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기관들은 원유수급 위기경보 발령에 따른 비축유 방출 중 석유저장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확산되는 등의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현장 대응훈련을 펼쳤다.
훈련을 주관한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철저한 예방점검과 대응훈련을 통해 평소에도 재난 대응태세를 견고히 함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등 공공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민간 수거업체의 경우 재활용품 가격 하락시 아파트와 수거단가를 조정할 수 있도록 ‘가격연동 표준계약서’를 보급해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재활용 시장 안정화를 위해 생산자 분담금 등을 활용해 재생원료 가격 하락 시 구매·비축 등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500억...
지난해 공공비축미 물량의 56% 수준으로 수확기 쌀값 안정과, 3600억 원 수준의 재고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재고 10만 톤당 연간 보관‧관리비 307억 원과 주정용 등 특별처리 시 손실 1525억 원이 발생한다.
논 타작물 재배 등을 감안한 올해 벼 재배면적은 약 72만ha 내외로 추산됐다. 8월 말경 통계청에서 올해 벼...
기획재정부는 30일 오전 8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보고한 ‘광물공사 기능조정 세부방안’을 확정했다. 광물자원공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이후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2016년부터 자본잠식에 빠졌다. 부채는 2008년 5000억 원에서 2016년 5조2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산업부가 이날 밝힌...
또한 LH는 빈집 비축, 복합건축물 및 공공임대상가 공급 등을 통해 이들 사회적 경제 조직과 지역 상인들의 ‘둥지 내몰림’ 현상 방지를 위한 거점공간을 제공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로 지난 달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금융 활성화...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세종시 관내 집수리가 불가능한 저소득층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노후주택을 철거하고 모듈러주택을 건축해 임대공급하는 단독주택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 읍·면지역의 취약계층 사유지 및 시유지를 활용해 모듈러 단독주택 23동을 건축해 임대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모듈러주택이란 공정의...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다른 공공기관과 통폐합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자원개발 혁신 태스크포스(TF·위원장 박중구 서울과기대 교수)가 권고안에서 통합 대상 기관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이전 회의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TF 권고안을...
TF는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통해 광물자원공사의 기능조정 및 통폐합 방안을 확정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해외자원개발 혁신 TF는 5일 석탄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광물자원공사 진단과 처리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정부에 권고했다.
광물자원공사는 해외자원개발 사업 부실로 차입금 규모가 5조 원을 넘는 등...
장경순 차장은 기술고시 22회로 1987년부터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30년간 시설공사, 원자재비축, 국제협력, 재정기획 등 주요 조달업무를 거친 ‘조달정책 전문가’다.
성격이 솔직하고 소탈하며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대할 때 치우침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물자국장 재직 시에는 파생상품을 결합한 원자재 대여제도·민관공동 비축제도를 도입해...
2017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가격도 전년 대비 19% 높아졌으며, 벼 40kg 포대당 5만2570원의 매입대금을 지난 연말까지 지급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식량원조협약 가입을 위한 국내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우리 쌀 5만 톤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합니다.
식량원조 수혜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국내 쌀 수급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의 매입대금을 연내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최종정산은 12월 매입가격 확정 이후 1월 중순경 시행해 왔다. 올해는 농업인들의 연말 필요자금 수요를 고려해 연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정산액으로는 중간정산액(1등급 기준 40kg당 3만 원)과 매입가격(10~12월 평균쌀값)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017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중간정산액으로 40kg 포대당 3만 원(1등급 기준)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등급별로 40kg당 특등 3만990원, 1등 3만 원, 2등 2만8660원, 3등 2만5510원 수준이다.
27일까지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28일 중간정산액을 일시 지급받는다. 28일부터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는 출하 시 중간정산액을 지급받게...
예산처는 우리나라 사회보험제도의 성숙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복지 두 부문을 제외한 에너지 공공기관들의 주요사업 예산은 대부분 삭감됐다. 가장 크게 줄어든 부문은 자원개발 및 비축 부문으로 38.9%가 감액된 1444억 원이 편성됐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쌀 시장격리 매입 물량은 지난달 공공비축미 35만 톤을 합하면 역대 최대다.
아울러 올해는 시장격리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시·도별 물량배정 기준에 2017년 공공비축미 지자체 배정비율(50%) 외에 재배면적 비율(50%)도 반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수급불안·가격 급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격리곡 물량을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할...
20일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2013년 ‘전시대비기관차 및 비축 유류 소요량’이라는 연구 용역을 발주해 연구 용역 결과 전시 대비 비축물자인 디젤기관차 적정 대수는 227대로 만일의 사태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결과를 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2015년 상반기부터 필요한...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과 관련해서는 “풍년일수록 쌀값 걱정을 해야 하는 ‘풍년의 역설’이 몇 년째 계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장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35만 톤과 시장격리곡으로 2010년 이후 사상 최대물량인 37만 톤을 합해 총 72만 톤의 쌀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72만 톤은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충분한 물량으로 판단되며, 이와 함께 쌀값 안정에...
이번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시장격리 37만 톤과 공공비축‧해외공여용(APTERR) 쌀 35만 톤을 포함해 총 72만 톤을 매입키로 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시장격리 37만 톤은 수확기 격리량으로는 역대 최대”라며 “그 이상을 격리하면 시장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420만 톤)보다 감소해 400만 톤...
정부가 2017년산 공공비축미 34만 톤과 해외공여용 쌀 1만 톤을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말까지 쌀 35만 톤을 농가로부터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매입에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비축하는 쌀 1만 톤이 포함된다. APTERR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간 쌀 비축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