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원단 구성에서 대한간호사협회는 빠졌다. 의협은 간호법 제정을 놓고 간호사협회와 갈등을 겪고 있다. 간호조무사협회도 의협 편에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고 있다.
의협은 긴급의료지원단 구성에서 의도적으로 간호사협회를 배제하진 않았다는 입장이다.
의협 관계자는 “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지원단을 구성하기로 이야기했고, 다른 단체에 참여를 요청하진...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5일 개설한 ‘온라인 추모관’에는 6일 오후 5시 현재 630개가 넘는 추모의 글이 올라왔다. 추모관에는 “진정한 당신은 이 시대의 영웅”, “끝까지 환자들의 안위를 살피시며 그 손을 놓지 않으셨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결국 잊지 않고 그 정신을 끝까지 이어받겠습니다” 등의 글을 통해 고인의 희생 정신을 기렸다.
조울증을 앓고 있던 A씨가 흉기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도망가”라며 간호사들을 피신시켰으나 임 교수는 A씨를 피하지 못했죠. 유가족의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임 교수는 의사상자로 인정됐고, 올해 4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당시 사회적 파장은 컸습니다. 폭언 및 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의료진 보호를 위해 폭력 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더...
최근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도 의협과 함께 의료법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평균 보수는 186만 원으로, 간호사(329만 원)의 56.5% 수준이다. 특히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는 경력과 관계없이 ‘간호사 보조’로 제한돼 있다. 진입장벽 차이로 인해 간호사로 전환도 불가하다. 이런 상황에서 ‘간호사만을’...
반면 대한간호협회 측은 간호법이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것으로,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여야 합의로 통과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동안 의사협회 측은 “간호단독법은 간호를 의료에서 분리시켜 분절적, 독자적인 업무영역으로 존재하도록 해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고,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비합리적인 법안”이라고 비판해 왔다. 특히 현행 의료법...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간호본부 심소연·김민경·송미라 연구팀은 파인헬스케어와 공동연구를 통해 AI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시스템 ‘스키넥스’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의 의료 IT협회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한 2022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포스터로 발표됐다.
인공지능 기반 스키넥스...
진료처장이었던 2015년 경북대병원 간호사 선발시험 당시 평가위원으로 처조카 서류·면접전형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그는 “처가와 그렇게 친하게 지내진 않는다”고 말했다. 처조카의 경북대병원 간호사 지원 사실에 대해선 “그 당시에 몰랐다”고 해명했다.
정 후보자의 태도에 국민의힘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강기윤 의원은 “법적 문제가 없다고...
후보 시절인 1월 11일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코로나 위기대응 간호사 등과 함께 레벨 D 방호복을 입었던 윤 당선인은 "방호복을 입고 움직여보니깐 불편했다"며 몇 시간씩 일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본인의 검찰총장 사퇴 당시와 후보 시절 어퍼컷 세레머니 사진도 감상했다. 지난달 9일 당선 당시 모습을 본 뒤에는 "이렇게 잠을 못...
문 대통령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의 통화에서 “기회 있을 때마다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지만, 오늘 통화를 계기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역사회의 의료체계를 전환하는 데에 동네 병·의원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그동안 의협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과 어제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대한 적극 협조...