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선로를 통해 신고리 3·4호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할 수 있고 그동안 한전이 제시한 765kV 송전선로 설치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765kV 송전선로가 사고에도 기존 선로보다 훨씬 취약하고 2조7000억원이 든다는 한전 측의 지중화 주장도 과장이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하지만...
△한국전력
-한빛원전 3호기에 이어 26일 월성 2호기, 7월 15일 고리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가동중단 리스크가 해소 중이다. 원전중단 이슈로 떨어진 주가는 PBR 0.34배 수준이다. 성수기인 3분기에 접어들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신라
-중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세 덕분에 신라면세점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9월이 되면...
조사 대상 발전소는 고리4호기 한빛2호기 한빛3호기 월성4호기 한울2호기 한울5호기 한빛5호기 한빛6기 등이다. 나머지 17곳의 원전에 대해서는 위조 여부를 확인 중이며, 원안위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위조업체에 대한 검찰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원안위가 지난해 말 전수조사를 약속한 후 반년이 흘렀는데도 전체 원전의 3분의 1밖에 조사하지...
더욱이 문제가 된 부품이 안전등급 품목이어서 향후 신고리 3호기의 연말 상업가동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고리 3·4호기에 대한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 현재 상세하게 파악 중에 있다"며 "하지만 나머지 안전등급의 경우 자체 파악해보니 별 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신고리 1호기를 비롯해 고리 1·2호기, 한빛(옛 영광) 3호기, 월성 1·2호기, 한울(옛 울진) 4·5호기 등 8기가 정지 중이다. 여기에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포함되면 멈춰선 원전은 총 10기로 늘어난다.
이 경우 원전 전체 설비용량 2071만㎾에서 약 20% 가까운 전력 공급이 차질을 빚게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앞서 한빛원전의 경우에서도...
지난 14일, 20일에도 고리 4호기와 영광 3호기가 잇따라 발전을 정지해 이번 신월성 1호기 발전 정지의 타격이 더욱 크다.
실제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8시35분부로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다. 순시적으로 전력예비율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동계 이후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23기 원전 중 고리 3호기, 영광 3호기, 울진 4호기, 울진 6호기 등 4기가 정비중이며 월성 1호기는 고장으로 멈춰선 상태다. 영광 5·6호기 역시 위조부품 공급 파동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예비전력량이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대표적인 LNG복합화력발전소 관련주인 SK는 10월 이후 17.95% 상승했고 도시가스공급업체인 삼천리와 지역난방공사도 각각 28.71%, 14.65...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9월3일부터 79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고리 3호기 지난 21일 발전을 재개하고 오는 23일 20시께에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고리 3호기의 발전용량은 95만kW다.
고리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주요 기기에 대한 예방 정비와 법정검사를 통해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이 향상됐다.
한수원 측은 "최근...
실제 지난 3일 고리원전 3호기가 예방정비에 들어가는 등 9월에만 총 70기 발전소들이 가동을 멈춘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총 850만kW 수준이다. 월성 1호기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원전 고장과 늦더위가 찾아오면 지난 9·15 사태처럼 급작스럽게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이어 긴급 수요시장 개설, 전압 조정, 직접 부하제어 등 비상조치를 통해 예비력 279만kW(3.8%)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고리원전 1호기, 울진원전 3호기와 4호기 등을 제외한 7708만kW 규모의 모든 발전기를 풀가동하고 있다. 오는 12일엔 고리원전 1호기도 재가동을 시작, 13일 전력 100%를 생산해 전력수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경부 측은 이날 전력수급 비상 상황에 대해...
영흥발전소 내 1호기와 2호기는 정상 가동중이며 3호기는 예방정비중에 있어 가동을 멈추고 있다. 1·2호기는 각 800㎿, 3·4호기는 각 870㎿ 용량이다. 영흥발전소는 수도권 전체 전력의 20%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잦은 발전소 사고로 전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전력당국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블랙아웃 직전까지 몰렸던 정부는 때 이른 더위에 최근 하계...
국내에는 고리 2~3호기, 영광 1~6호기, 울진 1~6호기, 월성 1~4호기, 신고리 1호기 등 모두 21기의 원전이 가동되고 있으며 일부는 수명 연장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1980년대는 원전의 확대와 함께 한국 고유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개발이 추진된 시기였다.
이들 원전이 생산하는 전력은 지난 2010년 말 기준 1474억kWh 국내 전체 발전량의 34.1%를 차지한다. 정부는...
이에 앞서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됐던 울진1호기와 고리3호기는 각각 지난 15일, 16일부터 전기생산에 돌입했다. 또 월성4호기는 2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9일부터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사태에 대비해 양양, 예천, 삼랑진 등 7곳의 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에 물을 가득 채워 비상시 시간당 470만kW의...
정부가 전력수급 대책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 등 수리와 고장 등으로 가동이 중단되는 발전소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대규모 정전사태가 생겼던 9월15일에도 발전소 고장이 문제를 불렀다.
정부는 수요 관리를 핑계로 기업들에게 절전을 강요하지만 말고 우선적으로 전력 수급을 제대로 관리해야 할 것이다.
고리 원전 3호기가 오늘 새벽 재가동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발전용량 95만㎾의 고리 원전 3호기는 고장부위를 보수하는 등 조치를 마치고 16일 오전 5시50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해당 원전은 지난 14일 오전 8시36분 케이블의 손상으로 작동이 정지돼 수리에 들어갔다. 한수원은 17일 새벽 4시30분경 전(全)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4일 발생한 고리3호기 발전 중단과 관련해 고장원인을 조사한 결과, 2차 계통의 터빈 발전기에 직류전원을 공급하는 여자변압기의 케이블 손상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손상된 케이블의 복구 작업을 오늘 오후 6시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재가동 승인을 요청할...
15일 현재 가동이 중단된 원전은 고리 3호기(95KW)를 포함해 정비에 들어간 울진 4호기(100만㎾), 5호기(100만㎾), 월성 4호기(70만㎾) 등 총 4기다. 전국에 있는 21기(총 발전량 1만8716MW) 원전 중 5분의 1가량이 멈춰선 것이다.
그러나 원전은 수명 연장 등을 위해 주기적인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계획정비 중인 월성 4호기는 이달 20일 이후에야 재가동을 시작할 수...
지난 14일 고리 원전 3호기가 멈춰선데 이어 13일 울진 1호기가 중단되면서 14일 오전 예비전력률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등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력난 완화를 위해 본격적인 난방온도·네온사인 단속에 나선다.
정부는‘에너지 절약대책’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계약전력 100㎾ 이상인 상업·교육시설 등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