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의결권의 과반수 출석으로 총회가 성립하면 출석 의결권의 과반수 찬성을 얻은 후보자가 회장으로 당선된다. 누구도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다득표자 대상 결선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자로 결정된다. 임기는 오는 2월 4일 시작된다. 금투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연임 포기를 선언한 황영기 현 금투협회장 임기는 내달 3일 끝난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제9기 임원선거 결선 투표 결과 김명환 후보가 21만6962표를 얻어 득표율 66%로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경자, 사무총장에는 백석근 후보가 뽑혔다.
함께 결선에 오른 기호 2번 이호동 후보조는 8만9562표(27.3%) 득표에 그쳤다.
김 당선자는 당선인사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1990년대 축구 스타 '흑표범' 조지 웨아가 라이베리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면서 화제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실시한 결선투표 개표를 98.1%까지 진행한 결과 조지 웨아가 61.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경쟁자 조셉 보아카이 현 부통령(38.5%)을 압도했다고 밝혔다.
조지 웨아는 다음 달 엘런 존슨 설리프...
이어 "위탁선거법에 대해 후보자 선거운동의 자유 등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비판이 있어 왔고, 이에 따라 이번달 8일자로 2차 결선투표를 위한 선거 당일 선거운동을 허용하는 등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등 위탁선거법 관련 법관념들이 여전히 변화·발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날 선고 직후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답하지...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최덕규(67)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데 관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최 조합장 등은 선거 1차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해 결선 투표에 오르지 못하자 대의원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함께 '김병원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최덕규(67)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데 관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최 조합장 등은 선거 1차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해 결선 투표에 오르지 못하자 대의원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함께 '김병원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리에서 다음날 열릴 경선과 관련해 “지금 언론에서는 친홍(친홍준표)와 중립, 언론에서는 친박(친박근혜)라고 하지만 만약 결선투표로 가면 친홍과 비홍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제가 바라는 것은 저보다 더 훌륭한 원내대표가 나와서 향후 1년 간 문재인 정부의 독선과 독주와 싸우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31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결선투표서 강성기조인 기호 1번 박근태 후보가 당선됐다.
전체조합원 1만2873명 중 1만1093명(투표율 86.17%)이 결선투표에 참가했다. 1만1093표 중 6908표(62.27%)를 득표한 박근태 후보가 4065표(36.64%)에 그친 황재윤 후보에 승리를 거뒀다.
박근태 당선자는 현장조직 ‘분과동지회’ 소속으로 다가오는 12월...
현대중공업 노조는 31일 22대 집행부 임원선거 결선투표를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임원선거를 진행했으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실시한 선거에서는 조합원 1만2887명 중 86.12%인 1만1098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박근태 후보가 5441표(49.0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황재윤 후보(2922표, 26.33%)였다.
박 후보는 현...
1위가 과반 득표해 실패한 만큼 노조는 오는 31일 1위와 2위 후보간 결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선 투표의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1차 선거에서 과반 가까운 득표를 한 상황이어서 박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현대중공업 노조 측은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박 후보가 현 백형록 노조위원장을 배출한 '분과동지연대회의...
앞서 국민당은 지난해 대선에서 자유당에 밀려 결선 투표에 후보를 내보내지도 못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지율 반등으로 11년 만에 다수당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다면 만 31세인 쿠르츠 장관은 민주 선거로 선출된 최연소 정치 지도자가 된다. CNN은 “쿠르츠는 오스트리아의 트뤼도·마크롱로 묘사된다”고 전했다. 2015년 취임한 쥐스탱...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내년 지방선거부터 바로 광역단체장들도 결선투표제 도입을 한번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 ”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선거제도 개편의 바람직한 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국회의원 선거제도 바꾸고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하고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 선거에서 어떻게 하면 민심그대로...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길 경우 2차 투표 없이 노조위원장으로 확정되지만, 하 후보는 과반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2차 결선에 올랐다.
그 뒤를 현장노동조직 민주현장 소속 기호 3번 문용문 후보가 이었다. 문 후보는 1만3198표(29.69%)를 얻어 하 후보와 함께 위원장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2차 투표는 29일 다시 치러진다.
중도 실리 및 합리 노선의...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해야 했지만 안 대표는 가까스로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당 대표 임기는 2019년 1월14일까지다.
안 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그는 당 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정부의 독선과 오만은 더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그것이 권력의 생리이고, 이를 견제하는 것이 국민이 준 제1과제”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결선 투표제를 도입했지만, 이날 안 대표가 51.09%를 얻어 과반 획득에 성공해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게 됐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심장이 정지돼 쓰러진 환자는 웬만해서는 심장이 다시 뛰지 않는다. 전기충격을 줘야 한다”며 “당의 생존을 위해 독배라도 마시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은 22∼23일 실시한 온라인투표와 25∼26일의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기호순) 4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안 후보를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국민의당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결선 투표제를 도입했지만, 이날 안 대표가 51.09%를 얻어 과반 획득에 성공해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게 됐다.
“저도 부족한점 많지만 바꾸고자 고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것”이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최다득표자가 과반 이상을 얻으면 해당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된다.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두 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그래서 결선 투표제가 도입돼 반(反)안철수 진영이 결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하더라도 안철수 전 대표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마찬가지일 때는 마지막 도전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안 전 대표가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어쨌든 이번 전당대회 결과는 또 다른 정계 개편의 서막이 될지도...
당대표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결정엔 “당에서 정해주는 룰대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처음부터 갖고 있었다”면서도 “전당대회 직전 룰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지 못한 사례들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 당도 다음부터는 전대 전에 유불리를 따져 룰을 바꾸는 구태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 전 대표의 이러한 발언이...
국민의당이 오는 8월27일 전당대회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선거에도 결선투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던 당론의 일관성을 지킨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1위 득표자가) 과반확보를 못 할 경우 결선투표를 도입하고, 오는 28일 정도에 결선에 올라가는 두 후보자 토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