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의 아지트 ‘아디다스 런베이스’, 서울숲으로 이전

입력 2018-01-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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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디다스)
(사진제공=아디다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고 러닝 문화 교류의 장으로 운영 중인 ‘런베이스 서울’이 러닝의 메카 서울숲 인근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아디다스 런베이스는 지난 2016년 4월 경리단길에 3층 규모로 오픈해 약 2년 여간 러너들의 아지트 개념으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지금까지 런베이스에 다녀간 누적 인원만 약 3만명에 이르며, 인스타그램에는 '#런베이스서울', '#런베이스', ‘#adidasrunbase’ 등 런베이스 관련의 해시태그로 업로드된 게시물이 3만 5000여 건에 이르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젊은 러너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런베이스의 이전은 기존 장소의 접근성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러너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러닝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새로운 장소는 서울숲역과 근접한 곳으로 총면적 320㎡규모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숲 코스, 한강 코스, 트랙 코스 등 다양한 러닝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런베이스에는 개인 락커룸과 샤워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러닝화와 러닝 의류를 준비 못한 이용객에게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해 출퇴근 복장 그대로 방문해서도 러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 선수들의 러닝 코칭, 코어운동, 리커버리 클래스 등 러너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전문적인 프로그램 참여 외에도 개별적으로 러닝을 즐기고자 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아디다스는 이번 런베이스의 이전을 기념해 7일까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근 전(7~8시) 러닝과 요가 프로그램, 새해에 다짐한 목표를 타임캡슐에 보관하고 달리기도 즐기는 ‘오픈런’, 여성 러너들만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먼스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런베이스는 이용료 4000원만 내면 원하는 운동 클래스를 비롯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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