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통계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한해에 서울시가 치매로 인해 소요할 사회적 비용은 2조4천억 원이 넘고 전국적으로 보면 13조7천억 원에 달한다는다는 엄청난 수치가 나온다. 물론 각 개인의 경제적 사정이 다르기에 저만한 사회적 비용이 완전하게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이미 치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봐야 한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보기엔 충분할...
홍콩은 블룸버그가 통계를 처음 발표한 2012년 이후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캐나다가 지난해 6위에서 2위로 껑충 뛰었다. 캐나다는 세계화 정도를 평가하는 경제통합도와 부정부패와 인플레이션, 세금 등의 영향을 반영하는 무형비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은 3위로 캐나다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싱가포르가 8위에서 4위로...
실태조사를 통해 나온 주요 정책과제들은 청년고용 작업반 회의를 통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월 하순 발표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담기게 된다.
정부가 청년고용 확대에 주력키로 한 것은 청년층 고용 여건이 경기적 요인과 함께 높은 취업 눈높이, 일자리 미스매치 등 구조적 요인 등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통계청이 15일...
여성 CEO는 중구에 가장 많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6~12월 각 자치구의 행정통계자료를 분석한 '2013 서울시 자치구 성 인지 통계'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남·여로 구분된 '성별분리통계'를 적용해 25개 자치구별 생활상을 통합적으로 분석, 평가한 자료가 포함됐다.
분석평가자료는 △인구 △경제활동 △복지...
(FDIC)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FDIC는 연방 차원의 예금 보증을 받는 은행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미국의 은행 수는 해당 통계가 작성된 1934년 이후 처음으로 7000개를 밑돌았다. 한때 미국 은행 수는 1만8000개가 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1984~2011년 사이 자산규모가 1억 달러(약 1061억원) 미만인 은행들 1만개 이상이 합병과 통합 파산 등으로 퇴출됐다고 신문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통합연구센터 김문길 부연구위원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가구구성 변화와 소득불평등, 그 정책 함의'란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2명 이상의 도시가구를 성인과 아동의 수를 조합해 13개의 가구구성 유형으로 분류해 1990년에서 2012년까지 가구구성의 변화가 소득불평등에...
그런데 다른 기관들의 조사는 세계은행 조사보다 설문조사 대상자의 주관적 평가가 좀 더 많이 반영된다. 일례로 세계경제포럼(WEF)의 경쟁력 평가에서는 통계의 비중은 3분의 1에 불과하고 설문 대상자의 주관적 평가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이와 달리 세계은행은 체크리스트를 조사대상국 전문가들에게 보낸 뒤 설문결과를 취합해 지표별로 수치화하고 이를...
통계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0.1%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한 반면 고령층(55~79세) 고용률은 53.0%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다.
이에 대해 지 부연구위원은 “세대간 고용률은 일자리 대체 외에도 거시경제적 영향을 받으므로 연령대별 고용률을 세대간 일자리 대체의 방증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년연장은...
지난달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였다. 이는 정년연장은 고사하고 55세 정년에도 못미치고 있는 수치다. 때문에 은퇴전부터 인생 2막을 위한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지자체 및...
실제로 지난 2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3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의 근로복지 수혜율은 항목 대부분이 10% 내외에 불과했다. 각종 사회보험 가입률 역시 여타 근로자들에 비해 낮았다.
◇노동계·야당 반발 “나쁜 일자리 확산될 것”
노동계와 야당은 다음달 초로 발표가 예정된 일자리 로드맵의 주된 내용이 시간제...
통합, 전체 업계의 상생을 도모하는 '유통인의 날'을 별도 제정하기로 했다. 균등 분배에 치중해 온 중소유통업체 지원방식도 선택과 집중 위주로 개편하고, 서비스 등 분야에서 전통시장 인증제를 도입해 전통시장 상인의 자구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통산업연구원을 설립해 발전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전통시장 매출조사 등을 위한 유통산업 통계...
베네수엘라, 아일랜드, 미국, 뉴질랜드 등이 높은 국가자긍심을 보인 반면 한국은 전체 34개 조사대상 국가 중 22위다. 국가경제 규모와 발전수준에 비하면 거의 최하위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한편 많은 한국인들이 여전히 순혈주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다문화 사회로의 이행에 적지 않은 사회적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인들은 ‘진정한...
그는 사회보험 징수의 사각지대를 키우는 비공식부문의 규모를 파악하고자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와 복지패널을 활용했다. 비공식부문은 생산활동 중 공식적으로 파악되지 않아 세금과 사회보장기여금 등이 부과되지 않는 부분을 말한다.
윤 연구위원은 "보편적인 전 국민 건강보험은 우리나라 사회정책의 큰 성취지만, 행정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설문조사를 보면 ‘나는 중산층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46.4%에 불과했다. 작년 통계청이 세금을 뺀 실제로 쓸 수 있는 수입, 즉 가처분소득 기준에 따라 분류했던 중산층 비중(64%)과는 큰 차이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경제적인 잣대가 아닌 심리적 측면에서 저소득층으로 추락했다고 여기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당선자가 국민대통합을...
먼저 경제개방으로 지난 30년 간 고속성장으로 빚어진 중국 내 극심한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이 최대 과제다.
중국의 양극화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상위 10%와 하위 10% 계층의 소득차가 지난 1988년 7.3배에서 현재 23배로 대폭 확대됐다.
새 정부는 고위관리의 부정부패도 근절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인민은행과 공안부가...
어떤 매체 발표를 신뢰해야 할지, 방대한 양의 집계와 통계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 봤다.
국내 전국 TV 시청률 조사기관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이하 AGB)와 TNmS멀티미디어 두 기관이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1992년부터 시청률 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TNmS멀티미디어가 1998년 설립됐다. 영화 흥행 순위는 2001년 문화관광부로부터 통합전산망 운영을 이관...
전수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각 지자체별 이주여성의 취업현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현실에 맞는 정책을 펼칠 수 없다. 고용노동부 역시 결혼 이주여성의 취업 현황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주여성 취업 현황이 따로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한부모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취업 지원’으로 통합돼 구체적인...
한국노동연구원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상위와 최하위 계층 간 임금 격차가 5.4배에 달했다. OECD 30개국 중 이스라엘 미국에 이어 3번째로 격차가 컸다. 또 중산층은 0.2% 줄고 하위층은 0.3% 늘어 지난 18년간 빈곤층이 2배로 늘었다.
최근 통계를 보면 5인 미만 영세 사업체 근로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100만명에 달하는...
민간주도의 사회통합을 이끌기 위해 현 소장은 사회통합센터가 연구기관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따라 △사회통합의 경제적 해석 △세금의 경제적 비용 △기부행위 연구 및 정책개발 △사회통합 관련 통계 및 데이터 축적 △정부 및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사회통합 정책들을 모니터링 등을 주요 연구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통합센터는 이를 위해 학계, 전문가...
여성부가 조사한 ‘2009년 전국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보면 여성결혼이민자 중 현재 일하는 비율은 36.9%, 과거에 일했던 사람까지 포함하면 59.1%로 절반이 넘는다. 농촌에서 농사일을 돕는 경우는 통계에서 제외됐다. 농사일을 포함하면 실제 일하는 이주여성의 비율을 80~90%에 이를 것으로 한국이주노동재단은 추정하고 있다.
이렇듯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