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LH가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중 김모 씨와 강모 씨, 박모 씨 등 3명은 광명시흥본부 업무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김 씨와 강 씨는 2010~2015년 광명시흥본부에서 근무하면서 보금자리 지구지정 당시 실무를 담당했다. 김 씨는 2013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광명시흥본부에서...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광진구보건소와 요양병원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아침 10시경 광진구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콜드체인이 유지되는 냉장차량으로 직접 배송됐다. 도착한 백신은 관리 기준에 맞춰 2~8도를 유지하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온도 이상이 있을 경우 경보음이 울린다.
구는 백신 보관...
법정 최고금리는 합법과 불법을 구분하는 ‘벽’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현행 24% 수준인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내리기로 했다. 2년 만의 인하다. 저금리가 굳어졌고, 코로나19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서민들의 고통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시장에선 금융당국이 추측한 수준의 약 15배에 달하는 60만 명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크다....
이날 예정된 또 다른 증인 채널A 진상조사위원 강모 씨 역시 법정에 나오지 않아 재판은 공전했다. 이 전 기자가 여전히 증인신문을 원해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전 기자는 신라젠 대주주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다섯 차례 편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편지로 이 전 대표의 가족이 수사 대상이...
스타필드하남에서 한 남성복 매장을 운영 중인 강 모(46)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매출을 다 합한 것보다 주말 이틀간 매출이 2배 정도 많은데 주말에 영업을 못하게 하면 직원을 당장 줄여야한다”면서 “어쩔 수 없이 규제해야 한다면 주말이 아닌 주중 정기휴무로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했다. 서울 인근인 하남시에 위치한 이 복합쇼핑몰의 주말...
강 씨에 대해서는 "강 씨는 몰랐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 사건 범행 전부터 조 씨의 요구에 따라 개인정보를 조회ㆍ전달하고 대가를 받고 지시에 따라 SNS에 광고글을 게시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조 씨는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박사방을 통한 범죄수익을 가상화폐로 지급받은 후 환전하는 방식으로 약 1억800만 원을...
강 씨는 서울 중심지에서 결혼이나 육아를 한다면 거주지와 생활비 등에 대한 부담 때문에 무리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씨는 결혼한다고 해도 수도권 외곽으로 이주할 계획이다.
광주에서 8년 전 올라온 백모(27·여) 씨도 지금 같은 상황에 결혼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감당하기 힘든 월세, 식비 등 지출이 커서 모아둔 여윳돈이 없기 때문이다. 친구인 하모(27·여)...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10세 이하 '금수저' 특수관계인 주주가 15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상장사 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공시에 나타난 10세 이하 주주는 모두 151명이었다. 1년여 전인 2019년 말에는 130명이었는데 21명이 늘어난 셈이다.
이들은 대부분 주식을 가족과 친척들로부터 증여받았고...
박사방의 '2인자'로 알려진 강 씨는 2019년 9∼11월 조 씨와 공모해 아동·청소년 7명을 포함한 피해자 18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등을 촬영·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텔레그램에서 판매·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 씨는 조 씨의 지시를 따라 청소년인 피해자를 성폭행하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자에게 음란 행위를 시키는 등...
강 씨는 이 중 약 350만 원을 환전해 조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씨는 2019년 11월 '하드코어방'에 아동·청소년 7명, 성인 15명의 성 착취물을 유포하고 지난해 3월 '박사홍보방'에 성인 3명의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피고인은 다수의 피해자를 성 착취한 범행으로 벌써 중형을 선고받았지만, 범행이 방대해 새로운...
강 의원은 공동체를 위한 방역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자영업자가 문을 닫은 시간만큼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액수를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소상공인기본법이나 감염병예방법에 ‘소상공인휴업보상’ 항목을 추가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법을 모색하자고도 했다.
서울 자치구에서도 '강제휴업 보상금'을 줘야...
강 대변인은 "현재 입양절차 전반은 민간 입양기관 주도로 이뤄지며 대부분의 입양 아동은 양부모의 따뜻한 돌봄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과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면 안 되기에 정부가 점검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입양가정에 대한 방문 횟수를 늘리고 양부모의 양육부담감 측정을...
'손석희 공갈미수' 김웅 대법원서 징역 6개월 확정
차량 접촉사고 등을 기사화하겠다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채용과 금품을 요구해 재판에 넘겨진 프리랜서 기자 김웅(50) 씨가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최근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송 씨 등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이른바 'VIP 리스트'를 작성·관리하고 은행 고위 임원과 관련된 지원자와 특정 학교 출신 지원자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다.
하나은행은 사외이사·계열사 사장과 관련된 지원자에게 사전에 공고하지 않은 전형을 적용하거나 임원 면접점수를 높게 주는 등 입사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24일 박 부장판사에게 의견서를 내고 지 씨와 강씨 등이 여러 차례 증인 출석을 거부하면서 이 전 기자의 수감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서울남부지검에서 공보업무를 담당한 이모 검사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이 검사는 공소장에 기재된 3명의 검사 중 1명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 전 기자의 후배...
자회사 세보테크의 강모 총괄이사, M사 회장 오모 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이사와 오 회장은 M사의 하청업체로 알려진 세보테크에서 거액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유용한 자금을 오 씨의 M사 인수 등에 사용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오 씨는 지난 2월 M사 창업주 2명에게서 지분 19.66%와 경영권을 150억 원에 인수했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 강모 세보테크 총괄이사, 세보테크 거래 업체 최대주주였던 오모 씨 등 3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가 무자본 인수합병(M&A)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회사다. 세보테크 역시...
제주서 '이별 통보' 여친 사흘간 감금하고 성폭행 30대 긴급체포
제주동부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사흘간 감금하고 강간, 폭행한 혐의(강간상해, 감금 등)로 강 모(37) 씨를 8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3일 오전 8시께 전 여자친구 A 씨를 제주시 오라동 자신의 주거지로 끌고 와 손과 발을 묶은 뒤 성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7)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5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고 씨는 지난해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37)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혐의...
최 씨 등은 고등학교 동창생 A 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고급 수입차 사진을 본 후 중국교포를 동원해 납치하고 금품을 빼앗기로 계획했다.
이들은 미행하던 A 씨가 건물에서 나오는 자신들의 차량에 태우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격렬한 저항에 납치에 실패하자 A 씨의 차량에서 현금 약 200만 원과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