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경찰국 측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토니는 친구 A군(12세)과 함께 오후 10시경 길거리에 주차된 경찰에 타고 있던 경찰관에게 "내리라"라고 협박했다.
당시 경찰관은 교대 근무 직전 운전석에서 통화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이후 차에서 내리던 경찰관은 토니를 향해 총을 쐈고, 총상을 입은 토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용산 대통령실 국방부 청사 정문 앞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A(77)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국방부 정문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경찰관 2명이 팔과 배에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체포된 이 남성은 이전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는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해폭행 또는 협박을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다.
남성의 구체적인 신원이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은...
전과도 남지 않는다.
경찰은 이날 A씨 외에도 군복을 착용하거나 모형 총포 등을 휴대한 시민 7명을 적발해 계도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핼러윈 주간을 맞아 경찰관 코스튬 판매 및 착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때 이른바 '경찰 코스프레'가 현장 혼란을 가중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핼러윈 주간을 맞이해 경찰관 코스튬 판매 및 착용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건 지난해 이태원 참사 당시 이른바 ‘경찰 코스프레’가 현장의 혼란을 키웠다는 판단에서다. 159명이 사망한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일부 핼러윈 참가자들이 경찰복을 입고 다니면서 사고 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청은 지난해 핼러윈 이후 주요 포털 및...
도박장에서 압수한 수천만 원을 훔친 경찰관에 체포됐다.
19일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 사건 증거물인 현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완도경찰서 소속 A경위를 긴급체포했다.
A경위는 자신이 직접 단속한 도박장에서 압수한 현금 2600만원을 6차례 걸쳐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는 장기간 계류 중인 도박 사건의 수사 상황을 점검하던 중...
지난 8월 현직 경찰관 B씨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하자 경찰은 이 경찰관이 속한 모임에서 집단으로 마약 투약을 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추락사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5일 B씨의 일행 중 일부가 아파트에 모이기 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이태원 클럽을 압수수색했다.
올해 경찰의 날 기념식에는 경찰 영웅과 순직 경찰 유가족, 전국 시·도 경찰청 소속 지역 경찰 등 현장 경찰관, 31개 국가·국제기구(유엔, 인터폴, 유로폴)의 경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국회에서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박성민...
잠근 채 베란대 난간에 걸터앉거나 집기류를 바깥으로 던지면서 “자녀를 데려와 달라”며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현장에 투입된 경찰특공대는 A씨가 광명서 형사과 경찰관들과 대화 중인 틈을 타 창문이 열려있던 베란다 내부를 통해 내부로 진입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강서구에서는 지바이크의 PM 및 전기자전거가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경찰관들의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어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찰관들의 급증한 치안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원태 강서경찰서장은 “최근 강력범죄로 인한 사회적인 불안감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효과적인 범죄 대응 체계 마련과 도보순찰의...
조 의원은 “올해 8월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서 사망한 경찰관에서 다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며 “군인·군무원 마약 관련 처벌도 증가하고 있다. 경찰과 군인이 감시망을 피해 마약에 취한다면 어느 국민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겠는가. 엄중한 경각심을 가지고 강력한 마약관리 시스템을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또 청년 화이트 해커들을 '사이버 안보의 중요한 전략 자산', '사이버 경찰관'으로 지칭한 뒤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역량이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스템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마음껏 여러분의 역량을 발휘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서 최고의 화이트해커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오찬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수사준칙) 개정안'에 대해 "검·경은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상호 협력하에 국민의 안전과 신속한 권리 구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수사준칙 개정안은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발생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법무부는 10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1월1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문재인 정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보완수사를 경찰이 전담하도록 한 원칙을 폐지하고, 검·경이 개별 사건의 특성에 따라 분담하도록 했다. 기존 경찰의 1차적 수사종결권은 축소되고, 검찰의 수사 권한은...
이집트에서 경찰관이 이스라엘 관광객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이스라엘인 2명과 이집트인 1명 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내무부는 이날 오전 지중해 연안 알렉산드리아에서 이집트 경찰관이 이스라엘인 관광객 그룹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총격으로 이스라엘인 관광객 2명과 이집트인 1명이 숨졌고, 다른...
윤 대통령은 지구대를 떠나기 전 경찰 무전망을 통해 중부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매 순간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중부소방서를 찾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현황을 보고받았다. 차고로 자리를 옮긴 윤 대통령은 출동 대기 중인 새내기 소방관, 구조대장, 지휘팀장 등 일선 근무자 30여명을...
사망자 가운데는 경찰관 1명도 포함됐다. 일부 부상자들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폭탄 테러로 보고, 배후 세력 체포에 나섰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 경찰도 고도의 경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르프라즈 아흐메드 부그티 과도정부 내무장관은 “테러리스트들은 믿음이나 종교가 없다”며 폭탄 테러를 규탄했다.
이달 초...
추석 명절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은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말했다.
김건희 여사도 추석 명절 메시지에서 "어려운 이웃 곁에서 우리 사회를 채워주고 계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진 후보는 경찰대(5기) 출신으로 지난해 경찰청 차장(치안정감) 퇴임 전까지 33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진 후보는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강서구 까치산지구대를 찾아 야간 근무하는 후배 경찰관을 만났다. 진 후보는 지구대 팀장에게 "고생이 많으시다"며 "안심귀갓길이 있긴 하지만 골목 안쪽으론 빌라촌이 형성돼 있다. 더 강화해야 할...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TK·PK 등 보수 진영에서 지지율 상승을 주도했다"며 "윤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보여준 외교 행보와 경찰관에 대한 저위험 권총 지급, 가석방 없는 종신형 검토와 같은 범죄 대책,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대응 등이 맞물려 전통 보수층을 결집시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