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날 저에 대한 테러 예고 뉴스가 있었는데, 매우 불편하게도 여기저기서 경찰관들이 경호한다고 그러는데 국력 낭비이기도 하고, 보기가 참 안타깝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대한민국 자부심 중 하나가 안전이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홀로 밤늦게 거리를 걷는 것이 걱정되지 않는 유일한 나라였다고 한다”며 “그런...
경찰관들이 경호를 한다는데 국력의 낭비이기도 하고 보기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겨냥한 테러 협박과 관련해 경찰은 국회에 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였다. 국회사무처는 국회 경내에서 이 대표를 경호하고 폐쇄회로(CC)TV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엑스레이 검색 등 순찰을 강화했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이메일이...
경찰은 6일 기준 범죄가 우려되는 다중밀집장소 3444개소를 선정해 지역 경찰관, 경찰기동대 등 경력 총 2만2098명을 배치했다.
경찰의 검문검색은 '대인 검문검색' 기준에 따라 현장 경찰관이 진행한다. 사실상 경찰관이 보기에 수상한 사람이나,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을 때 이뤄진다.
실제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는 5일 오전 마포구 '걷고 싶은...
실제로 중학생이 경찰서에서 경찰관을 발로 차며 욕설을 하고 노조 간부가 불법 시위를 막는 공직자를 흉기와 폭언으로 겁박하기 일쑤다. 심지어 범죄행위를 막은 경찰관이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돼 불이익을 받는 일도 다반사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권력 행사에 대해 사법부가 ‘가해자 인권’ 잣대만 들이대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15분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15분경 서울 중랑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가 근무하던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여주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뒤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A씨는 오전 2시35분께 같은 파출소를 찾아가 식당 음식에서 이물질이...
또한 지난 4일 흉기를 들고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배회하다 체포된 20대 남성 역시 같은 날 새벽 SNS에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특수협박 및 살인예비 혐의가 적용됐다.
현재 경찰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국민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사이버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작성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는 ‘학교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고 방문 사전 예약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사건처럼 사전 예약 없이 불시에 찾아온 외부인에 대해서는 주거침입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 구성원 의견수렴을 거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와도 방안을 논의한 뒤 이달 말께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역, 백화점 등 전국 247개 장소에 경찰관 1만2000여 명을 배치키로 했다. 이어 서울 강남역과 부산 서면역, 성남 서현역·판교역, 수원역 등 인터넷에 게시된 '살인 예고글'에서 범행 장소로 지목되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11곳에는 전술 장갑차를 투입했다.
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A씨가 4일 새벽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39분경 “고속버스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라는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 2점을 압수했다....
국토교통부는 산하 기관인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서현역 AK백화점 칼부림'이 발생한 지난 3일부터 주요 관할 역사에 경찰관 77명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관들은 서울 왕십리·용산·한티역과 경기 성남시 오리역 등 살인 예고 게시글이 올라온 역을 포함해 총 19개 역에 배치됐다.
철도경찰은 역사 내 백화점 등 다중 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순찰과 잠복...
한밤중 흉기를 들고 경기 용인시 길거리를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방검 장갑을 낀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전날) 오후 9시 38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도로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했다.
흉기를 든 남성은 인근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 청장은 “흉기난동 범죄에 대해서는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않겠다”라며 “국민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경찰관에 대한 면책규정을 적극 적용해 현장의 법집행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지난달 서울 신림역에 이어 전날(3일) 분당 서현역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흉기난동 사건을 ‘테러행위’라고 정의했다....
병호 비상이 발령되면 소속 경찰관 연가를 억제하고, 가용경찰력의 30%까지 동원 가능하다.
지휘관과 참모는 정위치 근무하거나 유사 시 1시간 이내 현장 지휘 또는 근무가 가능한 지휘선상 위치에 있어야 한다.
경계 강화는 별도 경찰력 동원 없이 평상시보다 치안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때 내려진다. 대상 부서는 전 경찰관에게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5명을 포함해 7명이 부상했다. 당시 미국 반유대주의 공격 중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미국 연방법원이 사형 선고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 연방검찰이 사형을 구형하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미국 비영리단체 사형정보센터(DPIC)에 따르면 1988년부터 2021년까지 사형이 선고된 일은 79건에...
이어 "그 사람이 우리 주변에 있던 경찰관을 보고 도망쳤고 경찰관들이 뒤쫓았다"며 "(그러고선) 그냥 계속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응급 처치 도중 피해 여성의 부모부터 걸려 오는 전화를 대신 받기도 했다. 윤 군은 "여성분 부모님께서 계속 전화가 오길래 직접 받아서 '지금 따님께서 서현역 광장에 쓰러져...
윤 부장판사는 “김 경무관이 A 씨로부터 고액의 경제적 이익을 수령한 사실은 인정되고 A 씨는 향후 형사사건 등의 분쟁에서 김 경무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위 간부인 피의자가 향후 사건을 담당할 경찰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상당 부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의자가...
이날 오후 ‘총격범이 있다’는 신고 전화로 미국 상원 건물이 한때 발칵 뒤집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전화로 상원 건물 중 한 곳인 러셀 빌딩은 사람들이 대피한 뒤 폐쇄되기도 했다. 트럼프의 출석이 예정된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은 미국 의회 가까이에 있다. 의회 경찰은 200명 이상의 경찰관이 상원 건물을 수색했으나 총격범 관련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장에 대기하던 경찰관과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안의 낮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치솟았고, 부안을 포함한 전북 일대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당시 행사장에는 잼버리 개영식과 불꽃 축제 등을 보기 위해...
법무부가 기존 경찰이 갖던 수사종결권을 축소하는 내용의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31일 법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통령령인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2021년 ‘수사권 조정’에 따른 수사지연과 부실수사 등 부작용과 2022년 속칭 ‘검수완박법’의 고발인...
“신한금융은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06년부터 신한장학재단을 통해 첫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해 말까지 중고등학생·대학생 등 일반 장학생과 순직 경찰관·소방관·해양경찰관 자녀 장학생 등 9500여 명에게 약 34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