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 측은 보험금 산정 기준을 잔존가액이 아닌 자산투자액 기준으로 개선해 달라고 줄곧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해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통일부에서 방침을 내리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경협보험금을) 집행할 것”이라며“심사 기간을 고려해 최대한 절차를 앞당겨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개성공단 재가동이 쉽지 않을...
10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이날 정부 발표를 전해듣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이뤄진 정부의 결정에 더욱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개성공단 A 입주기업 관계자는 "과거의 전례가 있어 입주기업들이 최소한 가동중단 만큼은 가질 않도록 정부 측에 지속적으로 입장을 전달했는데 결국 이같이...
10일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에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재고를 요청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SNG 대표)은 10일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홍용표 통일부장관과의 면담 직후 기자들을 통해 "기업의 피해 자체가 어떤 방법으로도 치유될 수 없다"며 "정부의 결정에 대해 재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개정공단...
이어 무역협회는 “남북 경색국면이 완화돼 하루 빨리 개성공단이 정상 가동에 들어가길 희망한다”며 “특히 북한은 국제사회와 한반도 평화를 거스르는 도발을 계속하는 한 북한에 투자하려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조속히 깨달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는 기간 동안 입주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중소기업중앙회도 논평을 통해 이번 미사일 발사로 우리 기업이 입주해 있는 개성공단의 생산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고 우려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유기적인 공조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위기관리와 안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와 경제 불안 해소에도 노력해...
이날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K프로젝트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선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정 회장에 따르면 현재 개성공단에 투자된 자산가치는 국내 금융권에서 약 40%정도 인정해주고 있다. 국내 및 여타 해외투자시 자산담보 인정비율인 60%이상보다 현저히 낮아 자금조달에 애로가 있다. 수출입은행에서는 지난...
한국무역협회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코트라는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성공단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화 기반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사업의 개발과 추진 △입주기업 대상 해외시장 진출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컨설팅 제공...
일방 인상으로 갈등이 고조되던 올해 3~5월에도 전년 대비 10~20% 생산액이 늘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05년 18개였던 공단 입주기업 숫자는 현재 124곳이다. 운영 초기 평균 6000명 정도였던 북측 근로자는 이제 5만4천여명으로 9배 수준으로 늘었다.
개성공단의 누적 방문 인원은 올해 8월까지 110만여명 수준이며, 차량은 72만3000대를 기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통상교섭실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싱가포르 FTA 이후 우리나라가 체결한 14개 FTA에는 모두 개성공단 관련 조항(역외 가공)이 포함돼 있다. 이 역외 가공 조항을 통해 한국에서 반출된 물자를 개성공단에서 가공해 다시 한국에서 수출한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현재 개성공단은 북한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남북 갈등을 몸살을 앓고 있어 반 총장의 방문이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 총장 방문 다음날인 22일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이 개성공단에서 북측 관계자를 만나 4월분 임금 지금 문제를 결론지을 예정이다.
반 총장 방문 다음날인 22일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이 개성공단에서 북측 관계자를 만나 4월분 임금 지금 문제를 결론지을 예정이다. 회장단은 지난 15일 개성공단 방문 때 종전 월 최저임금(월 70.35달러) 기준으로 임금을 납부하고 차액과 그에 따른 연체료는 남북 협의결과에 따라 소급 처리한다는 담보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했다.
북측이 회장단의...
참여 기업은 연간 15만명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모두투어네트워크 △국내 최다인 17개 호텔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앰배서더호텔그룹인 ㈜서한사 △인천지역 공항·항만·시내면세점을 운영하는 ㈜엔타스듀티프리 △개성공단과 크루즈선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현대아산㈜ △패션·잡화업체 ㈜에스제이듀코(듀퐁 브랜드 운영) △㈜제이앤지코리아...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이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만난다.
13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정기섭 회장 등 회장단은 오는 15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측에 임금 문제에 대한 요청을 전달한다.
북측에 종전 최저 임금인 월 70.35달러 기준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이후 인상분을 정산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현재 북한은 일방적으로 인상한 최저임금 74달러...
운영하는 ㈜엔타스듀티프리, 개성공단과 크루즈선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현대아산㈜, 패션·잡화업체 ㈜에스제이듀코(듀퐁 브랜드 운영)와 ㈜제이앤지코리아(JEEP 브랜드 운영) 등이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현대백화점이 50%, 현대백화점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출자한 한무쇼핑㈜이 20%, ㈜모두투어네트워크가 17%를 각각 보유하게 되고, 나머지 지분 13%는...
개성공단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전면적인 태업이나 잔업 거부는 아니라도 업체별로 (북측과) 샅바 싸움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측은 ▲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기업 ▲ 임금을 지급했지만 북측이 요구하는 최저임금 인상률(5.18%)을 적용하지 않은 기업 ▲ 북측이 요구하는 담보서에 사인하지 않은 기업 등을 상대로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는 관건은 기업인 여러분이 힘드시더라도 정부를 믿고 단합해서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 차관이 주재한 이날 개성공단 기업대표 간담회에는 신한용·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10여명이 참석했지만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경기개성공단기업사업협동조합은 경기도지사 승인 후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개성공단 홍보관과 개성공단 남측 물류단지 추진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전체 기업을 포함한 개성공단 경제인 단체로, 역할을 키워기로 했다. 초대 대표로는 개성공단기업협회 수석부회장인 이희건 나인 대표가 추대 선출됐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이날 “(북측은 종전 월 최저임금인) 70.35달러로 계산된 임금을 받고 (인상분은) 추후 청산하겠다고 했다”며 “이미 일부 기업은 70.35달러 기준으로 (임금을) 낸 곳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주 금요일(17일) 임금을 가져간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있는데 (북측은) 돈은 모자란 대로 받겠는데 미지급분에 대해서...
이는 개성공단기업협회가 방북해 입주기업들의 곤혹스러움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남북 당국간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긍정적인 입장이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회장단은 7일 개성공단 방문 뒤 "북측에 남한기업들의 곤혹스러움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총국의 노력을 촉구했다"며 "(총국에서)...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임금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오는 10일부터 지급되는 3월분의 임금을 인상된 기준에 맞춰 산정하라는 지침에 남북간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7일 오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정기섭 개성공단협회장을 포함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출경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