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구대·소방서 명절근무자 격려…“국민 위해 노력해주길”

입력 2023-09-30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관 근무여건 개선 약속…소방관 애로사항도 청취

(대통령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중부소방서를 찾아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을지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올해 연말에 퇴직을 앞둔 고광범 을지지구대 지구대장부터 지난해 12월에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추석 명절에도 치안 활동 중인 지구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친 윤 대통령은 을지지구대 7층에 설치된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방문해 사격 훈련 시연을 참관했다.

시뮬레이션 사격장은 이상동기 범죄, 흉악 범죄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현장 경찰관이 실제 사용하는 총기와 같은 크기·무게의 모형 총기로 훈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구대를 떠나기 전 경찰 무전망을 통해 중부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매 순간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중부소방서를 찾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현황을 보고받았다. 차고로 자리를 옮긴 윤 대통령은 출동 대기 중인 새내기 소방관, 구조대장, 지휘팀장 등 일선 근무자 30여명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선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45,000
    • +1.55%
    • 이더리움
    • 4,767,000
    • +6.36%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06%
    • 리플
    • 753
    • +1.21%
    • 솔라나
    • 206,100
    • +5.37%
    • 에이다
    • 683
    • +4.12%
    • 이오스
    • 1,179
    • -1.01%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7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3.3%
    • 체인링크
    • 20,530
    • +0.24%
    • 샌드박스
    • 665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