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추세라면 가로수길, 세로수길 등의 이름이 붙여지는 골목상권들의 활황이 기대된다”
- 사실 가로수길, 경리단길 같은 골목상권은 유행이 조금 지난 것은 아닌지
“최근의 데이터를 봐도 이런 골목상권들의 임대료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이 골목상권들의 투자가치는 아직도 유망하다. 골목상권들이 왜 뜨기 시작했는지를 살펴봐야한다....
26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박명수·한수민 부부가 지난해 1월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위치한 주택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한수민 부부는 지난해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533㎡, 연면적 312.56㎡ 주택 건물을 55억 원에 매입했다. 주택담보대출 33억 원을 끼고 순수 투자액 22억 원을 들여 건물을 산 것.
이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경리단길 플래그십스토어 2층에 실제 집을 옮겨놓은 듯한 다목적 공유 공간을 마련해 의류부터 액세서리, 식기 등을 곳곳에 배치, 직접 체험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들이 온라인을 강화하는 것은 맞지만, 올인하는 것은 아니다. 백화점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은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뿐만...
서울 시내 주요 상권 소재 표준지의 가격변동률은 연남동 18.76%, 성수동카페거리 14.53%, 경리단길 14.09%, 가로수길 13.76% 등으로 서울 평균(6.89%)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약 3268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이날 공시되는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76% 상승한 마포구 연남동으로 나타났다.
성수역에서 이어지는 성동구 성수동의 카페거리가 14.53%의 상승으로 주요 상권중 두 번째 지가 상승을 기록했으며, 용산구 이태원2동의 경리단길이 14.09%,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이 13.76%로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서울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평균인 6.89%를 두 배 이상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경리단길 상권이 확장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성동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금호동 일대 재개발 등이 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도 많이 올랐다”면서 “대규모 개발 사업, 상권 확장, 상업용 부동산까지 조사하기 때문에 아파트 재개발·재건축만 (지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단편적으로 보는...
올 초 경리단길에서 서울숲 근처로 이전, 서울숲 코스와 한강 코스, 트렉 코스 등 다양한 러닝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로커룸과 샤워실이 완비돼 있고 육상화와 러닝 의류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런베이스는 이용료 4000원만 내면 원하는 운동 클래스를 비롯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발란스는 서울 강남역 우먼스 플래그십 스토어...
아디다스 런베이스는 지난 2016년 4월 경리단길에 3층 규모로 오픈해 약 2년 여간 러너들의 아지트 개념으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지금까지 런베이스에 다녀간 누적 인원만 약 3만명에 이르며, 인스타그램에는 '#런베이스서울', '#런베이스', ‘#adidasrunbase’ 등 런베이스 관련의 해시태그로 업로드된 게시물이 3만 5000여 건에 이르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젊은 러너들의...
경리단길, 망리단길에 이어 송파구의 ‘송’ 자를 따 이름 붙인 ‘송리단길’이 20~30대의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리단길은 10월 말께부터 SNS나 인터넷 등을 통해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리단길’이라는 이름은 용산구 이태원동의 경리단길이 주목받으며 붙여지기 시작했다. 이 길 초입에 위치한...
서울 경리단길은 2분기 연속 임대료 변동이 없었다.
월 임대료를 살펴보면, 전국 소규모 상가 평균 월세는 3.3㎡당 7만620원이었지만, 서울은 이보다 두배 이상 높은 평균 17만2920원, 서울 강남의 경우 18만579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지역 상권의 평균 임대료는 전국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3.3㎡당 23만4498원으로, 서울 강남보다도 5만 원...
그는 “육군본부에서 일괄적으로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고 배치하면서 월급을 중앙경리단에서 지급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인권센터는 이날 추가 4차 보도자료를 통해 박찬주 대장 부부의 갑질 논란으로 2015년 육군참모차장 재임 시에는 공관병 1명이 자살 시도를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같은 해 박찬주 대장 부부의 갑질과 이유없는 질책 등으로...
이태원(6.2%) 역시 경리단길, 해방촌길 등 골목 곳곳에 상권이 형성돼 대로변과 이면을 가리지 않고 임대료 호가가 올랐다.
그러나 이 같은 골목상권 부활에 원주민들의 설 자리는 반대로 점점 좁아졌다. 낙후된 지역이 활성화돼 단기간에 임대료가 치솟으면서 기존 주민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이다. 성수동, 이태원, 서촌, 연남동 등은 이미 대표적인...
서울에서는 홍익대학교 주변 지역이나 신사동 가로수길, 이태원 경리단길 인근이 대표적인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지역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지역 고유의 문화를 이끌었던 다양한 분야의 문화인들이 피해를 보았다.
생산자는 30여 명의 문화인들이 지난 3월 젠트리피케이션 저항운동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이번 생산자 마켓도 기획했다.
생산자에서 행사를 준비 중인...
결국 젠트리피케이션의 이슈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홍대 상권이나, 경리단길 등 핵심 거점지역에서는 제도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임대료 인상 자제를 약속한 47개 상가 건물주를 대상으로 상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47개 안심상가에서 임차인-임대인 간 총 147건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최소 5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건물주에게...
거대 상권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투자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일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익선동의 경우 길들이 좁아 확장이 어려운 편이고 가까이에는 인사동 문화의거리라는 큰 상권이 있어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같은 대표적인 상권들에 견줄 만큼 확장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11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동섭 LH 사업기획부장은 "용산미군기지 동측은 이태원과 경리단길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왔다”며 “이번 유엔사부지 개발 및 용산공원 조성을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권역에서는 이태원역세권과 경리단길, 해방촌길 등 골목 곳곳에 상권이 형성되면서 대로변과 이면을 가리지 않고 임대료 호가가 오르고 있다. 경리단길과 해방촌길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점포들이 적어지면서 최근 이태원 역세권 일대 점포의 손바뀜이 잦아지고 있다. 반면 북촌 상권은 관광객 감소로 인해...
2년 전 원빈이 4층짜리 점포주택을 21억원에 산데 이어 최근 배용준이가 카페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집은 사지 않고 아는 사람 집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결국 이 일대 땅값은 더 오를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임대료가 높아지면 음식점을 비롯한 각종 가게의 채산성이 떨어져 상권이 퇴락하는 홍대·경리단길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