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8에 대해 일부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20만~30만 원대의 페이백이 등장했다. 페이백의 재원은 이통사들이 판매점에 지급하는 판매 장려금(리베이트)이다. 통상 판매점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이통사로부터 받은 리베이트에서 마진과 세금을 제외한 금액을 고객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일부 이통사...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3개월에 걸쳐 조사하고 그 결과를 내놓으면서 시험 인증의 중요성을 세간에 알린 기관이 있다. 바로 국내 산업기술 육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다. 지난 1966년 한국정밀기기센터로...
한편 브랜드 순위 1위는 삼성전자 ‘갤럭시’가 차지했다. 이마트, 네이버, KB국민은행, 카카오톡, 인천공항, 신한카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산차 대표 브랜드였던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 연말 대비 무려 40계단이나 주저앉으며 87위로 밀려났고, ‘쏘나타’도 100위권에서 탈락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갤럭시노트7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고 수익과 성장을 확보할 수 있는 2017년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24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수개월 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갤럭시노트7 소손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냈고 완벽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적용하고 있다"며 5대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글로벌 품질혁신실 신설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와 같은 초유의 사건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단으로 해석된다.
미전실 해체를 발표한 지난달 28일 삼성SDI는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을 내정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향후 각 계열사는 필요한 부분에 원포인트 인사와...
스마트폰 사업은 ‘갤럭시노트7’ 단종 악몽을 지우고 ‘갤럭시S8’을 성공적으로 론칭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있다. 여기에 가전 분야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다.
권오현 부회장은 최근 주주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올 한 해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러 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온...
은행권은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을 기점으로 홍채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은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삼성패스’ 기능을 통해 모바일 뱅킹을 이용할 때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의 본인인증 기능을 홍채인식이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들 은행은 배터리 결함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의 충격을 지우는 첫 출발점이고, LG전자는 이번 ‘G6’에 향후 스마트폰 사업의 명운이 달려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8’을 내달 개막하는 ‘MWC 2017’에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3월부터 ‘갤럭시S8’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판매가 꾸준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가격과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강세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LCD 패널가격 강세 덕에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갤럭시노트7’ 강제 차단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연내 강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갤럭시노트7 회수율은 85% 안팎에 그치고 있다. 국내 판매된 갤럭시노트7 50만 대 중, 7만5000대가량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 회수율을 100% 가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삼성전자는 배터리 공급처 다변화를 위해 새로운 공급처를 물색해왔다. 이에 따라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는 협상을 진행해왔고 업계에서는 양 사의 합의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공급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점쳐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주요 부품이 신제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화웨이가 3위(8.8%), ZTE가 7위(3.9%), 레노버가 8위(3.7%)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 사태로 삼성전자가 사면초가에 빠지자 중국 제조사들이 국내 공략을 본격화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웨이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12월은 갤럭시노트7을 개통 취소(환불)한 뒤 새로운 제품을 찾는 사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대가...
화웨이 측은 20분 충전으로 온 종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최근 들어 고사양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도만 해도 화웨이가 제조하는 휴대전화 중 400달러가 넘는 제품은 3.5%에 불과했으나 올 상반기 그 비율은 13%가 됐다.
애널리스트들은 갤럭시노트7의 단종이 화웨이에는 큰 기회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의 멜리사 차우 애널리스트는...
갤럭시노트7 사태로 삼성전자가 위기에 빠진 시기에 등기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선 이 부회장이 이날 이사회를 계기로 그룹 경영과 관련된 전략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취재진이 몰린 삼성전자 사옥 입구에는 포토라인이 설치되면서 이 부회장이 등장할 거란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이...
특히 리콜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자동차, 갤럭시노트7 여파로 피해를 입은 전자·통신장비 등의 업체들이 업황을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비제조업도 마찬가지다. 11월 업황전망 BSI는 10월보다 2포인트 낮아진 73이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600대 기업(매출액 기준) BSI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 기업의 11월 전망치는 89.8로, 지난달보다 무려 6.2포인트...
삼성전자의 3분기 시장 점유율이 20.1%로 작년 3분기의 23.7%보다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출하 대수도 8380만 대에서 7530만 대로 감소했다.
SA는 “삼성전자가 최근 2년 간 가장 느린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가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했고, 프리미엄폰 라인업에 큰 공백을 만들어냈다”고 분석했다.
2위인 애플 역시 시장...
이후 진행된 갤럭시노트 7 사태와 관련해 마련된 공식 질의 응답에 앞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단상이 섰다.
신 사장은 “갤럭시 이슈로 경영상 막대한 손실을 초래해 주주여러분들에게 큰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원인규명과 관련한 전면적인 조사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전자가 다시...
IM부문은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7’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판매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 1, 2분기 IM 부문의 영업이익은 각각 3조8830억 원, 4조3240억 원에 달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상반기 히트작인 갤럭시S7과의 통일성을 위해, 갤럭시노트6가 아닌, ‘갤럭시노트7’으로 확정하고 대대적인...
애플과 구글이 공급난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에 따른 공백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지난달 신제품 아이폰7 시리즈를 출시한 애플과 픽셀폰으로 고가폰 시장 진출을 선언한 구글에 갤럭시노트7 사태는 천금과도 같은 기회다.
애플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갤럭시노트7의 경쟁상대로 꼽혀온 아이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