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 논산 돈암서원을 찾은 자리에선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연달아 비판한 데 이어 “조만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또, 김 전 부총리라 하더라도 이 총재가 암묵적으로라도 동의하지 않고서는 만남을 공개할 수 없었을 것이다. 선거판에 휩쓸릴 수 있는 상황을...
그는 "최 전 원장은 정치적 중립성과 소명 의식이 필요한 감사원장직을 정치적 몸값 부풀리기에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다"며 "권력의 사유화는 이럴 때 사용하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전 원장은 ''내 아이를 이런 나라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청년들의 절망을 인용하면서도, 구체적인 대안은 내놓지 않았다"며...
살아있는 권력을 감사하는 것은 불편하고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감사원장으로 있으면서 현 정권의 일이라도 검은 것은 검다하고, 흰 것은 희다 했습니다.아무리 중요한 대통령의 공약이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집행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일부 여당 국회의원들은 월성1호기 조기폐쇄의 타당성을 감사하는 저에게,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맞지...
최 후보의 '열린 캠프' 관계자는 3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문에 "기본적으로 왜 정치에 나서게 됐는지, 감사원장을 중도에 퇴임하고 나서게 된 본인 결심이나 과정 같은 것이 담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사람들의 희망이라든지 새로운 비전이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공감, 사회 통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창산업은 최대주주인 강호익 한창산업 대표이사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같은 서울대학교라는 점이 부각되며 정치테마주로 분류됐다.
앞선 15일 최 원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나 이번 주 언론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했고 30일 윤 전 총장의 입당이 공식화되자 최 전 원장의 대권 도전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하지만, 20대 대권을 도전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모두 이에 해당되는 대선 후보들이지만 아직까진 지지율 '여야 상위 1위'를 고수하거나, 지지율 상위권·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후보들이어서 '기존 틀을 깰 수도 있을까'라는 기대감도 있다.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강하다는 이유도...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을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31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일자리를 없애는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와 다름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정책은 역설적으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를 양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민의힘 소속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정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고 주장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과거 있는 여자는 영부인 하면 안 된다' 이런 몰상식한 주장을 싶은 거냐"고 반발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여성운동은 여당이 허락한 페미니즘 뿐인가요”라며 침묵하고 있는 여성가족부와...
윤 전 총장의 입당 선언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등 당내 대권 주자들도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전 총장보다 조금 일찍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 전 원장은 캠프 메시지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잘 들어오셨다"면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당원과 국민의 걱정을 크게 덜어주셨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2일 만이다.
최재형 '열린 캠프' 측은 30일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 선언 일정을 알렸고,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8월 4일 수요일에 출마 선언하는 거로 예정하고 있다”며 “상당히 많은 국민께 알려질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현재 출마선언문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두 번 짧게 봬서 현재 우리나라 정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고견을 듣지 못 했다”고 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윤 전 총장에게 만남을 제안한 것을 두고는 “어느 정도 거취를 정하게 되면 뵙는 게 좋지 않나”라며 “지금 봬도 특별히 나눌 얘기도 많지 않다”고 말했다.
부인 김건희 씨 의혹을 풍자한 ‘쥴리 벽화’...
이날 현장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비롯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박진·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등이 줄줄이 현장을 찾아 정 의원을 격려했다.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은 안 대표는 "오늘로 문 대통령 묵언 수행 8일째"라며 "드루킹과 김경수의 범죄는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최악의 여론조작 사건"이라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이제는 정치적 유불리 계산을 떠나 통합을 위해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 탄핵의 강이 언급되는 것은 홍 의원의 주장처럼 최근 정치권 안팎에 박 전 대통령 사면론이 불거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야권에서 탄핵이 옳고 그르냐는 얘기로 논쟁이 커지면 자칫 내부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이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