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대우그룹 해체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당시 경제수석이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신 교수의 저서를 통해 밝힌 김우중 전 회장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계열사나 자산을 매각해 구조조정을 해야 기업도 살고 금융도 살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대우는 구조조정에...
“DJ정부가 구조조정론을 강조했던 것이 한국경제에 바람직한 일이었나?”
‘김우중과의 대화’의 저자 신장섭 국립싱가포르대 교수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그룹 해체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당시 경제수석이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공개 질의했다.
신 교수는 “한국정부가...
당시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전 경제부총리)과 강봉균 경제수석(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 경제관료들이 자금줄을 묶어놓고 대우에 부정적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부실기업으로 몰고 갔다는 주장이다.
◇ 법원 지역법관제 폐지… '향판' 사라지나
법원이 지역법관 제도를 도입 10년 만에 폐지한다. 대법원은 지역법관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신이 있고 상당수...
실사해 30조원이나 자산가치를 낮춰서 ‘부실기업’으로 낙인 찍고 경영권 박탈과 워크아웃을 합리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우차가 위험해진 건 김우중 회장이 자초한 일”이라며 “다른 그룹들은 부채비율 낮추려고 자구노력을 하는데 김 회장은 자구노력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이 제기한 대우그룹의 ‘기획 해체론’에 대해 “어불성설”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외환위기 직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으로 경제정책을 입안했던 강 전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우차가 위험해진 건 김우중 회장이 자초한 일”이라며 “다른 그룹들은 부채비율 낮추려고 자구노력을 하는데 김...
당시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전 경제부총리)과 강봉균 경제수석(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 경제관료들이 자금줄을 묶어놓고 대우에 부정적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부실기업으로 몰고 갔다는 주장이다.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 해체의 도화선이 된 대우자동차에 대해서도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다른 말을 했다. 1998년 2월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투자를 받아 유동성 문제를...
전문가들은 내수부진, 환율하락, 대외 불확실성 등이 겹친 데다 경기상황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인식도 좋지 않아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모든 분야가 꽁꽁 얼어붙어 있다”며 “최경환 후보자를 비롯해 2기 경제팀을 하루빨리 안착시켜 강력한 정책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애초 안철수 대표의 지원을 받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이 송하진 전 시장에 큰 표 차이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공동대표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광주광역시장 강운태, 이용섭 예비후보 등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13일에는 전남지역 기초공천 방식에 반발해 김일태 영암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이날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 전북지사 후보 경선 공론조사에서 송하진 후보가 강봉균, 유성엽 후보를 제치고 새정치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강봉균 후보는 184표(23.14%) 유성엽 후보는 한표 적은 183표(23.01%)를 얻었다. 송하진 후보는 이날 1446명의 공론조사 선거인단 가운데 79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54.98%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두 후보를...
이날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북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송 후보는 강봉균 전 장관과 유승엽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송 후보는 ‘100% 선거인단 공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795명 가운데 426명의 표를 얻었다.
송 후보는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전라북도 경제통상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전북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전북지사 후보 경선을 실시, 강봉균 전 의원과 유성엽 의원, 송하진 전 전주시장 가운데 한 명을 후보로 선출한다. 경선 방식은 ‘100% 공론조사’로, 모집된 선거인단 1500명이 후보들의 토론을 지켜본 후 투표로 결정한다.
이로써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결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주시장 경선에 참여한 강운태 윤장현 이용섭 후보와, 전북지사 경선에 참여한 강봉균 송하진 유성엽 후보는 모두 '공론조사+여론조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전남지사 경선에서는 이낙연 주승용 후보는 '공론조사+여론조사'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석형 후보는 '100% 공론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선택, 선병렬, 송용호 후보가...
전남지사의 경우 이낙연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전북지사에는 유성엽 의원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영남 지역의 경우 부산시장에는 김영춘 전 의원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경북지사에는 김병희 오너앤파트너스컨설팅그룹 대표, 오중기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최영록 전 민주당 경북도당...
전북도지사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중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내달 1일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강봉균 전 장관 측의 한 관계자는 24일 언론을 통해 "강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가 3월1일로 확정됐다. 당일 공식행사에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도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선 강 전 장관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17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 전 장관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안철수신당의 전북지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왔던 만큼, 출마 선언도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강 전 장관은 전북지사 출마 가능성도 높고 당선...
강봉균 전 재정부 장관 및 장하성 정책네트워크 소장 등 기존 ‘안철수의 사람’ 외에 군 출신,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가 두루 포함됐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인사’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신당 전북지사 후보로 언급되는 강 전 장관이 참여했고, 조배숙 전 민주당 의원, 충남지사와 대전시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류근찬 전...
특히 안 의원이 전북지사 후보로 영입 중이었던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이 이날 창당대회에서 공동위원장으로 본격 합류하면서 인재영입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앞서 안 의원 측 창당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16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에게 많이 알려진 ‘새정치’의 의미를 담고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를 포괄한다는...
박 전 원내대표는 “전라북도에서도 강봉균 전 의원을 데려간다, 광주전남에서도 모 의원들의 주도로 의원들을 민주당에서 빼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사람을 빼가는 것엔 성공할 수 있지만 과연 신당으로서 국민에게 참신성을 줄 수 있을까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도 ‘안철수 태풍’이 호남에서 불었다가 가라앉았다”...
‘3월 창당’을 공식화한 안철수 신당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필두로 호남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설 연휴동안 ‘세배투어’와 국회의원의 특권을 대폭 내려놓는 것을 골자로 한 ‘정치 혁신안’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입장이다.
강 전 장관이 안철수 신당 후보로 전북도지사 선거에 나설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선 강...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저녁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재무부(김용환, 사공일, 정영의, 이용만), 경제기획원(이승윤), 재정경제원(홍재형), 재정경제부(이규성, 강봉균, 진념, 전윤철, 이헌재), 기획예산처(김병일), 기재부(강만수, 윤증현)의 전직 부총리·장관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의 ‘474 비전’(잠재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