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안전 관찰 활동(VFL, Visible Felt Leadership)도 확대한다. 경영진 안전 관찰 활동은 공장장과 부서장 등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자뿐만 아니라 회사의 최고 경영진이 직접 작업 현장을 상시방문해 현장 작업자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것이다. 또 안전과 관련된 건의사항 접수는 물론 주요 점검사항을 실제 확인한다. 지난해 초 경영진 및 관리자들이 안전에 대한 신념과...
이 원장은 지난해 연말 이사회에 이같은 내용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대표적 ’소유-지배 분산기업으로 불리는 은행지주에서 CEO나 사외이사 선임시 경영진의 참호구축 문제가 발생하거나 폐쇄적인 경영문화가 나타나지 않도록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데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2002년부터 2019년까지 18년간, 이사회가 경영진 ‘참호파기’에 동원됐다는 주장이다.
회사가 주주가치제고와 주가 안정 목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해, 이사회 결의로 전·현직 사장이 이사장인 재단 등에 무상기부, 즉 ‘셀프 기부’를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10년 넘게 반복된 ‘셀프 기부’로 경영진이 12%나 되는 지분을 실질적으로 컨트롤하는...
컴투스는 사업과 경영 전반을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가 이끌고, 게임 전문가인 이주환 대표가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각 분야별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고려아연은 “영풍의 주장대로 배당금을 높이면 주주환원율이 96%에 육박하는데, 기업이 모든 이익금을 투자나 기업환경 개선에 할애하지 않고 주주환원에 쓰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주주권익을 떨어뜨린다”며 “영풍의 주장은 주주권익이 아니라 배당금이 축소되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영풍 경영진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글로벌...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가 작년에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사실보다 올해와 내년 사이에 경영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전환점을 어떻게 마련할 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위기 상황에서 CEO의 리더십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이끄는 경영진은 좀 더 명확한 비전과 시대를 읽는 통찰력을 발휘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지난 11일 린 마틴 사장, 존 터틀 부이사장 등 뉴욕증권거래소(NYSE) 경영진과 최근 한국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등 양국 자본시장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어 12일부터 13일은 미국 보카라톤에서 개최된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및 투자자 유치 등을 위해...
특히 포스코그룹은 2022년 3월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내 'ESG 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회의체인 ‘그룹 ESG 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ㆍ운영 중이다. 매 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 경영실적과 이슈를 점검해 개선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를 대폭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 및 주요 경영진이 함께 참석하는 활동결과 공유회를 운영해 고객패널의 의견을 임직원들과 직접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킥오프에서 홍 사장은 “삼성생명은 고객패널을 20년간 운영하며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가가겠다”...
하지만 정부 배상안을 토대로 자율 배상을 하면 은행 잘못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주주들이 경영진을 상대로 배임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NH농협은행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외국인 주주비율은 60∼70% 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B은행 관계자는 “당국에서는 배임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이는 회사와 주주간의 문제로...
이번 보고서는 주요 AI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사이버 보안 연구원, 대량살상무기 전문가, 국가 안보 정부 당국자 등을 1년여에 걸쳐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됐다. 인터뷰 인원만 200명이 넘는다.
보고서에 등장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미국 정부가 개입해야 할 분명하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글래드스턴 AI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신한금융은 2022년 그룹 윤리강령 개정, 2023년 경영진 중심 윤리준법 메시지 전파에 이어 올해부터는 윤리준법 실천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분기마다 ‘All 바르게 Day’를 운영한다.
이 일환으로 진행된 윤리실천 서약식에서는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 CEO들이 고객중심 경영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윤리준법 문화의 내재화를 재차 다짐했다.
이날 CEO들의 서약식을...
기시다 내각은 중소기업이 임금 인상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승한 원자재, 에너지 비용 등을 적절히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에 전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전가가 진행되지 않은 인건비에 대해 발주처의 경영진이 가격 전가 수용 방침에 관여할 것 등을 요구하는 12가지 행동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볼파라 경영진은 만장일치로 매각 찬성투표를 약속했다. 경영진의 찬성 이유와 향후 계획, 인수계약 자문사 보고서가 포함된 안내문을 전체 주주 및 호주증권거래소(ASX)에 배포하는 등 성공적인 인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루닛은 지난해 12월 볼파라를 1억 9307만 달러(약 252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볼파라 주가를...
다만, 배상안을 토대로 자율 배상을 할 경우 은행 잘못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주주들이 경영진을 상대로 배임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당국은 배임 이슈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정말 명확하게 (당국이) 인식하고 공감할 정도의 배임 이슈가 있고 이게 당국이 고칠 수 있는 분야에 있으면 개선하겠다”고...
경영감시·투자자 보호가 본래임무주주이익보다 경영진 봉사로 변질독립절차 따른 선임으로 개선해야
연초에 정부가 앞장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을 때 한국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 증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실제로 공개된 ‘기업가치 밸류업 프로그램’은 지배구조의 본질적 문제는 건드리지 않고 기업의 자율적 노력을...
얼마나 답답했으면 최고경영자(CEO) 입에서 수익 상품을 차라리 못 팔게 하라는 얘기가 나올까 싶었다. 순간 2008년 키코(KIKO), 2019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증권(DLF·DLS), 2020년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떠올랐다. 당시 은행들은 100% 배상에 경영진 중징계라는 철퇴를 맞았다. 이후 벨기에와 노르웨이처럼 수익구조가 복잡해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있는 금융 상품의...
당시 연대 측은 아난티에 경영진 교체와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 등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 아난티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주가가 지지부진하다는 점에서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 환원을 요구한 셈이다.
실제 지난해 3분기 아난티의 누적 매출액은 8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수치 대비 245% 넘게 증가했다. 그러나 주가는 지난해에만 2.25% 하락하며...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연속성 있는 경영을 위해 경영진을 재신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위주의 마케팅을 이어가 경영실적 개선을 꾀할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위해 스테디셀러인 ‘팬텀 Q SF’ 라인업 마케팅을 지속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포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