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일대에서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로 통신 설비에 문제가 생겨 곳곳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통신 3사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면서 복구 인력과 대체 장비를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통신 3사에 따르면 화재 지역에 설치된 일부 통신사 중계기와 선로가 불에 타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5일 새벽 발생한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불의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산불이 난 옥계면 남양리에 거주하는 A(60)씨를 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또 체포 당시 A씨로부터 헬멧과 토치, 도끼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주민의 신고는 이날...
했다가 안전한 상황을 고려해 일부는 복귀했으며 현재 대피한 주민은 총 673명이며 마을회관과 체육시설 등 총 10개 소에 분산 대피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 청장은 “지금 울진·삼척 산불 외에 강원도 강릉, 동해 그리고 영월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에 국민 여러분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을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했다.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 삼척으로 번진 산불 피해 규모가 밤사이 크게 불어났다.
5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의 영향구역 6066ha로 확대됐다. 축구장(0.714ha) 8496여개 면적에 해당한다.
울진의 산불 영향구역이 5570ha, 삼척이 496ha다.
산불 영향구역은 전날 밤 3300ha로 추정됐으나 밤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주택 116채가 소실되는 등...
그는 이날 새벽 비공개 일정으로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산불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단 잘 수습하고 또 차후에 이재민들에 대한 보호 조치나 이런 게 좀 더 강화돼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4시께 울진 국민체육센터 1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산림청·경상북도·소방청...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한 산불 진화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전국 소방동원령 1호는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2호로 격상시켰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과 소방당국은 이날 일출 시간인 오전 6시 49분부터 진화 헬기 5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또 울진에는 소방차량 146대와 인원 392명, 삼척에는 63대와 131명을 동원해 큰 불을 잡는 데...
재난사태가 선포된 것은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과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2019년 4월 강원 일원 산불에 이어 네 번째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에는 재난경보 발령, 인력·장비·물자 동원,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의 응급조치가 이뤄진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출입제한·통제도 강화되며 대피명령에 응하지...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 이상의 돌풍이 일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통합 지휘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산불 진화를 위해 50사단, 포항해병대 등 군부대를 동원하기로 협의했다”며 “도청과 군청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들도 함께 산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진에서 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북쪽인 강원 삼척까지 번졌다. 삼척시는 원덕읍 3개리 주민 611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7번 국도를 전면 통제했다.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한 상태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이 외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을 예정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평창에서 산불이 발생 17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일 오후 3시 35분께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25일 오전 8시 30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과 강원도는 이날 오전 7시부터 헬기 5대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평창에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1시간 30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 동부와 강원내륙, 산지, 충북북부 ,일부 충남내륙, 전북북동부, 경북북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24일까지 이어지다가 25일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23일 아침최저기온은...
이날 영덕에는 대구 울산 강원 경남 등 8개 시도에서 펌프차 45대와 물탱크차 20대가 산불 진압에 동원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4시께 영덕 지품면 삼화리 산에서 불이 나 오후 5시께 진화됐지만 밤사이 불씨가 되살아나 인접한 영덕읍 화천리 일대로 번졌다.
오전부터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영덕읍 화천3리와 화수1리, 화수2리 등 주민 300여 명이 긴급...
SKT는 강원도와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한 비상 통신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종렬 SKT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장거리 무선전송이 가능한 TV유휴대역 주파수(TVWS) 중계장비와 소형 무선 기지국 장비를 소방차에 설치해 화재현장의 이동통신을 지원하기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주택화재·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에는 순간풍속 2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전남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한편, 안 이사장은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5차례에 걸쳐 15억 원을 기부했으며, 강원도 고성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이나, 지난 1994년부터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경로 회관을 운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북풍은 건조하기도 해서 현재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내륙·전남동부 일부, 강원영동, 영남을 중심으로 대기가 메마른 상태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경상권, 일부 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다. 바람도 강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와 서해안,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시속 25~45㎞, 순간풍속 55㎞ 이상(강원 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특히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 후보는 주말 기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시즌2의 일환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을 찾아 △ 금강산 재개 △ 남북 도로 및 철도 연결 △DMZ 평화생태관광 추진 등 한반도 평화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속초 조양감리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래 개별관광은 대북 제재와 관련이 없고 남북 간에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