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출시 및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승용차 판매가 증가했고 옷ㆍ화장품 구매 등 그동안 참아왔던 소비심리가 꿈틀했기 때문이다.
KDI는 5월에는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방역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소비 부진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지연됐던 상품구매가 실현되고 전 국민에게...
올해 1월 수입차 판매는 전년 대비 3.1% 감소했지만, 개별소비세 인하가 추진된 2월부터 사정이 달라졌다.
월별 누적판매 기준, 2월은 전년 대비 0.8% 상승했다. 이어 3월과 4월에는 각각 4.8%와 10.3% 증가했다. 5월까지 누적판매도 전년(8만9928대) 대비 12.1% 상승한 10만886대에 달했다.
그러나 수입차 시장도 6월부터 판매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나아가 개별소비세 인하를 비롯한 소비촉진책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오프라인 가전판매 1월 수준으로 회복=먼저 가전업계에서는 급증했던 온라인 판매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이 다시 증가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GfK에 따르면 노동절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으로 이어진 5월 초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위축됐던 오프라인 가전판매가 증가세로...
국산차가 해외 부진을 내수에서 만회 중인 한편, 수입차들도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판매가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4월(2만2945대)보다 1.4% 증가한 2만3272대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1만9548대)과 비교해도 19.1%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2020년 1~5월 누적 판매도 10만886대로...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이어가기로 했지만, 인하 폭과 한도에 변화를 주며 고가 차종만 추가 인하 효과를 얻게 되면서다.
국산차 업계는 정부에 추가 대책을 건의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할인 마케팅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2일 차 업계에 따르면 7월부터 출고가격이 약 6700만 원 이상인 승용차는 구매 시 개소세 추가 인하...
3월 이후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기존 5.0%에서 1.5%로 인하한데다, 고교 무상교육이 기존 3학년에서 2학년으로 확대됐고, 대구지역에서는 1학년까지 시행 중이다. 또, 서울과 부산 등 일부지역에서는 고교무상급식이 실시되는 등 정부 정책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최창호 한은 물가동향팀장은 “물가는 대내외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다. 즉 경기와 유가...
또한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 인하 폭은 7월부터 30%로 축소하지만, 100만 원 이내 한도는 없애 고가의 차를 살수록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연간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한도도 상향 조정돼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은 더 늘어날 계획입니다. 1600여 만 명에게는 1인당 약 1만 원꼴로 8종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5배 이상으로 소비를 끌어냅니다....
내수에서 신차 및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누린 반면,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1일 완성차 5사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을 종합해 보면 5개사의 국내외 판매는 작년 5월(66만5136대)보다 36.3% 감소한 42만3416대에 머물렀다.
현대ㆍ기아차와 르노삼성은 신차를 앞세워 내수판매를 끌어올렸지만...
현재 70% 인하하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폭은 30%로 축소하지만 100만 원 이내 한도를 없애 고가의 차를 살수록 혜택을 더 받을 수 있게 했다.
정부는 1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재정·세제의 적극적 지원을 통한 대대적인 소비 활성화를 유도를 위해 이 같은 소비 진작책을 담았다.
우선 정부는 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외식...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도 하반기 중 30% 인하하며, 구매급액 환급(10%)대상인 고효율 가전기기 품목에 건조기 등을 추가하고 사업규모도 1500억 원에서 4500억 원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 환원에 맞춰 공제한도를 상향한다. 상향 범위는 세법 개정안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선 10% 할인...
정부는 또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8대 분야에 20~30% 할인 소비쿠폰을 제공해 약 9000억 원의 소비를 촉진하고 승용차 구매 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연말까지 30% 인하한다. 구매금액 10%가 환급되는 고효율 가전기기 품목에 건조기를 추가했다. 신용·체크카드 이용액 소득공제 한도도 상향한다.
현재 9개...
또한,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 부담을 지원하는 ‘Tax free event’를 이달까지 연장해서 시행한다. 이를 통해 콤보 할부 프로그램 적용 시 스파크(LS, Van 트림 제외) 구매 고객에게 12년 치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120만 원을 지원하며,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의 7%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스파크 구매 고객을 위해 1%의...
이밖에 협의회는 경제단체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신산업에 대한 진입규제 혁신 △환경분야에 과도한 기준과 까다로운 행정절차 개선 △정유산업의 석유 수입부담금과 개별소비세 부담 완화 △운수산업의 차령 제도 및 산업특성을 고려한 임금·근로제도의 개선 △내수·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공조달 조기 집행 및 SOC투자 집행 활성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증세가 가능한 세목으론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거론된다.
지출 구조조정도 가용한 수단 중 하나다. 기재부는 2차 추경 재원 12조2000억 원 중 8조8000억 원을 공무원 연가보상비 삭감 등 지출 구조조정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도 집행이 부진해 연례적으로...
무상교육이 확대되고 있고,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연장 등 물가를 올릴만한 정책도 없다.
이번에 인하하면 한은은 더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국고채 단순매입 조치도 있어 다른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연말쯤 추가 인하를 고려해볼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지켜보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정부가 내달 말 종료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를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이미 인하 연장을 정부에 건의했지만, 세수 감소 우려나 장기간 인하에 따른 정책효과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현재 시행 중인 자동차 개소세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동시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신차가 잇따라 선보였고, 2월부터 개별소비세 인하가 재단행되면서 내수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그나마 내수판매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1~4월 전체 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사정이 달라진다. 누적 실적을 따져보면 내수판매 역시 전년보다 감소했다.
1~4월 누적 △내수판매(47만9207대)는 전년 대비 -3.8% △수출...
다만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등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는 8%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4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 줄어든 12만3906대에 그쳤다. 다만 고부가가치 차량인 친환경차·스포츠유틸리티(SUV) 수출 비중 확대로 수출금액은 36.3% 줄며 그나마 수출 대수보다 적게...
정부는 수요 둔화에 고교 무상교육,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겹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근원물가의 장기 추세 등을 근거로 이와 다른 분석도 있다. 지난 5년간 근원물가 상승률을 보면 2015년 2.4%, 2016년 1.9%, 2017년 1.5%, 2018년 1.2%, 2019년 0.7% 등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석길 JP모건 본부장은 “코로나19가 디플레이션을 촉발할 가능성이...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스탠더드 휠 베이스(SWB) 모델의 가격은 △SDV8 보그 SE 1억9137만 원 △SDV8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757만 원 △5.0SC 보그 SE 2억947만 원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577만 원이다.
롱 휠 베이스(LWB) 모델은 △SDV8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397만 원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4427만 원 △5.0SC SV오토바이오그래피 3억146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