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날 오후 8시 33분 경주 남남서쪽 11㎞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고리원전 4기는 이상 없이 정상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여진으로 고리 2발전소 1개와 지난 12일 지진으로 정지됐던 월성원전의 지진계측기에서 기준값 0.01g을 넘어 지진감지기가 동작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월성원전은 A급(심각)비상상태를 유지, 고리원전은 C급...
한편, 어젯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5 여진에 한일 반핵단체들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원전 추가건설 반대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탈핵부산시민연대, 천주교한일탈핵평화순례단은 오늘 오후 1시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할 계획입니다.
특히 경주 인근에 위치한 월성ㆍ고리원전에 대해서는 내년 말까지 스트레스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경주에 위치한 중ㆍ저준위 방폐장에 대한 내진성능 강화를 위한 설비 보강에도 나선다. 경주방폐장의 전원공급설비와 배수관로를 다중화하고 현재 4개인 지진가속계를 표층처분시설에 1개 더 설치해 지진감시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가스시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 장관은 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 월성원전과 고리원전 등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의 원전과 주요 산업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산업부는 지진 발생 이후 한전, 가스공사 등 산업부 산하 1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월성, 한울, 고리, 한빛 4개 원전본부와 수력, 양수발전설비를 전체 점검한 결과 시설 안전에는 이상 없이 정상운전 상태임을 확인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약 28㎞)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지진계측값(원전 부지)이 0.12g, 한수원 지진계측값(원전 건물 내)이 0.0981g으로 설계지진 0.2g에 못 미쳐...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6분부터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월성 1~4호기를 차례로 수동 정지했다.
한수원은 월성, 한울, 고리, 한빛 4개 원전본부와 수력, 양수발전설비를 전체 점검한 결과 시설 안전에는 이상 없이 정상운전 상태임을 확인했다.
한수원은 이번 월성원전 1~4기의 수동 정지는 지진 규모와 관련한 자체 절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는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월성 원자력발전소도 지진 가속도가 0.0615g으로 관측돼 설계지진 0.2g에 못 미쳐 원전 안전 운영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원전별 지진 계측값은 고리원전 0.0296g, 한빛원전 0.0009g, 한울원전 0.0026g이다. g는 지구 표면에서의 중력가속도(약 9.8 m/s^2)를 가리킨다.
전쟁 나는 거 아니야?""아냐, 누군가 화학물질을 몰래 바다에 방류한 거라던데?""울산 고리원전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거라는데"북한이 유독가스를 넣은 미사일을 쏜 것이라는 다소 황당한 루머도 퍼졌습니다. 또 인근 공장에서 화학물을질 불법 방류했다는 소문이나 고리원전 이상설도 제기됐습니다. 모두 억측과 근거없는 낭설로 드러났죠....
월성원전의 경우 2019년, 한빛원전은 2024년, 고리는 2024년, 한울은 2037년도 임시저장시설이 포화 상태가 되는데 사용 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저장시설은 각각 2035년과 2053년에 가동된다.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절차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하고 입법 과정에서 지역설명회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산업부는 저주파수계전기(UFR, Under Frequency Relay)가 작동돼 고리-신고리 원전 10기의 발전정지량(1만737MW) 만큼인 1만800MW의 부하가 자동 차단되기 때문에 계통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냈다. 원전 10기 탈락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박 의원은 “주파수가 60.0Hz 밑으로 내려간다는 것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뜻”이라며 “59.0Hz 이하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 동구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접한 월성과 고리 원전 등 국내 모든 원전이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 운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1호기는 계획 예방정비 중이라 이미 가동을 멈춘 상태였고, 고리 2∼4호기와 신고리 1∼2호기는 모두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오후 시운전 중이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 가동이 중단됐다.
당시 신고리 3호기는 출력 80% 수준에서 부하탈락 실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하탈락 실험은 출력운전 중 송전용 차단기를 인위적으로 차단했을 때 발전소가 최소출력으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이다.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원자로가 안전하게 정지돼...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를 따라 진앙지가 북상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오후 9시 23분께 일본 간토(關東) 지역에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이바라키(茨城)현 남부로, 진원의 깊이는 42km로 추정됐다. 진앙지는 구마모토 강진 진원지에서 불의 고리를 따라 동북쪽으로 이동해 도쿄 인근까지 동북진했다....
특히 한수원은 올해 고리1호기 영구정지 결정 등을 반영한 중장기 조직관리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련 기관들은 원전주변 방사능 조사결과 등 정보공개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16차례 열었던 원전 지역본부별 소통위원회를 올해는 24차례 열어 주민의견 수렴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운영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당시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고리 원전의 지반가속도가 0.0012g으로 측정됐다. 이는 원전 지진설계 기준인 0.2g(리히터 규모 약 6.5)의 167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지반가속도 0.2g(리히터 규모 약 6.5)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지진원자로 자동정지시스템에 따라 일정 크기 이상의 지진이 관측되면 자동으로 가동이 정지된다.
한수원은...
약 34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5MW 용량으로 9월 착공해 2017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고리본부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각 원전 유휴부지에 총 35MW의 태양광발전소 자체건설을 추진 중이다. 수력 및 양수발전소의 상·하부 저수지를 활용한 수상 태양광발전소 10MW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가장 잘한 정책으로 ‘고리1호기 폐로 결정’(61%)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제정’(41%)을 꼽았다. 반면 ‘신규 원전건설 추진’(63%)과 ‘국립공원 케이블카 건설 허용’(51%)은 가장 잘못된 정책으로 평가했다.
4대강 사업의 기후변화 적응 효과에 대해서는 79%가 의구심을 표시했으며...
대상 발전소 수는 기존 고리원전ㆍ한빛원전ㆍ월성원전,한울원전ㆍ보령화력ㆍ태안화력ㆍ영흥화력 등12곳에서 32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원한도도 기본지원사업비의 20%에서 최대 30%까지 늘어나 가구당 월 전기요금 지원액이 7350원에서 1만7950원으로 늘어난다. 전기요금보조사업은 주택용 및 산업용 전기요금의 일정액을 매월 보조하는 사업이다. 해당지역...
최근 정부가 발표한 ‘원전 해체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따르면 우선 국내에서 최초로 영구정지(폐로) 결정이 내려진 고리 원전 1호기를 해체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관련 기업이 전무하고, 기술 수준도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기술 개발에 전념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는 2021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