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사퇴 17일 만에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신임 대변인단과 만났다. 최 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젊은 대변인단의 생각을 듣고 자녀들이 더 나은 사회를 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지율이 오른 배경에 대해선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뜻이라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전 원장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당 사무처...
중도층 확장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조기 입당을 선택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사이에서 선택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포럼 형태로 제3지대에 남아 자신의 지지층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전 부총리를 '준비된 사람'이라고 평가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 선거에서 제3지대는 없다고 못을 박은 만큼 국민의힘...
정치권에서 권력 기관 출신들이 과잉대표된다며 현 야권 유력 대선 후보이자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일각의 분석을 보면 김 전 부총리는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아닌 제3지대에서 대선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이미 예상했던 일이다.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으로는...
19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첫 회동여러 상황에서의 국정 노하우 배워아파트 편법증여 의혹엔 "법적 문제는 없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9일 국민의힘 신입 당원 자격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예방했다. 이번 만남은 최 전 원장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야권 대권 주자가 자당 소속 서울시장을 만나는 것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지만 다소 이른...
이 대표는 이에 관해 "한분 한분 사람이 모이고 있는 것을 로딩 중이라고 표현한 것"이라며 "지난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입당을 시작으로 대선 레이스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선 경선을 위한 정책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정책공모전 '나는국대다2'에 오늘 이 시각까지 1360여 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며...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1.2%p 상승했다.
지난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5.6%를 기록했다. 최 전 감사원장 뒤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다.
최 전 원장 캠프는 19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서울시청을 찾아 오 시장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최 전 원장이 먼저 제안했고, 오 시장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원장 측 관계자는 “신입 당원으로서 인사와 함께 부친상 조문에 대한 감사, 코로나19...
국힘 전격 입당으로 지원군 얻고철저한 실무·소통 위주 캠프 꾸려잠재적 주자 김동연 합류도 변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요동치면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윤 전 총장이 주춤하는 사이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해 든든한 지원군까지 얻었으며, 철저한 ‘실무·소통’ 위주의 캠프도 구성키로 했다. 최 전...
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무실 '대하빌딩'철저한 실무 위주, 직책 거품 빼3S(Smal·Smart·Servant)를 모토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실무' 위주의 캠프를 구성하기로 했다. 직책 거품은 뺐으며, 언론과의 용이한 소통을 위해 사무실은 여의도에 두기로 했다.
최 전 원장 캠프 측은 18일 "최 전 원장은 계파의 시대를 넘어 출신에 관계없이 철저히 실무...
국민의 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내는 것에 관해선 "저는 정치참여를 시작하면서 이미 말씀을 드렸다. 어떤 분을 만나고 안 만나고는 아니지만, 가능한 많은 국민을 만나서 스킨십을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말씀드리고 시작한 방향을 상당 기간 하게 될 것 같다"라고 덧붙여 당분간 입당에는...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대권 주자로 나서기 시작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첫 행선지로 부산을 택했다.
최 전 원장은 17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 을)의 지역구 쓰레기줍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최 전 원장은 부인 이소연 씨과 함께 해운대 석대사거리 인근 동천교 하천변 쓰레기 줍기를 비롯한 거리 정화 활동에 나섰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헌법에 따라 부여된 감사원의 책무는 중립성과 직무 독립성인데, 감사원장이 임기 중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예정한 것 자체가 헌법 모독”이라며 “최 전 원장의 행보는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최 전 원장은) 제헌 정신을 왜곡해 대통령을 비난하는 정치공세까지 폈다”며 “헌법을 모독하고 제헌 정신을 악용하는 ‘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