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에 따라 자율적 감사계약은 기본적으로 3년으로, 최대 두번 선택할 수 있다. 한번 지정을 받은 삼정KPMG는 2년후에 한번 더 감사인 계약이 가능하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감사인 지정제도의 하나로, 기업이 외부감사인을 자율적으로 6년간 선임하면 이후 3년은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는 제도다.
삼정KPMG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소액주주 5만여 명의 주식이 휴짓조각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이면서 기업은 물론 상장 주관을 맡은 증권사들의 신뢰마저 하락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 성공해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다소 긴 시간이 걸리는 바이오 기업에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다.
올해 1월에는 철도·환경...
기업의 임원진은 내부회계관리제도(68%)에, 실무진은 표준감사시간(74%)과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71%)에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신외감법이 회계 투명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기업인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영진들의 회계감사에 대한 투자 및 관심 증대가 회계...
마지막으로 기존 자산 1000억 원 이상에서 자산 5000억 원 이상으로 상향된 대형비상장주식회사 기준을 감사인지정 기초자료신고서 등 별지 서식에 반영했다. 자산 5000억 원 이상 대형비상장주식회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출·운영할 의무가 있고, 감사인 주기적 지정대상이다.
개정된 시행세칙은 20일부터 곧바로 시행된다. 대형비상장주식회사 관련 별지 서식은...
감사보고서 정정 횟수는 재무제표 심사제도 및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 일련의 회계개혁 방안 시행 이후 증가하였다가 지난해 감소하는 추세로 전환했다.
금감원은 “감사의견 정정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재무제표 감리 자료로 활용하고, 시장 혼란을 야기하는 회사는 필요 시 관련 부서와 연계해 엄정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년간 허위 계상된 매출액·매출원가는 274억9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선위는 과징금, 감사인 지정 3년, 대표이사·담당 임원 해임 권고·직무 정지 6개월, 검찰 고발 등 제재를 의결했다.
도부마스크 회사·회사 관계자에 대한 과징금은 향후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오 회장은 “최근 2조 원 미만 기업의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5년 유예하고, 감사인 직권 지정 사유를 일부 폐지하는 방안이 발표됐지만 기업의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유관기관 등과 공조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스닥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할...
추가된 주요조치는 주권상장법인 감사인의 등록요건 유지의무 위반, 중요한 감사절차 위반 등이다.
금감원은 특히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 유지의무 및 위반시 조치사항, 등록요건 자체점검 등을 설명하고 감사인에게 관련 사항 준수를 촉구했다.
금융위가 발표한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 중 △감사인 직권지정사유 완화 △감사인 지정점수 산정방식 개선...
대동전자는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해 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으로부터 이연법인세 부채 측정 적정성을 감사받은 결과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동전자는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19일부터 전날까지 거래가 정지됐다가 21일 재개됐다.
이외에도 이수스페셜티케이컬(-19.41%), 티와이홀딩스(-16.98%), 백광산업(-13.38%), CJ제일제당(-13.04%), 카카오페이(-12....
대동전자가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27분 기준 대동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8%(2010원) 내린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동전자는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해 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으로부터 이연법인세 부채 측정의 적정성을 감사받은 결과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동전자는 지난 19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공식적으로 열분해유를 생산해 석유화학 분야 플라스틱 재생 원료,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거나 자체 사용을 통한 전력 생산이 한 장소에서 가능한 발전소까지 갖춰 열분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에코크레이션은 키움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코스닥 소부장 특례상장을 목표로 지정감사인을 배정받아 기술성 평가를 준비 중이다.
향후 계획으로 금감원은 “올해 재무제표 작성 및 회계감사 업무 수행 시 해당 회계이슈 관련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관련 협회를 통해 회사·외부감사인에 안내자료를 발송하고 회계이슈 및 유의사항 관련 교육·홍보를 할 것”이라며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회계이슈별로 대상회사를 선정해 재무제표 심사를 실시하고, 회계위반 사항...
이에 직권 지정사유 재정비 등을 통해 지정감사 비중이 낮아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회계업계에서는 금융위가 지정 비중을 30% 수준까지 낮추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권지정 사유 중 ‘재무기준 미달’과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은 폐지한다. 나아가 금융위는 직권지정 완화 항목인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 변경’에서 ‘대표이사 변경’은 삭제하는...
금융위, ‘회계제도 보완방안’ 발표…“올해 자유선임 전환 기업 데이터 분석 필요”상장회사 중 50% 넘게 지정감사 수감…“시장 경쟁원리 훼손” 등 이견 감사인 지정점수 산정 방식도 개선…고년차 회계사 점수 조정
정부가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했다. 제도 시행 시기가 3년밖에 되지 않아 정책에 변화를 주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또한 지정감사인의 산업전문성 확보도 유도한다. 상장회사 지정감사시 산업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감사팀을 구성한 회계법인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부과한다. 산업전문인력이 최소 1명 이상은 있어야 한다. 감사팀 내에 산업전문인력이 전무할 경우 차기 년도 감사인 지정 시 기업 2개를 차감한다. 송 팀장은 “산업 전문 인력은 해당 산업에 감사를 한 경험이 있는지...
MBN에는 과징금 10억3610만 원이, MBN 전 대표이사에게는 과징금 1억1360만 원이 부과됐다.
금융위는 매일경제신문사에도 과징금 2억5830만 원을, 대표이사 등 2명에게는 과징금 5160만 원을 부과했다.
앞서 지난 3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MBN과 매일경제신문사에 감사인 지정 등 조치를 의결한 바 있다.
현대약품 감사업무 제한 2년 등을 명령했다.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포럼과 기계 제조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에도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메디포럼은 매출과 매출원가를 허위 계상하고 전환사채(CB)를 비유동부채로 잘못 분류한 점을 지적받았다.
이에 메디포럼은 과징금 2억 4000만 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6개월 직무 정지를...
한성식품의 감사인인 안세회계법인은 2021년 결산 감사보고서를 낼 당시 불거진 논란의 파급력과 감사증거 입수 불가 등을 고려해 한성식품에 대해 일찌감치 감사의견 ‘거절’을 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재판대에 서게 됐다. 검찰은 올해 1월 김 대표와 한성식품의 자회사 효원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