주목된다. 윤 권한대행이 이날 “비대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을 정하게 돼 있다”고 재차 강조한 만큼, 차기 공관위원장 인선은 전적으로 한 지명자에게 달려있는 모습이다.
당은 ‘영남당’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가 남은 상태다. 한 지명자가...
신임 비대위원장은 단일 체제로 되며, 총선 준비를 위한 조직인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등을 꾸릴 예정이다. 이달 중순으로 예상됐던 공관위가 당헌·당규에 따라 1월 10일까지 출범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비대위가 출범할 전망이다. 비대위원 인선과 공관위원장 인선 등을 고려하면 비대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선출돼야 한다.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