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법무부 장관의 첫 공판이 열린 8일, 이 사건 수사 실무를 맡았던 고형곤 부장검사는 중앙지검 수사팀을 찾았다. 최근 인사로 대구지검으로 발령 난 고 부장검사는 수사부터 공소유지까지 맡고 있는 반부패2부에 파견과 직무대리 형태로 회의와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조국 일가 공판에 수사 검사들이 직관하며 설전을 벌이는 만큼, 지휘부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조 전 장관 수사 실무자였던 고형곤 반부패수사2부장 검사도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태은 공공수사2부장과 조 전 장관 감찰무마 의혹을 맡은 이정섭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은 유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던 이복현 반부패수사4부장은 반부패수사3부가 폐지돼 전환되는...
명시하고 있다”며 “이 사건에서도 위와 같은 규정에 따라 수사사건 피의자에게 적법하게 출석요구 등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결재하지 않자 송경호 3차장이 윤석열 검찰총장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법원에 공소장을 접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3일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최 비서관이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당시 1~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모 씨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했다고 의심한다. 조 씨는 이 인턴활동 확인서를 고려대·연세대 대학원 입시에 제출해...
조 전 장관 수사 실무자였던 고형곤 반부패수사2부장 검사도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태은 공공수사2부장과 조 전 장관 감찰무마 의혹을 맡은 이정섭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은 유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던 이복현 반부패수사4부장은 반부패수사3부가 폐지되고 전환되는...
조 전 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송경호(50ㆍ사법연수원 29기) 3차장검사ㆍ고형곤(49ㆍ31기) 반부패수사2부장과 청와대 선거개입ㆍ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신봉수(49ㆍ29기) 2차장검사ㆍ김태은(48ㆍ31기) 공공수사2부장 등이 거론된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홍승욱(47ㆍ28기) 차장과 이정섭(47ㆍ28기)...
구체적인 인사 대상자로는 조 전 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송경호(50·사법연수원 29기) 3차장검사·고형곤(49·31기) 반부패수사2부장과 청와대 선거개입ㆍ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신봉수(49·29기) 2차장검사·김태은(48·31기) 공공수사2부장 등이 거론된다.
직제 개편에 따라 형사부와 공판부로 전환되는 반부패수사 부서 2곳도 조정 대상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송인권 부장판사)에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의 소송지휘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내용 등 3개의 의견서를 추가로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8일 재판장의 재판 진행에 대한 항의 내용을 담은 의견서 10개 항을 제출했다. 지난번 1~10번 의견서에 이어 11...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지난 7일 증거은닉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김 씨가 조 전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 직전인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 부부의 지시를 받아 검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조 전 장관 자택의 PC 하드디스크 3개와 동양대 교수실 컴퓨터 1대를 숨겼다고 의심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31일...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31일 조 전 장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지난 8월 27일 수사에 착수한 지 126일 만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뇌물수수와 부정청탁금지법·공직자윤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위조공문서행사·허위작성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증거위조교사·증거은닉교사 등 11개 혐의를 58쪽...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31일 조 전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위조공문서행사,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11개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정 교수 등과 공모해 자녀의 서울대...
직접 법정에 출석한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을 비롯한 수사 검사들이 돌아가며 재판부를 비판하려 하자 재판장이 이를 제지하면서 10여 분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전대미문 재판”… 발끈한 검찰 = 이날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의견서 중 재판부에 이의제기한 내용이 있다”며 재판을 시작했다. 검찰 측에선 고 부장검사부터 열람등사 담당...
반부패수사제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7일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죄)로 정 교수를 추가 기소했다. 정 교수의 사문서 위조 3차 공판기일에서 재판부가 두 사건의 공소사실이 사실상 별개라고 판단 내린 데 따른 조치다.
검찰 관계자는 "표창장 위조, 행사와 업무방해 혐의가 함께 심리되어 실체적 사실관계에 부합하는 판결을 구하기 위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지 20일 만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부인 정경심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 관여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 △서울대 공익인권센터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웅동학원 위장소송 및 채용 비리 여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정 교수를 불러 공소장에 들어가지 않은 아들 조모(23) 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었다.
앞서 검찰 관계자는 “기소된 범죄 사실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구체적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은 ‘입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조 전 장관을 소환해 2차 피의자 신문을 진행했다.
신문은 9시간 반가량 진행됐고 조 전 장관은 오후 7시께 귀가했다. 검찰은 추가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부인 차명투자 관여 △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웅동학원 허위소송ㆍ채용비리 의혹 = 검찰은 조 씨가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 비리와 관련해 배임, 강제집행면탈, 업무방해 등을 저질렀다고 봤다.
검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