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햅쌀 37만톤 시장격리…수확기 최대 규모

입력 2017-09-28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비축미 포함 총 72만톤 정부 매입

▲김영록 농림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 농림부 기자실에서 쌀 시장격리 조치에 대한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영록 농림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 농림부 기자실에서 쌀 시장격리 조치에 대한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생산되는 쌀 37만 톤을 시장격리 조치한다. 수확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시장격리 37만 톤과 공공비축‧해외공여용(APTERR) 쌀 35만 톤을 포함해 총 72만 톤을 매입키로 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시장격리 37만 톤은 수확기 격리량으로는 역대 최대”라며 “그 이상을 격리하면 시장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420만 톤)보다 감소해 400만 톤 초반대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해( 69만 톤)보다 매입량을 3만 톤 늘렸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민간의 벼 매입 확대를 위해 농협과 총 3조3000억 원의 벼 매입자금을 융자한다. 정부 1조4000억 원, 농협 1조9000억 원 규모다.

농협의 상호금융 추가 예치금 이자 약 5000억 원의 정산시기를 12월에서 10월로 앞당겨 지역농협의 벼 매입자금 부족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3조 원)보다 300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를 통해 농가의 벼 판매 애로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조정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벼 재배면적을 내년 5만ha 줄여 쌀 25만 톤, 2019년엔 10만ha 줄여 50만 톤까지 생산량을 감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2.17%
    • 이더리움
    • 0
    • -4.79%
    • 비트코인 캐시
    • 0
    • -3.42%
    • 리플
    • 0
    • -2.46%
    • 솔라나
    • 0
    • -3.19%
    • 에이다
    • 0
    • -1.65%
    • 트론
    • 0
    • -2.81%
    • 스텔라루멘
    • 0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35%
    • 체인링크
    • 0
    • -2.11%
    • 샌드박스
    • 0
    • +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