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경제정책 실패 심판론’을 제기하고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재벌 증세’가 아닌 부가가치세 인상 등 간접세 인상을 주장했다. 강 선대위원장은 DJ(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에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도 과거 강연에서 부가가치세 인상을 통한 증세의...
이에 질세라 새누리당은 김대중(DJ) 정부 시절 ‘정책 브레인’으로 통했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했다.
우파 색채가 짙었던 김 대표는 야당으로, 야당의 경제정책을 입안했던 강 전 장관은 여당으로 적을 옮겨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된 점이 주목된다. 경제성장 해법을 둘러싼 접전이 예상된다.
두 사람은 경제성장 방법론 등에서...
새누리당이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제민주화와 적극적으로 맞설 인사로 평가받는다. 그는 최근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경제민주화가 근사하고 사람에게는 달콤할지 모르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무슨 실효가 있느냐”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강 전 장관은 야당에 몸담으면서도 재정 건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공천을 통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새누리당에 공식 입당했다. 그는 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김무성 대표와 함께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여러분은 진박(진짜친박근혜)·비박(비박근혜)의 경계를 과감히 무너뜨리고 오직 진국들이 이끌어가는...
또 선대위원장으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선대위는 오는 23일 공식적으로 발족할 예정이다.
최고위는 서울 서초갑 공천경선에서 이혜훈 전 최고위원에게 패배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다른 지역구에 전략공천 하는 방안을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공천위는 전날 유 의원 공천 문제를 논의했으나...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당의 비례대표 후보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고위관계자는 2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강 전 장관을 당선안정권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강 전 장관 본인이 거절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강 전 장관은 ‘정치에 욕심이 없다. 정치...
새누리당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72)에게 4·13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경제적으로 위기이니까 경제 전문가를 영입해서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모시자는 논의가 이어져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관계에 따르면 1943년 전라북도 군산 출생의 강...
새누리당이 4·13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강봉균 전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선대위원장을 제안했다. 강 전 의원은 재정경제부 장관, 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지낸 경제 전문가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식 최고위 간담회 직후 “선대위 구성에서 그동안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해 논의가 있었다”며 “지금 매우 엄중한 상황...
“대통령이 공기업 운영에 대한 명확한 철학이 있어야 인사의 공정성, 경영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26일 조세재정연구원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30년 회고와 전망’에 따르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영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성과를 유도하려면, 평가 이전에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경영간섭이 축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기관...
특히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조 경제수석의 깔끔한 보고에 대해 유난히 칭찬을 많이 했고 가장 아끼는 후배로 손꼽아 ‘강봉균 사단’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연공서열을 중시했던 조직 분위기에서 항상 파격 인사의 주인공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는 정권 교체기에도 경제정책국장 자리를 지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현 군산대 석좌교수)과 이철환 전 재정경제부 국고국장(현 단국대 교수),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전직 고위인사도 특임연구실에서 활동했다.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더 있다. 바로 전직 관료출신이란 점이다. 또 현재 초빙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석동·김용한·임승태 위원은 행정고시 23회...
이런 가운데 강봉균 전 기재부 장관은 지난 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한 정책세미나에서 “한국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벌써 닮아있다”며 “경제팀이 좀 더 과감하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의 기준금리 논쟁을 두고 “정부가 금리 인하를 하면 긍정적·부정적 측면이 동시에 있다고 이야기하니...
김우중 전 회장 측에서는 관료들의 기획 해체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당시 담당 관료였던 이헌재, 강봉균 장관 측에서는 대우가 부실해서 생긴 부도를 남 탓으로 돌리려 한다고 펄쩍 뛴다. 그 내밀한 사정을 알 수 없는 필자로서는 어느 쪽이 옳은지 판단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추징금 때문이다. 김우중에게 부과된 추징금은 명백히...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대우그룹 기획해체론’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격했다.
김우중 전 회장이 26일 대화록에서 밝힌 ‘대우 기획해체론’, ‘대우차 헐값 매각’ 등의 주장에 대해 당시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으로 경제정책을 주도했던 강 전 장관은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강 전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신 교수는 대우포럼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그룹 해체의 핵심 쟁점인 △부채비율 200% 규제 △제너럴모터스(GM)의 대우차 비밀 인수의향서 △대우와 삼성의 자동차 빅딜 종용 배경 △대우그룹의 단기차입금 19조원 증가 원인 등에 대해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강봉균 전 장관이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과정이 모두 석연치 않다는 것이 신 교수의 주장....
이는 당시 이헌재 전 금융감독위원장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김우중 전 회장은 지난 1967년 세운 자본금 500만 원의 대우실업을 자산 76조 재계 2위의 그룹으로 키웠다. 하지만 1999년 외환위기로 그룹은 해체됐고 자신은 해외로 떠났다.
그는 베트남에 머물다 대우그룹 워크아웃 15주년을 맞아 26일 열린...
└강봉균 “대우 숨겨진 음모 있었다면 15년 새 불거졌을 것”
└김우중 前대우그룹 회장…"대우 해체는 DJ정부 판단오류"
◆ 알코올중독 피해자들, 주류회사ㆍ정부 상대 21억 손배소송 제기
알코올중독 피해자 26명이 주류회사와 정부 등을 상대로 술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알코올 중독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총 21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대우그룹 기획 해체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 김대중 정부가 추진한 구조조정 정책의 정당성을 묻는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의 공개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전 장관은 “대우그룹 해체 이후 15년의 시간이 지났고 정권도 바뀌었는데 만약 숨겨진 음모가 있었다면 그...
◇ '김우중과의 대화' 저자“이헌재·강봉균, 대우그룹 해체 해명해야”
‘김우중과의 대화’의 저자 신장섭 국립싱가포르대 교수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그룹 해체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당시 경제수석이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공개 질의했다. 신 교수는 “한국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