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유씨에게서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을 해결해 주거나 유씨와 그의 직원에 대한 고소사건을 잘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8차례에 걸쳐 1억1천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 전 치안감은 함바 비리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강희락 전 경찰청장(구속),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과 함께 출국금지된 상태다.
‘함바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27일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인사청탁 등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구속 수감했다.
이날 오후 11시15분께 검찰청사를 나선 강 전 청장은 기자들이 현재 심경 등을 묻자 고개를 숙인 채 “물의를...
‘함바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27일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인사청탁 등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구속 수감했다.
전·현직 경찰청장이 구속된 것은 2001년말 ‘수지김 피살사건’의 경찰 내사 중단을 주도한 혐의로 이무영 전...
`함바 비리' 연루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7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했다.
강 전 청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검찰은 함바집 비리에 연루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 오는 27일 구속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유씨에게서 17차례에 걸쳐 1억8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검찰이 유씨의 비리를 내사하자 그에게 4천만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검찰이 25일 함바집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은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유씨에게서 17차례에 걸쳐 1억8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검찰이 유씨의 비리를 내사하자 그에게 4천만원을 주면서...
검찰시민위원회는 24일 함바집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재청구 의견을 냈다.
동부지검에 따르면 시민위원회 위원 8명은 만장일치로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가 상식과 형평에 비춰 상당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시민위의 의견에 따라 이르면 이날 안으로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조 청장은 브로커 유씨가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전·현직 수뇌부를 통해 총경급인 경찰서장들을 만나 사업 확장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11일까지 총경 이상 간부 전원에게 유씨와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 스스로 신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기한을 넘겨 신고한 10여명도 기존 신고자 40여명과 마찬가지로 유씨에게서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적이 없으며...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23일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강 전 청장을 상대로 지난 2009년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1억1000만원을 받고, 지난해 8월엔 유씨에게 4천만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그러나 이 전 국장은 "유씨와 몇 년 전에 만나 알고 지내왔지만 아파트는 그와 전혀 무관하다. 나는 떳떳하고 하나도 걸릴 게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전 국장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과 함께 검찰에 출국 금지된 상태다.
검찰은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현직 경찰 고위직에 대한 신병처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지난 16일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 씨에게서 함바 수주나 운영권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을 소환조사했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난관에 봉착한 검찰의 `함바 비리' 수사가 이번주 중대한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지난해 말 강 전 청장과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이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을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발...
`함바 비리'에 연루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 조만간 재영장이 청구될 방침이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이번 주말 보강 조사를 거쳐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영장을 재청구한다는 계획이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8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함바 브로커 유상봉씨(65.구속기소)에게서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1억1000만원을 받고, 지난해 7월엔 유씨에게...
'함바 비리'와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이 13일 기각됐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최석문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혐의 사실에 대해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정도로 충분한 소명이 이뤄졌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이런 상태에서 피의자를 구속하면 피의자의 방어권을 부당하게...
‘함바집 비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13일 오후 영장실질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했다.
강 전 청장은 심경이 어떤지를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경찰 조직에 미안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서 법정으로 들어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된 전직 경찰 고위간부는 강희락 전 청장, 이 전 청장을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이 전 국장은 "유씨와 몇 년 전에 만나 알고 지냈고 전화도 몇 번 주고받았지만 아파트는 그와 전혀 무관하다. 나는 떳떳하고 하나도 걸릴 게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유씨에게서 인사청탁 등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41명 중 대부분이 강희락 전 경찰청장으로부터 압력을 받아 유씨를 만났고, 6명은 김병철 울산청장과 경찰청 차장을 지낸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박기륜 전 경기청 2차장 등으로부터 유씨를 만나보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진신고자 41명의 근무 지역은 경기와 부산, 경남, 호남 등 건설현장이 있는 곳이며, 특히 강 전 청장이 근무했던 곳이 주를...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청장이 금품 수수 혐의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물증과 진술을 확보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함바 브로커 유씨로부터 아파트 분양권을 받은 혐의로 이동선 전 경찰청 경무국장을 최근 출국금지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된 전직 경찰 고위간부는 강희락 전 청장, 이 전 청장을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