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를 위한 설비투자(-4.8%)와, 건설업체들의 시공실적인 건설기성(-3.4%)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멀어지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99.8로 전달보다 0.7포인트(P) 낮아졌다. 1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기업들의 체감경기 또한 최악이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건설투자도 수주 및 분양물량 감소, 건축허가 면적 감소 등 향후 건설기성에 부정적 요인으로 진단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번 사태의 대내외 파급영향과 실물ㆍ금융 등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전개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투자는 설비투자가 6.6% 줄고, 건설기성(시공실적, 불변)은 3.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0%)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8.0%) 투자가 크게 줄었다. 건설기성은 주거용 건축과 플랜트 공사 실적이 증가하며 건축(3.0%)과 토목(4.0%)에서 모두 늘었다. 단 건설수주(경상)는 도로·교량, 토지조성 등 토목(-15.7%)과 주택 등 건축(-3.2%)에서 모두...
4로 22.6P 떨어졌다.
건산연은 이달 CBSI가 83.4로 지난달보다 11.3P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1월 폭락의 기저효과가 있는 데다, 정부가 다시 건설 경기 부양책을 꺼낼 것이란 기대다.
박 부연구위원은 “신규공사와 자금 조달 상황은 1월보다 일부 개선될 전망이나 기성과 수주 잔고, 공사대수금 상황은 1월보다 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매년 업종별 기성실적 최고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SG는 6년 연속 도로포장공사업 부문에서 수상하며 입지를 굳혔다.
회사는 올해 정부의 SOC 도로관련 사업확대 계획에 따라 아스콘 납품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공사, 경서 3구역 도시개발사업 도로공사,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4개월 만에 증가 전환이다.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 대비 0.4P 상승했다.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동반상승한 것은 2017년 1월 이후 3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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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대비 4.1%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4개월만에 증가 전환이다.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대비 0.4P 상승했다.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동반상승한 것은 2017년 1월 이후 35개월 만이다.
2019년...
반도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들에게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기성대금이란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 금액을 말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성장은‘반도유보라’...
그나마 건설기성(시공실적)은 토목 부문 증가(12.6%)에 힘입어 감소 폭이 9월 -7.9%에서 10월 –4.3%로 축소됐다. 단 건축 부문은 9.3% 줄며 전월(-12.5%)에 이어 감소를 지속했다.
수출은 11월 14.3% 줄었다. 12개월 연속 감소다. 올해 단 한 차례의 반등도 없었다. 무역수지 흑자는 9월 60억 달러에서 10월 53억 달러, 11월 34억 달러로 쪼그라들고 있다.
대외 여건도 녹록지...
분양 실적이 우수한 주택사업의 공사대금 유입과 해외사업 기성 수금을 바탕으로 차입 부담이 완화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도 지난 9월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두 곳으로부터 A- 신용등급을 얻게 됐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설비투자는 8월 -2.9%에서 9월 -1.6%로 감소 폭이 축소됐으나, 건설기성(시공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7%대 감소를 이어갔다. 특히 주택 착공이 큰 폭의 감소세(-24.2%)를 보여 주거 부문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9월 주택 인허가도 기저효과 등으로 3.3% 증가했으나, 1~9월 누적으로는 16.5% 감소를 이어갔다.
수출액은 9월 -11.7%에서 10월 -14.7%로 감소 폭이...
◇준비 없었던 2년차, ‘기저효과’ 핑계만
2017년 1~3분기 건설기성(불변)은 전년 동기보다 18.2%, 14.0%, 12.9%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원계열)도 24.2%, 18.2%, 19.2% 급증했다. 4분기부터 증가 폭이 둔화하긴 했으나, 증가 추세는 지난해 초까지 이어졌다. 수출액도 지난해 1월까지 매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취업자도 월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