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신용평가는 미디어 세미나를 열고 국내 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 이차전지, 건설의 전년도 실적과 리스크 요인을 토대로 점검한 신용등급 및 전망 변동 추이를 밝혔다.
국내 대표 완성차 1·2위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 전망은 2018년 말 '부정적'을 받으며 2019년 동시에 기존 AAA에서 AA대로 떨어졌지만, 올해 초 나란히 'AA+, 긍정적' 신용등급...
풀무원은 또 이사회에 상법상 의무 설치 위원회인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외에 6개 위원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6개 위원회는 △총괄CEO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평가위원회 △전략위원회 △ESG위원회 △경영위원회다.
자산 2조 원 이상의 국내 기업은 보통 이사회 내에 위원회를 평균 4개 두고 있는데, 풀무원 이사회 내...
☆ 시사상식 / 포워드가이던스(Forward Guidance)
중앙은행이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미래의 통화정책 방향을 예고하는 새로운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이 도입했다. 포워드가이던스는 중앙은행이 시장과 소통해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시장을 안정화하는 장점이 있다.
☆ 우리말 유래...
“‘더 잘 만들 걸’이라는 생각과 자괴감도 있었는데 주변에서 이런 시간이 살면서 또 안 올 수 있지 않느냐고 해줘서 마음 편하게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개봉 32일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한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24일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부담도 있고 어벙벙하기도 하다”며 이렇게 전했다.
이날 배급사 쇼박스에...
금양 측은 23일 공지를 통해 “자회사인 몽라 LLC 투자와 관련된 매수가격배분평가(PPA)과정 중 몽골 현지 감사인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어 법정보고서 제출기한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번 지연보고는 감사의견과 하등 관계가 없으며, 현재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사유가 대부분 해소돼 정기주총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 이어 이번 사건 소송 1심에서부터 항소심까지 주도한 유승룡 대표 변호사는 “계약은 지켜져야 한다는 계약법의 대원칙을 재확인해 준 재판부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진술 및 보장, 확약 등 M&A 계약에서 문제될 수 있는 대부분의 쟁점들이 이 사건 소송에서 다루어져 향후 다른 M&A 분쟁에 좋은 리딩 케이스가 될 것으로...
시와 교육 관계자들은 용인특례시가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 최적지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7월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도시로 확고한 위상을 갖게 된 용인특례시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입주와 입주...
민간 평가의견도 안 낼 것”이라고 했다.
최악의 경우 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개미들이 희망을 걸어볼만한 첫 번째 시나리오는 태영건설이 재감사 결과 상장폐지를 면하고 장내 채권 매매거래가 재개되는 경우다. 그러나 이미 워크아웃 불발과 감사의견 거절로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도에 여러번 타격을 입힌 태영건설을 받아주는 투자자가 나타날...
태영건설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태영건설은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오는 6월 이후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온다.
22일 하이투자증권은 "태영건설의 객관적인 손실 발생 가능액...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 합리적인 가격설정 등에 의한 경·공매 활성화 등 부동산 개발 사업장 정상화ㆍ정리 기조에 발맞추고 연체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에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금리, 자산가격 조정, 대출 증가율 하락 등 경제가 정상궤도로 조정되는 과정에서 연체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A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는 "감사의견 거절과 한정은 결국 감사 증거가 확보되지 않아 재무제표를 믿을 수 없다는 뜻"이라며 "당장 기업활동이 멈추진 않더라도 은행 신용평가 불이익을 받거나, 대출 금리 산정 시 고금리로 책정되는 등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건설사들은 PF 우발채무 리스크를 얼만큼 조절해 자본을 확충...
삼성화재는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 대표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홍성우 전 대표이사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이 대표는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CPC전략실장...
업계는 핵심안건 2건 모두 과반의 지지를 얻은 고려아연의 판정승으로 평가한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지분 약 8%)도 모든 안건에서 고려아연 편에 섰다. 그러나 고려아연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영풍에 막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영풍의 막강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고려아연은 “과반의 지지를 확보해 사실상 승리한 셈”이라고...
한 부회장은 "이런 노력 속에 2023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 달러(약 122조 원)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혁신 기술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비롯해 자원순환형 소재 적용...
그 결과 구는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일선에서 주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항상 개선점을 고민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 문화를...
현행 감사 선임 의결정족수 완화에 더한 유인책이 나와야 한다. 섣부른 의무화는 금물이다. 약탈적 상속세, 투기자본 등 경영권 방어에 취약한 우리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과 같이 차분히 논의해야 한다.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월...
간담회에 앞서 윤 대통령은 참석한 의료진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어려운 여건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를 비롯한 필수의료 분야에서 환자를 위해 애써주고 계셔서 국민을 대표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전공의 사직 등 비상 상황에서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필수 분야 의료인력 확충, 의료수가...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다각화,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복구 등 다양한 성과를 끌어낸 수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다.
18일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최 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그는 수장 중 최초로 ‘임기 완주’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최 회장은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그룹 고문으로 3년간 임기를 보장받는다. 그룹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