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대통령 당선, '흑표범' 조지 웨아는?…아프리카 최초 '발롱도르' 수상, 한국 친선전서 '선취골'도!

입력 2017-12-29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1990년대 축구 스타 '흑표범' 조지 웨아가 라이베리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면서 화제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실시한 결선투표 개표를 98.1%까지 진행한 결과 조지 웨아가 61.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경쟁자 조셉 보아카이 현 부통령(38.5%)을 압도했다고 밝혔다.

조지 웨아는 다음 달 엘런 존슨 설리프 대통령으로부터 정권을 이양 받게 된다. 장기 독재와 쿠데타가 반복됐던 라이베리아에 73년 만에 첫 민주적인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출신 대통령 조지 웨아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조지 웨아는 몬로비아 외곽 빈민가에서 태어나 1988년 AS 모나코에 데뷔, 이후 AC밀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리그에서 맹활약했다.

조지 웨아는 1995년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같은 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1996년 AC 밀란 소속 당시 조지 웨아는 방한하기도 했다. 박종환 감독이 이끌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취골을 터뜨려 주목받았다.

조지 웨아는 2003년 은퇴한 후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05년에도 대선 후보로 나섰지만 설리프 후보에게 패했고, 몬로비아가 있는 몽세라도주의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4월 '대선 재수'에 나섰다. 10월 치러진 1차 투표에서 38.4%를 얻은 조지 웨아는 과반을 얻지 못해 결선 투표를 치렀고 결국 승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77,000
    • -1.49%
    • 이더리움
    • 2,947,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23%
    • 리플
    • 2,015
    • -1.18%
    • 솔라나
    • 125,100
    • -1.5%
    • 에이다
    • 378
    • -1.05%
    • 트론
    • 420
    • +0.24%
    • 스텔라루멘
    • 229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00
    • +16.66%
    • 체인링크
    • 13,010
    • -2.55%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